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4. 7. 18. 11:35

 

 

헌금 십일조보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예물은 우리가 드리는 헌금이나 헌신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하십니다.

 

매일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할 생활십일조 12가지에 대해 묵상합니다.

 

1) 오늘, 지금, 현재를 열어주심과 영육간의 평강과 건강 열어주심에 대한 감사의 십일조

2) 정죄하고 지적 질하고 비교하며 업신여김으로 폄하하지 않는 온유와 절제의 십일조

3) 예물 드리는 것보다 형제, 친구, 이웃, 가족과 화평을 도모함으로 구원을 향해 날마다 10%씩 늘려가는 화목의 십일조( 5:24)

4) 이 시대에 십자가 지는 적용인 혈기 10%씩 내려놓는 혈기 다이어트 십일조( 5:22)

5) 100% 음란하고 죄인인 우리가 일용하는 음욕 중 날마다 10%씩 줄여가는 적용인 음란 다이어트 십일조(5:27)

6) 목장 예배 모임 시 목장식구들에게 줄 물질 나눔십일조

7) 습관적으로 마시는 막걸리와 와인 10%씩 줄여가는 음주 다이어트 십일조

8) 날마다 큐티 묵상, 기도, 나눔, 적용, 결단이 이어지는 큐티 십일조

9) 주일성수와 안식일을 지킴으로 거룩을 체휼하는 기쁨 십일조

10) 날마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 식품 등을 함께 나누는 건강 십일조

11) 지체들의 고난 사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하는 눈물 십일조

12) 죽기까지 낮아지고 빛도이름도 없이 죽어지고 썩어지어 섬기는 밀알 십일조

 

물 맑고 웰빙 지역인 양평으로 이사와 2년 째 살고 있는 전원주택과 박물관(平山스포츠 박물관)에는 30여년간 해외 등지에서 수집하고 선물 받은 각종 기념품과 물품들이 수두룩 닥상입니다.

 

 


 

 


 

 


 

 

그런 기념품과 물건들이 넘쳐나다 보니 10년 전 개인 스포츠박물관도 별도로 함께 건축해야 했습니다.

 

이생의 자랑이 첫째이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이 함께 앙상불을 이루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욕심꾸리기가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그동안 그토록 애지 중지했던 기념품과 즐비한 세계 각국 골동품 등을 언약궤 모시듯 해 왔으니 내 삶의 결론이 이렇듯 실속 없는 허장성세(虛張聲勢)에 불과함을 인정합니다.

 

환경에 장사 없듯이 한평생 신접한 여인을 추종하는 삶의 연속인 어머니 치마 속에 파묻혀 신수와 재수와 귀신놀음에 놀아나며 기복신앙의 하수인으로 살아왔기에 형성된 내 삶의 성벽이 말씀이 희귀하여 기념품과 골동품 수집과 이생의 자랑으로 무너져 내렸고 허접스러움으로 훼파되었으며 훼손되어 방치되다 보니 내 인생이 비단치마 속의 넝마와 다름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편입되어 말씀 붙잡고 떼밀려 오다 보니 비로서 들어둔 말씀에 힘입어 우상적 가치관이 가지치기 되나 봅니다.

 

오늘큐티 말씀( 5:21~32)에서처럼 감사와 화목의 십일조를 하기 위해 지금까지 품어오고 애지중지했던 물품과 물질에 대해 십일조 하는 자유함을 원합니다.

 

헌금과 물질의 십일조, 십이조, 십삼조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love, joy, peace, patience,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5:22~23)의 십일조 하기 또한 원합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