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7일(토) 독일올림픽체육총연맹(DOSB: German Olympic and Sports Confederation)총회에서 IOC위원장으로 선출됨으로 사퇴한 Thomas Bach 전임 독일 NOC위원장 후임으로 Alfons Hoermann이 후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Thomas Bach IOC위원장 겸 전임 DOSB위원장) (DOSB신임 위원장 Alfons Hoermann)
유효투표 총 459 표 중 434표를 획득한 Hoermann후보는 Bach의 잔여 임기 1년동안 독일 NOC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차기 4면 임기의 위원장 선거는 2014년 12월 DOSB총회에서 다시 선출한다고 한다.
Bach는 DOSB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말문이 막힐 정도다. 이렇게 신임해 주니 나는 강력한 위원장으로서 마라톤을 출발하는 의욕으로 충만됨을 느낀다."(It makes me speechless. By this trust, I feel encouraged to start the marathon with a strong presidency.)라고 독일 스키연맹회장겸 DOSB위원장으로 새로 선출된 53세의 Hoermann은 당선소감을 피력하였다.
Hoermann은 새로운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몇 가지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가장 급선무로써 독일 선수단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준비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며 약물과의 전쟁(the fight against doping)역시 최우선 순위매김(prioritize)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NOC의 재정 부족현상(a shortfall in finances)타개(tackling)대책도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독일 경기단체들 계산자료(calculations)에 따르면 DOSB는 경쟁력 있는 스포츠종목들을 현재 경기력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3,800만 유로를 염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년 독일 엘리트 스포츠(high-performance sport)부문에 약 1억 3천만 유로의 예산지원을 하고 있는 독일 내무부(Ministry of Internal Affairs)로부터 더 많은 지원 받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Hans-Peter Friedrich 독일 내무부 장관은 비즈바덴(Wiesbaden)에서 DOSB가 그러한 지원받기 기대를 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함으로써 DOSB의 추가 예산 지원 기대충족을 거부한 셈이다.
(Angela Merkel 독일 총리)
Friedrich장관은 엘리트 스포츠 육상을 위한 기존 예산도 오히려 삭감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는데 그는 DOSB가 재정에 허리띠를 졸라매고(keep a tight rein)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seek efficiencies)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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