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레슬링연맹회장, 러시아는 탱크 몰고(in tanks) Paris2024에 입성해야 한다고 말하다]
6월18일자 한 외신은 Mikhail Mamiashvili 러시아레슬링연맹(RWF: Russian Wrestling Federation)회장이 만일 러시아가 난민 팀 자격으로 Paris2024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if it is made to compete as a refugee team) 러시아 대표단은 탱크를 몰고 Paris에 입성해야한다(the country's delegation should go to next year's Olympic Games in Paris in tanks)고 언급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Paris2024올림픽에 러시아가 출전하게 된다면 올림픽난민팀 참가와 유사한 조건으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the possibility of Russia appearing with similar conditions to that of the Olympic Refugee Team)제기되어 왔는데 이는 러시아의 Paris2024올림픽참가를 수월하게 하는 한 방편으로 고려되어 온 것으로(considered as a way of facilitating their presence in the French capital)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러시아 팀은 올림픽난민팀처럼 올림픽기를 러시아국기대신, 올림픽찬가를 러시아 국가(國歌)대신 사용하며(under the Olympic flag and has the Olympic hymn in place of a national anthem)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Mikhail Mamiashvili 러시아레슬링연맹회장은 R-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굴욕적인)제안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에게 잘 알려진 한 장소로 보내져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코멘트는 없음”(I have no other comment on this, except that those who propose this should be sent to one place known to all) “만일 그들이 우리를 난민팀자격으로 Paris2024에서 보기를 원한다면, 그때에는 우리가 탱크를 몰고 Paris로 입성할 필요가 있음”(If they want to see us at the 2024 Olympics as a refugee team, then we need to go to Paris in tanks.) “그외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임”(There is no other option.)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Alexander Zhukov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명예위원장은 Mikhail Mamiashvili 러시아레슬링연맹회장과 같이 난민선수들과 유사한 조건하에 출전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competing under similar conditions to the refugee athletes inconceivable)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많은 스포츠관계자들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Zhukov 는 2010년~2018년까지 ROC위원장직을, 2013년~2018년까지는 IOC위원 그리고 Beijing2022동계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러시아부총리로서 Putin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모든 직을 내려 놓고 러시아 정계로 복귀한 인물인데 그는 러시아가 없는 올림픽은 열등한 대회가 될 것(the Olympics without Russia would be inferior)이라고 이전에 언급한 바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