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11. 14. 22:36

[Calgary2026주민투표(Plebiscite)실패 2026년동계올림픽유치 물거품 되고 IOC, 노심초사(勞心焦思) 초조국면(焦燥局面)에 빠지나?]

 

 

 

마침내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캐나다의 동계스포츠 중점도시이며 2026년 막강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이자 198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인 Alberta Calgary2026 1113일 주민투표(plebiscite)결과 유치반대표가 더 많이 나오면서 동계올림픽유치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마치 2022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상황 기시감(旣視感/déjà vu)현상이 재현되는 것 같습니다.

 

2022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도 막판에 Beijing2022 Almaty2022 아시아 2개 후보도시들 간의 표 대결로 귀착된 바 있었습니다.

 

 

 

Calgary2026유치후보도시는 2018 1113일 주민투표(plebiscite)결과 시민들이 유치반대투표(voted against the bid)를 함으로써 이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경쟁에서 중도 퇴장하는 가장 최근의 후보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공식투표합계(the official vote total)는 현지시간 (Mountain time)오후 958분에 온라인 상에 게시되었으며(posted online) 그것으로 Calgary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는 끝장나 버렸다고 합니다

 

 

Calgary 시민유권자 38.7%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약 56.4% Calgary 2026년 동계올림픽대회유치 계속 진척여부에 대하여 반대하였는데 유치찬성(in favour) 43.6%로 비공식 집계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올림픽반대운동(NOlympics Movement)그룹과 나머지 잔존 2개 유럽유치후보도시들인 이태리의 Milan-Cortina와 스웨덴의 Stockholm 및 미국 Salt Lake City Denver사람들에게 조차 희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Calgary2026으로써는 2030년 대회에 대한 희망도 끝나 버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 인터넷 외신인 The Sports Examiner에서 묘사한 것처럼 크게 당한 당사자(big loser) IOC”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IOC로써는 이제 문제아 대회(its problem-child event)가 되어 있는 동계올림픽 미래에 대하여 어찌해야 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함께 걱정되기도 합니다.


 

 

주민투표(plebiscite) 304,000을 상회하는 투표수는 유치찬성 및 반대 양 진영 모두에게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수(a larger turnout)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algary가 대중투표에 패배한 다른 중도 퇴장 후보도시들 군에 합류하게 된 반면 주민투표결과는 유치강행여부에 대한 구속력이 없는 것(non-binding)이긴 하지만 Calgary 사장은 이미 주민투표 패배가 유치활동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defeat would mark the end of the candidacy )이라고 인정했던 바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Mary Moran Calgary2026유치위원회 CEO의 심정 표현 발언 내용입니다:

 

A.  "I truly believe this was the best opportunity to unite our community around a new vision of hope, confidence and realise an extended legacy, inspired by the world’s best winter athletes." (나는 이번 게기가 우리 공동체를 희망과 신뢰라는 새로운 비전주위로 한데 결집시킬 수 있고 전 세계 최고의 동계 선수들이 선사하는 감동과 함께 넓게 퍼져 나갈 수 잇는 유산을 실현시킬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었다고 진정으로 믿는 바임)

 

B.  "Mostly though, it was about Calgary doing what we do best and that is pull together to achieve big dreams. (대체적으로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시도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커다란 꿈을 성취하기 위해 단합되는 Calgary를 이룩해 나아 가는 것이었음)

 

C.  "So the key now is to take what we learned and keep asking that question: what is our next big dream, the next big project that will inspire us?" (따라서 이제 핵심은 우리가 배웠던 것을 되새기면서 그런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자는 것인데, 과연 우리의 다음 큰 꿈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할 다음의 큰 프로젝트는 무엇이 될까? )

 

 

(Mary Moran Calgary2026 유치위원회 CEO/출처: insidethegames)

 

 

 

캐나다 올림픽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하여 투표결과가 실망스럽다” (“disappointed” with the outcome of the vote)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성명서 내용입니다:

 

A.  "The opportunity to welcome the world to Canada, where people can experience the uniting power of the Games and within our nation’s culture of peace and inclusion, would have offered countless benefits to all." (전 세계를 캐나다로 환영하고 하는 기회로써 사람들이 올림픽대회와 우리나라의 평화와 포용의 문화 내에서 결집된 힘을 경험할 수 있다라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셀 수 없을 만큼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잇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었을 것임)

 

 

(Calgary1988 동계올림픽 개회식 장면/출처: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 제공)

 

 

 

유치찬반 양쪽진영은 모두 주민투표에 앞서 각각 자기들 쪽으로 표를 결집시킬 요량으로(in an effort to sway voters to their side) 금주 내내 집회를 열었다고(held rallies)합니다

 

 

Calgary2026에 대한 주민투표 부결은 올림픽유치찬반여부 결정투표관련 Calgary 9번 째 연속 유치후보도시실패 사례가 되는 셈이며 노르웨이의 Oslo222 2012년에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승리하였지만 어쨌거나 결국 유치자체가 붕괴되어 버린(eventually collapsed anyway)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IOC가 최근 몇 달 동안 Calgary가 나머지 2개 유치후보도시들이 포함된 걸음마 수준의 초반유치경쟁 단계에서 남아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쏟아 붓는 캠페인 실시에도 불구하고(despite the IOC launching a concerted campaign to persuade Calgary to stay in the fledgling race) 발생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 IOC관계자들은 최근 몇 개월 사이에 (in recent months)여러 계기를 통하여(on several occasions) Calgary를 수 차례 방문한 바 있었으며 Calgary 시 및 Alberta 주 공무원들과 공개토론을 실시하였고(holding open discussions with city and Province officials) 시민들로부터 질의응답까지도 마다하지 않았었다(taking questions from residents in the city)고 합니다.

 

 

198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는Calgary 시 투표유권자들이 제기한 주요 우려사항 중 하나(one od the majors concerns)는 경비문제와 핵심 세부사항공개에 있어서 유치위원회부터의 투명성 결여(over costs and a supposed lack of transparency from the Bid Committee in revealing key details)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올림픽반대운동 그룹인 No Calgary Olympics에서 발표한 성명서 내용 골자입니다:

 

 

A.  "For the past eight months, we engaged with Calgarians and heard a broad range of concerns and considerations, from a wide range of people in all parts of the city, and outside of the city." (지난 8개월 간 우리는 Calgary시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도시 안팎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폭 넓게 참여한 가운데 우려사항과 고려사항에 대하여 다양하고 폭 넓게 숙고하여 왔음)

 

B.  "We are pleased that Calgarians recognise that hosting the Olympics is one path but not the only path towards building on all of our community’s strengths and opportunity." (우리는 Calgary주민들이 올림픽개최행위가 우리의 한가지 통로이긴 하지만 우리 공동체의 역량과 기회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방식을 건설해 주도록 향하는 유일한 통로는 아니라는 것임)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Sports Examiner

-C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