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11. 16. 11:32

[독일올림픽스포츠총연맹(DOSB)위원장 후보 Thomas Weikert 퇴임국제탁구연맹(ITTF)회장, 독일의 2036년올림픽유치촉구]

 

독일올림픽스포츠총연맹(DOSB: German Olympic Sports Confederation)회장 후보 3명 중 한명인 Thomas Weikert(국제탁구연맹회장/ITTF)ITTF은퇴를 앞두고 독일의 향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하였다.

 

Weikert는 현 DOSB회장인 Alfons HörmannDOSB의 조직문화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후(following allegations over the organisation’s culture)인 지난 5월에 2021년 말에 회장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추천된 3명의 DOSB후임회장 후보들 중 한명이다.

 

(Thomas Weikert 퇴임 ITTF회장과 Thomas Bach IOC위원장)

 

Thomas WeikertIOC선수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독일펜싱연맹 회장인Claudia Bokel과 독일 내무-건설-공동체 연방부처의회소속 국가 장관(Parliamentary State Secretary at the Federal Ministry of the Interior, Building and Community)Stephan Mayor 3명이 후임 DOSB회장후보로 제안되어(proposed for the position) 왔다.

 

퇴임하는(outgoing) ITTF회장인 WeikertDOSB회장을 선출될 경우 독일의 향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잠재적 유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치 정권 하에서 열린 Berlin1936 올림픽개최 100주년이 되는 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잠재적 유치대상대회임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의사가 결집되면 독일 내 Berlin이외에 다른 도시들도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2036년 대회가 반드시 독일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간기금으로 추진하던(a privately funded) 독일의 Rhine-Ruhr지역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과정에 참여하였지만 지난 7IOC총회에서 호주의 Brisbane2032가 최종 개최지로 선출된 바 있다.

 

현재 북 라인-베스트팔리아(North Rhine-Westphalia)주 총리인 Armin Laschet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지지의사를 암시한 바 있었다

 

현재까지 203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가능성이 있는 희망도시들로는 Budapest, Indonesia Qatar 등인데 이들은 2032년 대회유치과정에서 탈락된 바 있다.

추가로 India, Russia Turkey도 잠재적 유치 경쟁국들이다.

 

영국의 경우 런던시장 재선이 성공하자 2036년 올림픽유치 논의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