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재선정 조짐은?
당초 카타르가 획득한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권이 무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Blatter FIFA회장은 FIFA집행위원 2명(Hayatou 및 Anouma)에 대한 뇌물주장(allegations of bribery)이 증명될 경우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 재선정을 위한 재투표(revote)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 경우 2022년 월드컵 유치경쟁에서 카타르에 패했던 대한민국을 위시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 중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되 찾아 갈 찬스가 살아있다.
"이러한 발상은 이미 전 세계를 떠돌고 있으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내게 'yes' 냐 'no'냐를 묻지 말아달라. 차근차근 풀어 가도록 하자."(This is an idea circulating already around the world which is alarming. Don't ask me yes or no, let's go step by step.)라고 Blatter FIFA회장이 Press Association Sportㅇ와 인터뷰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Blatter FIFA회장은 오는 6월1일 예정된 FIFA차기회장선거에서 본인의 4 번째이자 마지막 임기의 4선회장을 희망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도전자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투표관련 뇌물수수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문제의 당사국인 카타르출신의 Mohamed Bin Hammam AFC회장이다.
2. 과연 누가 밀고자(Whistleblower)일까?
항간에서는 뇌물수수관련 밀고자가 카타르유치위원회 전직 미디어 담당관(a former media officer with the Qatar bid)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의 밀고자는 작년 3월 경 가족문제로 고통 받다가 카타르를 떠났으며 현재 미국내에 도피 중인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카타르는 이러한 종류의 폭로성 보도가 계속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동일인물로부터 새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벌써 여러개의 영국신문들과 미국의 Washington Post지도 의혹파문보도대열에 합류하였다.
한편 카타르 소식통에 따르면 문제의 인물이 카타르유치캠페인업무에 관여하지 못했으며 더더구나 로비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정황으로 보아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들의 싱빙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작년 Washibgton Post지 기사내용에 따르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 소속 어떤 고문(advisor)이 아르헨티나 출신 Julio Grondona FIFA집행위원에게 투표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하여 재정적으로 어려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US$7,840 만 불을 지원하도록 권고하였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타르측은 유치위원화 내부회의에서 조차 검토되지 못한 사항이었으며 이와 같이 근거도 없는 이야기로 카타르를 몰아 세우고 있다고 볼멘소리로 항변하고 있다.
Blatter FIFA회장은 영국으로부터 관련 근거자료가 입수되는 즉시 뇌물수수관련 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FIFA회장 선거총회(6월1일)에 며칠 앞선 5월27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3. 2022년 FIFA월드컵 선정 어떻게 이루어졌나?
2022년 FIFA월드컵 유치 결정 투표에서 22명의 FIFA집행위원 투표 중 1차전에서 4표를 얻은 한국은 비참했다.
호주가 단 한표로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후 2차투표에서는 1차투표에서 3표를 얻었던 일본이 1표가 줄어든 단 2표만을 기록하여 호주에 이어 탈락하였다.
이때 한국은 미국과 함꼐 각각 5표 동수를 기록했다.
미국과 함께 1차 투표 4표를 얻었던 한국은 2차 투표에서는 역시 미국과 함께 5표 씩을 얻는데 그쳤고 카타르는 11표를 획득하면서 기염을 토하였다.
카타르는 1차 투표에서 승리요건인 과반수 12표에 단 한표가 부족했다.
2차 투표에서는 1차투표에서 11표를 얻었던 카타르가 1표가 줄어들은 10표를 기록하였다.
과반수인 12표에 다시 2표가 모자랐다.
이어서 3차투표에서 한국은 다시 5표에 그쳐 카타르 11표, 미국 6표에 이어 꼴찌함으로써 탈락하였다.
4차투표이자 최종 라운드인 4차투표에서 맞닥드린 미국과 카타르의 결전은 결국 카타르가 미국을 14:8로 누르고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비유하자면 조그만 소국 다윗이 거대국 미국 골리앗을 보기 좋게 꺽고 승리한 셈이다.
성경말씀대로 이루어 진 것일까?
한국이 꼴찌는 면했지만 단 4~5표 선에 그쳤다는 사실은 부끄럽다.
3차전이 무슨 대수 인가?
최종투표까지 피말리는 접전이었으면 했다.
로비 전에서 밀린 것이 여실히 증명된 것이리라.
한국이 스포츠외교 전쟁에서 최종라운드까지도 못 가다니...
그래도 평창은 2010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결선까지 선두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최종 결선투표에서 각각 3~4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그것도 IOC위원 100명이 넘는 투표전에서 말이다.
중동국가로서는 카타르가 최초로 FIFA월드컵 개최국이 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카타르 유치위원장인 Sheikh Mohammed bin Khalifa Al Thani는 승리소간 발표 연설에서 "카타르를 믿어 주어 고맙다.(Thank you for believing Qatar.) 월드컵 게임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감사한다.(Thank you for believing in expanding the game.) 카타르에 기회를 부여해 주어 고맙다.(Thank you for gicing Qatar a chance.)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실망 시키지 않겠다.(We will not let you down.) 여러분은 우리와 중동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며 이 사실을 약속한다.(You will be proud of us and the Middle East and I promise you this.)"라고 피력하였다.
4. FIFA회장선거 캠페인에 Blatter 현 회장의 도전자 Mohamed Bin Hammam AFC회장 편에 선 정몽준 전 FIFA부회장과 대한축구협회
지난 4월1일 제출마감된 차기 FIFA회장후보로 4선을 노리는 현 Sepp Blatter FIFA회장(스위스)과 Mohamed Bin Hammam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회장(카타르)의 2파전으로 확정된 바 있다.
Sepp Blatter FIFA회장 진영은 지난 1월 차기 강력한 FIFA회장 후보였던 정몽준 전 FIFA회장에 대하여 견제성 안티-정몽준 캠페인을 벌였다.
그 결과 결국 Blatter 가 지지한 요르단의 Ali Bin Hussein 에게 아시아 할당 FIFA부회장자리를 내주게 만든 배후 조정인물이 바로 Sepp Blater 현 FIFA회장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심리를 알아차린 Mohamed Bin Hammam AFC회장은 이제 정몽준 전 FIFA부회장에게 Sepp Blatter FIFA회장을 몰아내기위한 공동전선구축 제안을 위해 얼마 전 방한하였었다.
정몽준 진영으로선 응징(?)이고 Mohamed Bin Hammam진영에서는 연합세력구축이다.
적의 적은 친구가 아닌가?
오는 6월1일 FIFA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의 FIFA회장 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등극하려는 Hammam AFC회장은 한국으로 날아와 아시아의 단합, 정몽준 FIFA부회장(outgoing),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및 정몽규 K-리그 회장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축구가족의 지지를 촉구한 바 있다.
당초 카타르가 획득한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권이 무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Blatter FIFA회장은 FIFA집행위원 2명(Hayatou 및 Anouma)에 대한 뇌물주장(allegations of bribery)이 증명될 경우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 재선정을 위한 재투표(revote)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 경우 2022년 월드컵 유치경쟁에서 카타르에 패했던 대한민국을 위시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 중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되 찾아 갈 찬스가 살아있다.
"이러한 발상은 이미 전 세계를 떠돌고 있으면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내게 'yes' 냐 'no'냐를 묻지 말아달라. 차근차근 풀어 가도록 하자."(This is an idea circulating already around the world which is alarming. Don't ask me yes or no, let's go step by step.)라고 Blatter FIFA회장이 Press Association Sportㅇ와 인터뷰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Blatter FIFA회장은 오는 6월1일 예정된 FIFA차기회장선거에서 본인의 4 번째이자 마지막 임기의 4선회장을 희망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도전자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투표관련 뇌물수수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문제의 당사국인 카타르출신의 Mohamed Bin Hammam AFC회장이다.
2. 과연 누가 밀고자(Whistleblower)일까?
항간에서는 뇌물수수관련 밀고자가 카타르유치위원회 전직 미디어 담당관(a former media officer with the Qatar bid)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의 밀고자는 작년 3월 경 가족문제로 고통 받다가 카타르를 떠났으며 현재 미국내에 도피 중인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카타르는 이러한 종류의 폭로성 보도가 계속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동일인물로부터 새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벌써 여러개의 영국신문들과 미국의 Washington Post지도 의혹파문보도대열에 합류하였다.
한편 카타르 소식통에 따르면 문제의 인물이 카타르유치캠페인업무에 관여하지 못했으며 더더구나 로비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정황으로 보아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들의 싱빙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작년 Washibgton Post지 기사내용에 따르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 소속 어떤 고문(advisor)이 아르헨티나 출신 Julio Grondona FIFA집행위원에게 투표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하여 재정적으로 어려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US$7,840 만 불을 지원하도록 권고하였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타르측은 유치위원화 내부회의에서 조차 검토되지 못한 사항이었으며 이와 같이 근거도 없는 이야기로 카타르를 몰아 세우고 있다고 볼멘소리로 항변하고 있다.
Blatter FIFA회장은 영국으로부터 관련 근거자료가 입수되는 즉시 뇌물수수관련 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FIFA회장 선거총회(6월1일)에 며칠 앞선 5월27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3. 2022년 FIFA월드컵 선정 어떻게 이루어졌나?
2022년 FIFA월드컵 유치 결정 투표에서 22명의 FIFA집행위원 투표 중 1차전에서 4표를 얻은 한국은 비참했다.
호주가 단 한표로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후 2차투표에서는 1차투표에서 3표를 얻었던 일본이 1표가 줄어든 단 2표만을 기록하여 호주에 이어 탈락하였다.
이때 한국은 미국과 함꼐 각각 5표 동수를 기록했다.
미국과 함께 1차 투표 4표를 얻었던 한국은 2차 투표에서는 역시 미국과 함께 5표 씩을 얻는데 그쳤고 카타르는 11표를 획득하면서 기염을 토하였다.
카타르는 1차 투표에서 승리요건인 과반수 12표에 단 한표가 부족했다.
2차 투표에서는 1차투표에서 11표를 얻었던 카타르가 1표가 줄어들은 10표를 기록하였다.
과반수인 12표에 다시 2표가 모자랐다.
이어서 3차투표에서 한국은 다시 5표에 그쳐 카타르 11표, 미국 6표에 이어 꼴찌함으로써 탈락하였다.
4차투표이자 최종 라운드인 4차투표에서 맞닥드린 미국과 카타르의 결전은 결국 카타르가 미국을 14:8로 누르고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비유하자면 조그만 소국 다윗이 거대국 미국 골리앗을 보기 좋게 꺽고 승리한 셈이다.
성경말씀대로 이루어 진 것일까?
한국이 꼴찌는 면했지만 단 4~5표 선에 그쳤다는 사실은 부끄럽다.
3차전이 무슨 대수 인가?
최종투표까지 피말리는 접전이었으면 했다.
로비 전에서 밀린 것이 여실히 증명된 것이리라.
한국이 스포츠외교 전쟁에서 최종라운드까지도 못 가다니...
그래도 평창은 2010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결선까지 선두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최종 결선투표에서 각각 3~4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그것도 IOC위원 100명이 넘는 투표전에서 말이다.
중동국가로서는 카타르가 최초로 FIFA월드컵 개최국이 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카타르 유치위원장인 Sheikh Mohammed bin Khalifa Al Thani는 승리소간 발표 연설에서 "카타르를 믿어 주어 고맙다.(Thank you for believing Qatar.) 월드컵 게임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감사한다.(Thank you for believing in expanding the game.) 카타르에 기회를 부여해 주어 고맙다.(Thank you for gicing Qatar a chance.)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실망 시키지 않겠다.(We will not let you down.) 여러분은 우리와 중동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며 이 사실을 약속한다.(You will be proud of us and the Middle East and I promise you this.)"라고 피력하였다.
4. FIFA회장선거 캠페인에 Blatter 현 회장의 도전자 Mohamed Bin Hammam AFC회장 편에 선 정몽준 전 FIFA부회장과 대한축구협회
지난 4월1일 제출마감된 차기 FIFA회장후보로 4선을 노리는 현 Sepp Blatter FIFA회장(스위스)과 Mohamed Bin Hammam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회장(카타르)의 2파전으로 확정된 바 있다.
Sepp Blatter FIFA회장 진영은 지난 1월 차기 강력한 FIFA회장 후보였던 정몽준 전 FIFA회장에 대하여 견제성 안티-정몽준 캠페인을 벌였다.
그 결과 결국 Blatter 가 지지한 요르단의 Ali Bin Hussein 에게 아시아 할당 FIFA부회장자리를 내주게 만든 배후 조정인물이 바로 Sepp Blater 현 FIFA회장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심리를 알아차린 Mohamed Bin Hammam AFC회장은 이제 정몽준 전 FIFA부회장에게 Sepp Blatter FIFA회장을 몰아내기위한 공동전선구축 제안을 위해 얼마 전 방한하였었다.
정몽준 진영으로선 응징(?)이고 Mohamed Bin Hammam진영에서는 연합세력구축이다.
적의 적은 친구가 아닌가?
오는 6월1일 FIFA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의 FIFA회장 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등극하려는 Hammam AFC회장은 한국으로 날아와 아시아의 단합, 정몽준 FIFA부회장(outgoing),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및 정몽규 K-리그 회장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축구가족의 지지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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