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9. 12. 14:24

[올림픽유치 및 스포츠외교 프로젝트성공 세계적 컨설팅설계회사 Vero Communications 대표 Mike Lee 향년 61세로 별세추모 및 애도 분위기 쇄도(Tributes paid)]

 

 

영국출신 세계적 올림픽유치성공 컨설팅사인 Vero Communications창립자 겸 회장인 Mike Lee가 향년 61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고 910일 자 한 외신이 추모기사를 올렸습니다.

 

그의 별세에 대하여 애도표명이 쇄도하고(tributes have been paid to Mike Lee) 있다고 합니다

 

Mike Lee London2012 올림픽유치성공작전을 선두에서 진두지휘하며 막강 경쟁자였던 Paris2012 Madrid2012를 따돌린 불세출의 유치성공전략과 현장전개를 이루어 낸 London2012올림픽유치성공의 일등공신이었습니다.

 

(Mike Lee/출처: insidethegames)

 

 

Vero Communications사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Mike Lee회장이 심장마비/심근경색 후 사망하였다(passed away following a heart attack)고 합니다

 

Mike Lee London2012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권 쟁취 승리 후 Vero Communications사를 창립하였으며 London2012유치성공을 기반으로 스포츠 세계에 핵심전략 소통회사들 중 하나로 키워냈다(built it into one of the key strategic communications firms in the sporting world)고 합니다

 

 

회사창립 후 그는 Rio2016 올림픽 및 패럴림픽으로부터 평창2018, Paris2024는 물론 Buenos Aires 2018청소년올림픽(YOG)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유치성공의 선봉에서 맹활약을 하였던(spearheaded successful bids)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Vero Communications사의 Mike Lee는 평창의 두 번째 도전인 2014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도 평창유치위원회의 IOC현지실사와 과테말라 IOC총회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지도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바 있었지만 경쟁도시인 Sochi2014에게 1차 투표에서 이겼지만 2차 투표에서 발목을 잡혀 함께 분루(憤淚)를 삼켰지만 평창의 한 식구이기도 하였습니다.

 

 

Vero Communications사는 Rugby Sevens Surfing종목이 올림픽프로그램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전략을 구사하여 성공적인 진입을 도모해 준바 있으며 수 많은 국제연맹회장 선거 및 브랜드 구축 캠페인에서도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이룩하였다(also successfully worked towards rugby sevens and surfing gaining their place on the Olympic programme and on numerous Presidential and brand-building campaigns)고 합니다

 

Mike Lee는 과거 학창시절 못다한 석사학위 공부와 사이클 타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인생에 다른 관심사도 추구하였다(taken a step back over the past year to pursue other interests in his life including studying for a Master's degree and spending more time cycling)고 합니다

 

 

910일 자 Vero Communications사의 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A.  "Thanks to the legacy of Mike, and the strength of the senior team that has been at the core of the business over the past decade, Vero is well positioned for the future, with clients across the world of sport." (Mike회장의 유산과 지난 10여 년간에 걸쳐 사업핵심에서 이끌어준 시니어 팀의 힘 덕분에, Vero회사는 미래를 대비하여 스포츠 세계 고객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음)

 

 

 

 

Vero사 창립 전, Mike Lee London2012유치위원회 소통국장 직을 역임하였다(served as director of communications for London's successful bid in 201)고 합니다

 

또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소통국장 직과 영국 프리미어 축구리그 미디어 및 정치관계 전략가 직(director of communications for UEFA and media and political strategist for the English Premier League)도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투표결과 2005 PR Profession of the year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OBE(Offic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대영제국 4등훈장)수여자로서 신년 영예 리스트(New Year's Honour's List)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저서인 “The Race for the 2012 Olympics” 2006년에 출간된 바 있다고 합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 현 회장 겸 Londo2012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Sebastian Coe는 애도를 표명한 인사들 중 한 명(among those to pay tribute)인데 Twitter에 다음과 같이 술회하였다고 합니다:

 

A.  "Mike was a passionate and exceptional communicator - one of the best of his generation." (Mike는 열정적이고 특출한 소통전문가이며 자기 세대 최고전문가들 중 하나임)

 

B.  "He fought for causes, left no stone unturned in projects he believed in and was a committed father and husband. (그는 명분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자신이 신봉하는 프로젝트들에 관한 한 온갖 수단을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쟁취하곤 하였고 충실한 아버지이자 남편이기도 하였음)

 

C.  "My thoughts are with his family who I know he treasured above all else." (나는 내가 아는 한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하게 여겼던 그의 유족과 마음을 함께 하는 바임)

 

국제서핑협회(ISA: International Surfing Association) Fernando Aguerre회장은 다음과 같이 추모하였다고 합니다:

 

A.  "Mike Lee was way more than an excellent and essential advisor to me and the ISA.(Mike Lee는 나에게 있어서  그리고 국제서핑협회에게 탁월하고 필수적인 자문역 그 이상이었음)

 

B.  "I enjoyed every moment of our times together, celebrating our successes and working around to overcome hurdles." (나는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 매 순간을 즐겁게 여겼으며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두루두루 매진하면서 성공적 결과를 축하하곤 하였음)

 

 

Buenos Aires 2018 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겸 아르헨티나 IOC위원인 Gerardo Werthein은 다음과 같이 첨언하였다고 합니다:

 

 

A.  "Mike Lee was a good friend and an excellent and very capable professional. (Mike Lee는 좋은 친구이자 탁월하고 매우 능력이 출중한 전문가였음)

 

B.  "I had the privilege of working with him. (나는 그와 함께 일했던 것을 특권이라고 생각하였음)

 

C.  "My deepest condolences to his family and loved ones." (그의 유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바임)

 

 

다음은 Vero Communications사의 이사인 John Zerafa의 추모의 변입니다:

 

A.  "My fellow directors Clair Ashley, Sujit Jasani and I have been incredibly fortunate to have known and worked with Mike over many years. (나의 동료 이사인 Clair Ashley, Suit Jasani와 함께 나는 많은 세월 그를 알게 되고 그와 함께 일해 왔다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행운으로 생각하여 왔음)

 

B.  "He was a force in communications - always inspiring, challenging and innovative and leaves an indelible legacy in the world of sport. (그는 소통과 관련한 힘의 화신 그 자체였으며 항상 감동적이고, 도전의식이 충만하였으며 혁신적이었고 스포츠 세계에 지울 수 없는 유산을 남기고 있는 것임)

 

C.  "He will be deeply missed by all those who have worked with him, and been advised by him. (그는 생전에 그와 함께 일해 왔으며 그에게 자문을 받아왔던 모든 사람들로부터 깊은 아쉬움과 그리움의 대상으로 기억될 것임)

 

D.  "On behalf of the entire Vero team, our thoughts are with Mike's wife Heather, his son Alex and step-son Euan." (Vero Communications회사 전체 식구들을 대표하여 우리의 마음이 Mike의 미망인 Heather와 그의 아들 Alex 그리고 그의 의붓아들 Euan과 함께 하고 있음을 전하는 바임)

 

 

평창2014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재직 시절 맺었던 그와의 인연과 과테말라 IOC총회대비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하여 유치과정 내내 그의 헌신적 자문과 뒷받침 그리고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순수했던 그의 마음이 가슴 한 편에서 휘돌아 나옵니다.

 

 

 

(좌로부터 연세대 Justin Jeon 전용관교수, 평창2014유치위 국제사무총장이었던 필자, 전이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4관왕, 당시 김정길 KOC위원장, 국무총리를 역임하신 한승수 유치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아리랑TV Heart-to Heart토크 쇼 진행자 안정현 평창2014유치위 홍보대변인, 권혁승 평창군수)

 

 

 

평창2014 유치위원회 한승수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유치위원회 가족들과 평창2018성공적 개최에 힘쓰신 모든 국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스포츠 소통 대가인 Mike Lee 선생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사랑하는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와 추모의 뜻을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ike Lee선생, 영면하소서!

Rest in Peace!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