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올림픽위원회(USOC) Scott Blackmun 사무총장은 1/4분기 USOC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2024년 올림픽 유치희망 잠재적 미국 도시들이 보여준 '관심수준에 만족한다'(pleased with the level of interest)라고 표명하였다.
USOC는 지난 달(2월) 올림픽을 두 번 개최한 바 있는 LA를 포함한 25개 미국내 도시들에게 2024년 올림픽 유치의사를 묻는 설문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이들 중 LA는 열정적으로 'yes'를, 2016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였으나 1차 투표에서 꼴찌로 탈락하여 수모를 겪은 바 있는 Chicago는 분연히 'no'를 분명히 하였다.
한편 San Francisco, Dallas, 및 Boston은 즉각적으로 검토위원회(exploratory committee)를 구성하였으나 2012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로 나섰다가 석연치 않은 실패를 경함한 New York의 경우는 아직 공식 입장견지를 표명하고 있지 않고 관망하고 있는 추세다.
USOC는 각 도시들의 사적 정보관리(rpicacy) 존중 차원에서 의견 문의 도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발표행위는 자제하고 있으며 미국네 유치후보도시 선발 과정도 차분하고 은밀하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4년 올림픽유치 미국내후보도시 선발 과정이 과거 2012년 및 2016년 국네도시 선발과정처럼 비용부담이 크게 발생치 않도록 조정하고 있으며 간소화되고 능률적(streamlined)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거 올림픽 유치도시 선정과정은 IOC가 진행하던 과정을 답습하였는 바 2016년 올림픽 유치 미국내 후보도시 선발 과정에 참여했던 Chicago와 LA의 경우 '상당한 금액'(significant sums)의 비용울 들였는데 2012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였던 New York과 같이 약 US$ 1,000만 불 가량 소요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2016년 올림픽개최도시 결정 투표가 행해진 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 장에서 시카고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오바마 미국대통령)
USOC는 이와 관련한 유치희망 표명 도시들과 비공식 토론회를 가질 예정인 바 이는 유치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수렴을 금년 중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경 최종 후보도시들을 2~3개 정도로 압축(a short list of cities)한 후 국제 유치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많은 도시를 선발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USOC는 2024년 올림픽 유치결의를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며 2016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후에 진행할 수 도 있다라는 것이다.
반면 Larry Probst USOC위원장은 USOC이사회에서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LA는 1932년 및 1984년 올림픽을 두 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런던이 1912년, 1948년 및 2012년 세 차례의 올림픽을 무난하게 치렀던 전례에 입각하여 3번 째 올림픽 개최도시가 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한다.
(1932년 LA올림픽 공식 포스터) (1984년 LA올림픽 공식 포스터)
(1932년에 이어 1984년 올림픽에서도 주경기장/개 폐회식 및 육상경기가 거행된 LA Coliseum/콜로세움)
USOC가 2024년 올림픽 유치과정을 진행한다면 이사회가 승인하려 할 것이지만 USOC가 한 도시만 이사회에 올릴 것인지 아니면 복수의 후보디시군을 올려 투표로 한 도시를 결정할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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