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12. 7. 21:53

Bach IOC위원장은 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을 엘리제 프랑스 대통령궁(Palais d'Elysee)에서 만나 파리의 올림픽유치신청을 독려하였다고 한다. 

 

 

                                                            (Thomas Bach)

 

 

11월30일(토)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은 전 날 Bach IOC위원장이 France 3 TV와의 인터부에서 프랑스의 올림픽유치와 관련 "아주, 아주 강력한 후보가 될 것"(would be a very, very, strong candidate)이라고 언급한 Bach IOC위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프랑스의 2024년 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냈다고 알려졌다.

 

"올림픽 유치는 스포츠 경기이므로 (상대방 경쟁자가 있는 법인데) 유일 후보(부전승)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것이며 그러한 상황은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It's a sports competition, you can't wait until you're the only bidder. That's never going to happen.)라고 Bach 위원장이 AFP통신과 인터뷰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먼저 2012년 올림픽유치와 단 7표만을 획득한데 그친 2018년 안시의 동계올림픽 유치의 처참한 결과 등 연속적인 프랑스 올림픽유치 실패 후, 프랑스는 올림픽의 새로운 유치시도에 대하야 신중한 입장일 것으로 추측된다.


 

 

Thomas Bach meets with Francois Hollande. (Elysee)

(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이 Thomas Bach IOC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사진출처: Elysee 프랑스 대통령궁)

 

Palais d'Elysee프랑스 대통령궁 면담시 Bach IOC위원장과 수행한 인사는 Guy Drut과 Tony Estanguet 프랑스 IOC위원 2명 및 Chrsi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Christophe De Kepper)

 

 

Hollande 프랑스 대통령과 Valerie Foureyron프랑스 체육장관은 Jean-Claude Killy, Guy Dut, Estanguet 3명의 자국 IOC위원들과 Denis Masseglia 프랑스 NOC위원장 겸 국제 스포츠 프랑스 위원회(CFSI:French Committ for International Sport)위원장 및 Bernard Lapasset국제 럭비연맹(International Rugby Board)회장 등 프랑스 출신 국제스포츠 계 인사들과 유치관련 가능성 등을 타진한 끝에 향후 2024년 또는 2028년 올림픽유치 타당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한다.


                                                      (Valerie Foureyron)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