스포츠 외교2012. 6. 7. 09:30

<올림픽유치와 정치 파워 그리고 스포츠외교>

스포츠에 대한 정치개입사례는 최근 올림픽유치경쟁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다.
올림픽유치를 위해 유치후보도시들은 해당국 대통령들을 유치 단 대표일원으로 포진하여 정치적 공세를 전개함으로써 또 다른 차원의 ‘정치개입’을 이용한 올림픽대회 자국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도 하다.
외교는 정치와는 별개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치와 밀접한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스포츠에도 정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외교 또한 상존한다.

우리는 이를 스포츠외교라고 한다

 

 

 

 

*Diplomacy vs. Politics (외교 대 정치)

 

1) Diplomacy is a kissing cousin of the Politics.(외교는 정치와 불가분의 친척이다.)

2) Politics of sport is sometimes more political than the politics of the politics.

(스포츠정치는 정치보다 더 정치적일 때가 왕왕 있다.)

3) Things you cannot obtain by war, you can attain by diplomacy.

(전쟁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외교를 통해 성취할 수 있다.)

4) The History is the Past Politics, and the Politics is the Present History.

  (역사란 과거의 정치사례기록이며, 정치는 현재 진행 중인 역사라고 보면된다.)

5) Politics is the Art of the Possible.

(정치란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예술이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개회식에서 역사적인 남북한선수단 공동행진 시 사용되었던 한반도 깃발 원본사진)

 

 

따라서 스포츠외교는 각국이 세계스포츠 계에서 실질적 위상강화와 비교우위를 점하고 스포츠외교를 통한 국익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눈에 보이지 않는 고도의 전술·전략이자 가장 효과적인 추진동력이기도 하다.

 

 

 (그리스 올림픽아는 고대올림픽의 발상지로써 이를 계승한 근대올림픽을 빛내주는 올림픽성화가 채화되는 곳이다)

 

추진동력이 제 기능을 다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위하여서는 추진체 핵심부분이 중추적 위치에 자리매김하여야 한다.

 

추진동력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스포츠외교력과 위상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최고 점수와 최고의 기량으로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로써  전 세계에 스포츠 한류를 크게 부각시킨 김연아선수의 자랑스런 모습)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