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4. 7. 18. 11:23

Lake Placid는 1932년 및 198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이다.

이 개최도시는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향유하고 있다.(Lake Placid enjoys long and continued Olympic legacies.)

Lake Placid enjoys long and continued Olympic legacies
©IOC (사진출처 :IOC)

 

미국 뉴욕 주 자그마한 촌 동네 레이크플레시드(the small upstate New York village of Lake Placid)는 1932년 및 1980년 48년이란 인터벌을 두고 두 차례에 걸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덕분에 오래도록 올림픽 전통이 살아 숨쉬는 명소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1932년 레이크플레시드 대회는 동계올림픽 사상 유럽대륙을 벗어나 북미 대륙에서 개최된 최초의 기념비적인 대회여서 세계적인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후 증가추세의 관광붐을 조성함으로 Adirondack Mountains 산골지역의 경제 중흥의 지속적인 지지대(backbone)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1932년 동계올림픽은 인프라와 신규 관련 시설면에서 개선되었는 바 피겨 스케이팅종목과 아아닛하키 12경기 중 6개 경기를 치르기 위해 특별히 신축한 다목적 올림픽 센터 등이 포함되었는데 동계올림픽을 위해 사용된 최초의 실내 경기장이었다.(the multi-purpose Olympic Centre, which was specially built to host the figure skating events and six of the 12 ice hockey games – the first indoor arena ever used for the Winter Games.)

 

1932년 동계올림픽개회 성공은 레이크플레시드는 리조트와 스포츠 세계에서의 선두주자로 발돋음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하계관광 시즌까지도 그 활용 범위를 확장하였다.

 

1932년~1950년대까지 레이크플레시드는 스피드 스케이팅, 봅슬레이 밑 노르딕 스키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더 많은 국제스포츠 행사 등의 유치에 열정을 보였으며 그 결과 미국 어느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미국 올림픽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1954년까지 레이크플레시드는 또 한 차례 동계올림픽개최를 갈망하였지만1980년에 이르러서야 두 번 째 동계올림픽을 품에 안으면서 비로서 세계의 관심이 Adirondack Mountains지역에 집중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1980년 두 번째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스키 점프대(ski jumping hills)를 비롯한 몇몇 시설은 대회에 앞서 재건축되었지만 올림픽 센터를 포함하여 1932년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하였던 시설 중 많은 부분이 재 사용되었는데 그 올림픽 센터는 기억될만한 다양한 순간들이 점철된 경기장으로 남아 있다.

특히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이 막강 초호화군단 소련팀을 극적으로 물리친 '남자아이스하키 레이크플레시드 대첩'은 추억의 명승부로써 '얼음 판위의 기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the USA men’s ice hockey team’s triumph over the heavily fancied Soviet Union – a match that has since been known as the ‘Miracle on Ice’.)

 

1980년 동계올림픽을 통해 기억될 만한 스포츠 명승부 경기를 넘어선 유산을 확고히 하시 위해 뉴욕 주정부는 ORDA(the New York Olympic Regional Development Authority)라는 명칭의 한 개의 조직 하에 모든 올림픽 경기장들을 유지, 운영, 진흥시키는 책임을 부여하는 결정을 발표하였던 것이다.(New York State announced its decision to place the responsibility for maintaining, managing and promoting all of the Olympic venues under one organisation – the New York Olympic Regional Development Authority (ORDA).)

 

ORDA의 핵심 주도권으로 레이크플레시드의 지위는 세계적 수준의 동계스포츠 센터로써 일취월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이다.(instrumental in nurturing Lake Placid's status as a world-class winter sport center)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지속되는 올림픽 유산이 지역 경제의 틀을 형성하는데 기여해 온 셈이다.

 

1980년 이래 레이크플레시드는 수많은 세게선수권대회들과 월드컵 대회들을 계속 개최하여 왔으며 그리하여 동계올림픽 개최로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긍정적인 효과(positive impact)를 괄목할 만하게 조명해 준 것이다.

 

30년 넘는 동안 기타 유산 관련 주도권 정책의 일환으로 1995년에는 올림픽 훈련센터를 건립하게 되었으며 이어서 2000년에는 신규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복합 경기장을 건립하기도 하였다.

 

Whiteface Mountain에는 고속 곤돌라를 포함한 시설 보강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레이크플레시드 내에 신규 회의장 센터 건립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 국제회의장은 2011년 봄에 개장하여 최신설비를 갖춘 회의 시설을 완비하였다.

 

레이크플레시드 지역 지속가능한 관광청에 따르면(according to the Regional Office of Sustainable Tourism) 이러한 시설들은 지역 경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왔으며 그 결과 1980년 이래 관광산업이 두배 이상 활황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