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안녕하세요?>와 "슈크리아"<감사합니다>그리고 "뚬 아뿌호"<당신은 아기 코끼리다>란 세 단어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인도말이다.
인도 여성 들이 입고 있는 인도 전통의상은 아름답지만 옷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관계로 화장실 방문 등 한 번 옷매무새를 고치려면 매 번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노라는 인도 여자통역의 인도의상문화설명도 들었다.
(1982년 뉴델리 이시안게임 중 조우한 인도 농구선수는 2m50cm정도 되어 보였다. 필자 키 170cm기준)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 선수촌 아시아 각국 선수단이 묶었던 숙소 모습)
한국선수단 선발대로 선수단 본단 도착 열흘 전에 현지에 도착했었는데 그 당시 한국 선수단 아타셰<연락관>가 바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통일부 장관 및 주중대사를 두루 역임한 김하중 당시 주 인도대사관 일등 서기관이었다.
1982년 뉴델리에서의 첫 만남 이후 20년 만인 2002년 베이징에서의 재회였지만 세월도 막지 못한 스포츠외교 달인 선후배의 끈끈한 정으로 사진 촬영 시에도 손을 함께 부여 잡았다.
그 날은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시절 중국 IOC위원과의 면담 전 날이었다.
이어진 비공식 만찬석상 대화 중 필자가 김하중 대사에게 개인적 차원의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김대사의 출세가도에 이르는 성공비결이 무엇이냐고 문의하자 독실한 크리스찬인 김대사는 쉴새 없이 하느님께 기도한 것 밖에 없다며 열심히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신다고 겸양 답변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하중대사는 필자에게 본인이 직접 쓴 중국의 정책과 미래에 대해 중국어로 집필한 책을 저자 서명하여 선물하였다.
당시 장쩌민 중국 주석에게도 직접 면담한 자리에서 그 책을 선물하였노라고 언급하였다.
주 중국한국대사가 중국에 대해 중국어로 저술한 정책 관련 책을 중국 최고 통수권자에게 직접 증정하는 일은 최고급 first-class 외교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된다.
그 이후 김하중 대사는 중국내외에서 최고의 중국통으로 인정 받았고 역대 최장수 주 중국 한국대사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필자 역시 중국과 관계가 깊은 편이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첫 실사 방문지인 베이징에서 장쩌민 당시 중국국가 주석을 공식 예방 및 단체면담하였다. 동방예의지국의 예로서 나머지 4개국 국가수반과의 면담 시와는 달리 고개를 숙여 악수하자 장주석은 기뻐하며 반겨주었다.
IOC본부에서의 IOC평가 최종보고서 작성시 부정적 측면의 중국 인권문제언급 문구삽입을 집요하게 주장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홀로 IOC집행위원회의 "정치적이슈배제원칙"을 내세워 격론 끝에 삭제하는 데 일조한 필자를 중국은 몇년 뒤 중국 3대 대학(베이징, 칭화, 런민대학) 중 런민(人民)대학교 객좌교수 직위를 부여해 주었다.
2008년 베이징 개최 ANOC총회에서는 공교롭게도 한국최초의 스포츠외교공로훈장 격인 ANOC공로훈장을 베이징에서 전수 받았다.)
(2008년 베이징 개최 ANOC총회에서 한국최초 ANOC공로훈장 수상을 축하해 주는 만찬을 베풀어 준 인민대학교 이상 학장<우측>과 동료 객좌교수이자 미국IOC위원 겸 IOC여성과 스포츠위원장 인 Anita DeFrantz<가운데>)
1982년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아타셰로서 김하중 당시 인도 대사관 일등서기관이었던 그의 민첩한 일 처리 능력과 인도 조직위원회 간부들을 일사분란하게 그리고 유효적절하게 요리<?>하는 능수능란한 처세능력발휘의 현장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그 분 특유의 적재적소 인맥관리 노하우는 당시 초보자인 필자에게 국제관계 인맥 섭외방식과 스포츠외교의 진수를 처음으로 접하게 해 주었고 국제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국제현장 체험 귀중한 산 교육 그 자체였다.
이를 기점으로 필자는 국제스포츠외교 현장실전 실무처리 방법을 익히게 되는 눈을 뜨게 된다.
그는 필자에게 있어서 국제스포츠 실전외교에 대하여 몸소 가르침을 준 존경하는 선배이자 Role Model인 셈이다.
1) It's no big deal.
-별거 아녜요.
2) I can't believe I did that.
-내가 그럴 수가?!/내가 그랬단 말이야?
3) It was awful.
-끔찍 했소.
4) I felt really stupid.
-정말 찝찝하더군.
5) How do you focus?
-어떻게 집중하나요?
6) You need to concentrate.
-집중 해봐요.
7) You should know better than that.
-그 정도는 다 잘 아실테죠.
8) I'm here for my health.
-그냥 왔다구요./그냥 산책 삼아 온거죠.
9) Don't embellish.
-각색하지 말라구./꾸며 되지 마시게.
10) Don't overdo it.
-오버하지마.
11) Got a good old head on his shoulders.
(*have a head on one's shoulders:빈틈이 없다)
-그 친구 참 엽엽하구말구./늘 빈틈이 없는 친구라네.
12) It's just procedural.
-통과의례라고나 할까 / 절차상 필요한거죠 (형식적이지만..)
<*통과의례: a ritel of passage/ an initiation ceremony)
13) Don't interfere!
-참견말라니까!
14) We haven't gone too far.
-우린 깊은 관계는 아니라네.
15) That's a relief.
-그렇다면 안심이네.
16) He never laid a hand on me until we were married.
-그사람 말예요 결혼할때까지 내게 손도 되지 않았다구요.
*까발리다/알리다/~체 하다(to let on[reveal;tell;pretend)
*까발리지 않다/ 알리지 않다/~체 하지 않다(don't let on that[pretend that....not]
1)Don't let on to mother that you caught me smoking.(내가 담배피운 것을 봤다고 엄마한테 까발리지 말아줘.)
2)The children let on that they knew all about the history lesson, but when the teacher began to question them, it was obvious that on one had studied.(아이들은 역사수업에 대하여 다 알고 있는 체 했지만 선생님이 질문했을 때 아무도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실히 들어나 버렸다.)
3)Don't let on to the children that we're going to the movies.(우리가 영회구경 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리지 말거라.)
4)Jimmy let on that he was a good piano player, but when he actually performed, he turned out to be very bad.(지미는 피아노를 잘 치는 척 했지만, 막상 실제로 연주해 보니 아주 형편 무인지경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못 쓴다./급할 수록 돌아가라./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Haste makes waste.
*욕심이 지나치면 모든 것을 잃게된다.
-Grasp all, los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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