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1. 19. 12:15

[오렌지 넥타이-오렌지 황태자(현 네덜란드 국왕)-오렌지 양말<IOC평가 실사 방문(캐나다 Toronto2008)>- 지하철 오렌지 Line(3호선)인연의 끈]



필자는 Sydney2000올림픽 개회식 남 북한 선수단 공동행진 시 착용했던 오렌지 넥타이를 국제스포츠 행사에서 즐겨 착용한 바 있다.

 

 


(Sydney2000올림픽 개회식 직전 올림픽 선수촌에서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 행진 입장 출발 직전 류성일 북한 NOC서기장과의 재회)

 

 

 

그래서 네덜란드 IOC위원이었던 오렌지 황태자(Prince Orange)는 필자가 Prague IOC총회 평창2010동계올림픽유치 공식 프레젠테이션 발표 시 오렌지 넥타이를 착용하면 평창에게 표를 던지겠다라고 할 정도였다. 필자는 실제로 그 오렌지 넥타이를 매고 단상에서 불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현 네덜란드국왕 King Willem-Alexander(당시 Prince Orange)-프라하 IOC총회에서 평창2018 국제사무총장자격으로 불어로 프레젠테이션 중인 필자)



이러다 보니 2008년 올림픽 후보 도시였던 캐나다 Toronto2008현장에서 필자가 IOC평가위원으로 현지실사 방문 행사 중 네덜란드 IOC위원을 역임한 Els Van Breda Vriesman 당시 국제하키연맹<FIH>회장이 선물한 오렌지 양말을 신은 필자의 바지 단을 동료 IOC평가위원인 호주의 Simon Balderstone이 들쳐 올린 장면이 캐나다 언론에 화제로 보도되기도 하였다.

 


(2008년 올림픽 후보 도시였던 캐나다 Toronto2008현장에서 IOC평가위원으로 현지실사 방문 행사 중 네덜란드 IOC위원을 역임한 Els Van Breda Vriesman 당시 국제하키연맹<FIH>회장이 선물한 오렌지 양말을 신은 필자의 바지 단을 동료 IOC평가위원인 호주의 Simon Balderstone이 들쳐 올린 장면이 캐나다 언론에 화제로 보도되기도 하였다<좌로부터 4번 째 인사가 Richard Pound 캐나다 IOC위원>)

 

 

(좌로부터 Els Van Breda Vriesman 국제하키연맹<FIH>회장 겸 네덜란드 IOC위원 겸 IOC평가위원, 필자 2008년 올림픽 IOC펑가위원, Hein Verbruggen SportAccord회장 겸 국제사이클연맹<UCI>회장 겸 네덜란드 IOC위원 겸 IOC평가위원장)

 

 

오렌지 색깔이 연속성인지 필자는 현재 20202월부터 지하철 오렌지 색 Line 3호선 역세권 지하철 역들 중 하나인 북한산 자락에 정착하여 불광동 지하철역에서 서울 각지로 이동하고 있다.

 

나의 오렌지(Orange)여 영원하라!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