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4. 5. 19. 14:45

야구와 소프트 볼이 하나가 되어 지난 2005년 올림픽 정식종목로부터 퇴출받은 후 절치부심 3차레 도전하였으나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발탁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New WBSC President Ricardo Fraccari. (ATR)

지난 5월 10일 북아프리카  회원국(16개국)중 하나인 튀니지아의 휴양도시인 Hammamet에서 개최된 세계야구 소프트볼 총연맹(WBSC:World Baseball Softball Confersation)에서 140개 회원국대표들이 운집한 가운데 Ricardo Fraccari(60세) 전 IBAF(International Baseball Federation)회장 겸 WBSC공동회장은 Don Porter(83세) 전 ISF(International Softball Federation)회장 겸 WBSC공동회장이 우정의 후보 철회에 힘 입어 새롭게 출범하는 WBSC의 단독회장으로 선출되었다.

 

 

(Ricardo Fraccari 신임 WBSC회장)

야구-소프트볼의 올림픽 재진입을 희망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올림픽 정식종목 결정은 대회개최 7년 전인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개최 IOC총회에서 이미 확정된 상태여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동 총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신임 WBSC회장과 면담할 예정이지만 아무런 보장이 없는 상황이다.

IOC위원들 중 야구-소프트볼 올림픽 재진입을 성원하는 인사는 야구 강국인 쿠바의 Reynold Gonzales IOC위원과 금년 IOC정년인 파나마의 Meliton Sanchez Rivaz(80세) IOC위원 2명 만이 가시적으로 확실한 지지자들이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