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1. 16. 09:58

[외대(HUFS)출신 스포츠외교관 대한체육회장 출마 1호 및 스포츠외교론 책 출간 소개(HUFS외대 20202021년 겨울호)]



철부지 외대 재학시절 영어과 2학년 때(1977) 국제핸드볼연맹(IHF)기술위원장이 강사로 방한하여 진행한 국제핸드볼심판 강습회 통역을 시작으로 1978년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의 효시인 제42UIT세계사격선수권대회-박스컵 대통령 배 국제축구대회-당시 유흥수 치안감 인터폴 사무총장방한에 따른 통역, 1979년에는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1회 세계 공기총 사격선수권대회 등에 영어 통역 겸 각종 국제대회 외대 대학생통역단장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습니다. 그 덕분에 체육 계에서는 제법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좌로부터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당시 외대 통역요원들, 박종규 당시 대한사격연맹회장 겸 대한체육회장 겸 IOC위원<역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미국사격선수인 Ashley와 함께)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통역 활동 중 서울신문과의 인터뷰 소개 기사 내용, 당시 이태리 선수단 통역으로 참가한 이태리어과 허유회와 함께)



(외대 영어대학동문회 사무총장 봉사 당시 동문회 총회 진행하는 모습과 필자-윤용로 기업은행장 겸 외환은행장 역임한 영어과 선배-엄홍길 세계적 산악인 외대 박철 총장-후임 김인철 현 외대 총장)

 


(필자의 외대 졸업식 사진과 제2회 영어수필경연대회 가작 입상 상장 및 외대 입학사정관 위촉장, USO공로패 등)

 

 

그 인연으로 1981930일 당시 서독 바덴바덴(Beden-Baden) 개최 IOC총회에서 한국의 서울이 경쟁도시인 일본의 나고야를 52:27로 누르고 당당히 1988년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필자는 19826월 만기 군복무 제대 후 그 해 91일 부로 올림픽을 유치한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정주영회장의 국제스포츠 계 인사들 통역 및 국제관계 문서 작성 등 국제관계 업무 담당자로 필자를 특채한 바 있습니다.

 

(1983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Samaranch IOC위원장<좌측>의 정주영 KOC위원장<우측> 예방 시 통역 중인 필자<가운데>)

 

(사진 우측은 Mme. Monique Berlioux IOC사무총장 KOC방문 시 정주영 KOC위원장을 통역 중인 필자>

 


다시 그 인연으로 체육은 필자의 첫 사회영역이자 직장이자 스포츠외교업무의 보금자리 구역으로 2021년 현재 39년 차(1982~2021)로 지속된 셈입니다.

 

만일 제가 외대에 입학하지 않고 SKY대학에서 적성과 맞지 않은 이공계에 진학하였더라면 오늘날의 스포츠외교관 윤강로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저를 스포츠외교관으로 단련시켜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금번 외대 계간지 HUFS(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외대)겨울호에 저의 대한체육회장 출마 및 7번째 책 신간 출간 소식을 실어 주었습니다


모교인 외대에 감사 드리고 이 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 드립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