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6. 30. 14:47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26(내가 대부분 만난 체육부-체육청소년부-문화체육부-문화관광부-문화체육부차관-차관보 및 국장들과의 추억 포토 갤러리)]

 

그러는 와중에 체육부~문화체육관광부 차관-차관보-국장 등과도 교류와 소통이 있었다.

 

하지만 워낙 해외출장이 잦다 보니 한국에 있는 동안 저녁 시간 등에 오붓하게 돈독한 한국 정서에 걸 맞는 인간적이고 끈끈한 인맥은 많이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한국에서는 실력보다는 끈끈한 인맥 형성과 소통이 다면 평가측면에서 우월한 것이 사실이다.

 

필자의 경우 체육부 창설 이전에 KOC국제과장을 역임한 오지철차관(한국관광공사사장-한국 케이블 TV협회 회장-TV조선 사장-법무법인 율촌 고문 역임-현 단국대 예술대학원장 및 국제교류협회회장)과는 오랜 세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친밀하고 지내 왔다.

 

소신과 명확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신현택차관(예술의 전당 이사장 역임)과는 스위스 Lausanne IOC 출장 시 함께 하였으며, 외대 동문인 곽영진 차관과는 평창2018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직시절이래로 동고동락하였으며 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한 조현재 차관 및 오영우 제1차관과도 교감을 가지고 교류하고 있다.

 

Beijing1990아시안게임 시절부터 업무적으로 소통해 왔던 배종신 차관을 비롯하여 통계청장 출신으로 차관 재임 중에 청와대 수석으로 발탁된 바 있던 김대기차관 등과도 교류와 소통을 가져왔었다.

 

김종차관과는 차관되기전에 업무적으로 인간적으로 교류을 많이 한 편이었지만 차관이 된 이후는 뜸하였다.

 

현 스위스대사로 발탁된 노태강 전차관과는 국제체육과장과 국장 재임 시절 업무적으로 교류한 바 있다.

 

2002 FIFA월드컵조직위원회 초대 사무총장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한 최창신 차관보와 이홍석 차관보와의 인연도 각별 하였다.

 

(좌로부터 최창신 차관보, 김종하 대한체육회장, 필자)

 

 

또한 현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으로 있는 김기홍 실장(1)과는 평창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함께 동고동락하였다.

 

외대 선배인 박종문 국장, 초지일관 불도저로 밀어 붙이는 일 중심의 열성파 우상일 국제체육국장, 평창2018조직위원회에서 바로 옆 방에서 근무하며 친하게 지냈던 김현기 국민소통실장, 조직위 근무 기간 동안 임시숙소인 강릉으로 출퇴근 버스 짝꿍이었던 홍보국장으로 대회 홍보의 중심축을 담당한 김대균국장(현 아리랑 TV전무이사),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전체를 기획하고 총괄했던 김대현국장, 문화 업무를 전담했던 황준석국장 등 기라성 같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및 이선영 성화봉송 총괄부장 등 정부 각 부처 파견 공무원들의 헌신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평창2018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Tokyo2020올림픽 및 서울-평양2032공동올림픽유치관계로 몇 번 만나 식사도 같이 했던 박용철 현 국제협력관(국장) 등과도 함께 교류하였다.

 

(특히 오지철차관이 해외협력담당관-국제체육국장-평창2014대통령유치특보 시절 필자와 국제업무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함께 올림픽대회 및 국제회의 참석 차 해외출장을 비교적 많이 한 바 있다)

 

 

(첫째 줄 좌로부터: 오지철 차관-신현택 차관/둘째 줄: 배종신차관-최윤희차관-오영우 차관/셋째 중: 이보경 차관보-한기복 체육부 기확관리실장<부산2002AG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역임/넷째 줄: 1987년 체코 동계유니버시아드 좌로부터 장병조 국제체육국장<청와대 체육비서관 역임)-필자-정성태 체육과학연구원장-김종하 대한체육회장-관게부처국장-이승원 대한스키협회장 겸 FIS집행위원-이세기체육부장관-Renata체코 연락관-오지철 차관<당시 해외협력관>

 

 

(이영호 체육부장관 시절 비서관이었고 체육부 국제체육국장을 역임한 박종문국장은 외대 선배이며 스페인어 전공자답게 스페인어에 능통하였고 특히 스페인어 노래인 La Golondrina<제비>를 구성지게 잘 불렀던 기억이 삼삼하다)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