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임원구성에 따른 파열음 경과]
2023년 3월23일 전국공모결과 충청권2027세계대학걍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합격 통보를 받고 그 다음날인 3월24일 세종시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창립총회에 대한체육회 및 KUSB 관계자들의 불참을 신호탄으로 저 개인에 대한 사무총장 직 불인정 상황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3월24일부터 시작된 집요한 반대 와중에 충청권 4개 시도단체장은 4월26일 대한체육회장의 6가지 요구사항 중 4개는 수용하고 2가지(위원장 및 사무총장 관련)는 불 수용 의견을 냄으로 재신임 받았던 사무총장으로 조직위 출범 이전이지만 문체부의 승인을 기다리면서 재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왔습니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서울총회에서 FISU회장대행과의 오찬 회동이 있었던 5월10일 이래로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5월18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장 명의로 발송된 문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문건에는 아무런 적법하고 타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저를 사무총장에서 배제(5월9일 대한체육회 및 4개시도 합의)하는 내용(사무총장을 배제하고 당초 부위원장 내정자인 이창섭을 사무총장까지 겸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음날인 5월19일 16시 대전광역시청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재개최를 시도하다가 당일 오전 문체부장관의 재검토 공문을 받고 무산된 바 있습니다.
문체부입장은 5월3일 대한체육회장과 문체부 제2차관 및 4개시도단체장의 세종시 저녁 회동 결과에 따른 합의와 관련하여 문체부 제2차관의 협의 내용이 문체부공식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3월24일 창립총회 당시 통과된 조직위 정관을 검토하여 승인하겠다면서 저를 정식 사무총장으로 다시 인정하여 주었습니다.
정부승인과정에서 발기인 겸 집행위원 10명 중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 명이 법인 등기 서류에 인감도장을 날인하지 않아 법적 절차 상 문제가 되어 정부승인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현상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 결과 조직위 설립 첫 번째 시한(2023년 5월12일)을 넘기고 FISU측의 양해를 얻어 다시 5월31일까지 연기하였지만 대한체육회의 계속되는 반대로 인해 제2차 마감 기일 또한 경과하게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4개 시도 단체장들이 문체부공식입장에 동조하면서 상황이 원안대로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또 다시 대한체육회의 반발에 따른 정부승인지연으로 6월20일까지도 답보상태로 이어져 온 상황입니다.
6월20일 대한체육회장의 기자간담회에서 총리실 국무조정실장과 정부관계자들의 의견임을 거론하며 4개시도지사와 문체부장관의 고유권한사항인 조직위원회임원구성 및 조직체계까지도 민간단체장이 공식적으로 제안함으로 사태가 문체부 대변인이 발표한 문체부공식입장 불 수용으로 다시 파열음을 빚어 내고 있는 가운데 5월22일 세종시에서 문체부담당국장 주재 실무회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6월20일자 대전 뉴스 기사입니다:
최종편집2023-06-20 23:56 (화)
의기양양 이기흥, 윤강로 제외 요구
조직위원회 기구표 제시.. 문체부 원칙 또다시 뒤집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