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0. 10. 5. 10:34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124(지구촌뺑뺑이 스포츠외교활동 사용 여권<Passports>과 신분증<ID>카드와 증서<Diplomas> 및 평창2018 AD카드)]

 

지금까지 근 지구 100바퀴(실제론 96바퀴) 보람찬 뺑뺑이(?) 스포츠외교인생은 시차와의 전쟁으로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나름 가슴 벅찬 추억과 감동이 아로새겨진 한 편의 장편 드라마 같은 주마등이 스쳐오고 가는 것 같다.


대한항공만 200만 마일 탑승누적거리에 걸맞게 전세계 스포츠 계 지도자들-각국 스포츠외교관들-국제스포츠기구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시점이다.


이제는 한국 차세대 스포츠외교관들에게 노하우와 경험 및 조언/자문 그리고 국제스포츠 계 인맥 묶어 주기를 통하여 대한민국이 다시금 스포츠외교의 중흥을 이룩하도록 재능기부하고자 한다.


생애 첫 외교관여권을 발급받아 활동한 바 있는데 정말 편리하고 유용했다. 전세계 거의 모든 국제공항에 가면 탑승수속 전용 구역이 따로 있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여권 수속 직후 별도의 창구에서 항공권에 부과되어 있는 공항 세 및 제반 세금도 환급해 주기도 한다. 그 불로소득(?)으로 직원들 선물 구매에 보태기도 한 기억이 난다.




 

2004년 양평에 설립하여 운영하다가 2015년 강릉올림픽박물관 전시용으로 당시 최명희 강릉 시장과 프레스센터에서 올림픽 수집품 전체 무상기증식을 갖고 강릉시에 30여 년 정들고 손 때 묻었던 각종 소장품 3만 여 점이 주소지 전출 신고(양평 평산스포츠박물관)와 전입신고(강릉시청-강릉올림픽박물관)를 달리 하였다.


전세계 거의 모든 항공사 탑승권을 모두 간직하여 소장하다가 2박스 분량의 조각 탑승권을 서울 북한산 자락으로 이사하기 전 모두 소각처리 하였다. 애환과 추억이 깃든 흔적이었는데 개인적 물건이라 강릉시에 주는 것이 부적절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 4차 스포츠 외교 산업혁명에 매진하고자 한다

 

 


(여권이 초창기에는 단수여권이어서 여러 개의 여권을 교환 발급 받아 가며 사용하다가 언제부턴가 10년짜리 여권이 발급되면서 개수가 줄어 들었다. 위 부분 빨간색 여권이 '외교관 여권'이다. 필자와 해외출장 시 생사고락을 함께한 소중한 스포츠 외교 파트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필자의 각종 신분증과 Athens2004올림픽 및 IOC총회AD카드 등 일부)

 

(필자의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전반에 사용한 각종 AD카드 종합)

 

(필자가 수여 받은 각종 올림픽 관련 상장 인증서 및 상장<Diploma>일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