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8. 23. 18:07

[독일통일 벤치마킹 코리아헤럴드 제 11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2018 국내캠프 초빙강연요약 및 후기]

 

 

코리아 헤럴드가 주관하는 제11회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가 지난 8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주 한국 독일대사와 함께 저 또한 (영어)강연자로 초빙 받아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President of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자격으로 스포츠외교전반에 걸쳐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동서독 통일에 기여한 스포츠교류 실적과 서울올림픽의 동서독 통일에 대한 역사적 기여현황을 포함하여 스포츠외교의 비전과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1989년 동서독이 통일되기까지 9개 분야의 민간교류가 장기간 펼쳐 졌는데 동서독 간 스포츠교류의 역할과 서울1988올림픽이 동서독 통일(1989)에 궁극적으로 국제정치구도 측면에서 기여한 바가 지대합니다.

 

교육의 도시로 급 부상하고 있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기존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재 참가율 및 참가했던 학생들에게 소개를 받아 참가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캠프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는 캠프로 입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연사들에게 듣는 생생한 외교스토리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어주는 강연 및 연사와 함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지난 8월 초 2018년 여름 방학캠프의 강연자 라인업도 모두 확정되어 유익한 강연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통일 이슈로 한반도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일한 독일의 특별한 강연들로 이번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코리아헤럴드 국내캠프의 참여한 연사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한 독일대사관 – 비어트 뵈르너(Weert Börner)

 

비어트 뵈르너 주한 독일대사 대리는 현재 독일대사관에서 경제부 차관보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아메리칸 대학교(The American University)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한 그는 이 후, 독일 외무부에 입사하여 많은 환경과 경제 관련부서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2016년 한국의 독일 대사관에 와서 한국과 독일의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초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에서 그는 “통일독일에서 배우는 학생의 자세”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독일과 한국의 관계, 통일독일 후의 변화에 대해 생생한 외교스토리를 들려준 바 있습니다.

 

2. 전 주독일대사 – 문태영

 

전 주독일대사를 역임한 문태영위원장이 이번 청소년외교아카데미의 강연자로 확정되었었으며 전 주파나마대사, 전 주 제네바참사관 등을 역임한 그는 살아있는 대한민국외교의 산 증인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근무 중에 있었던 많은 외교스토리는 물론 “외교관과 국제매너, 그리고 독일의 통일 이야기”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였다고 합니다.

 

3. 국제 스포츠 외교 연구원 원장 – 윤강로

 

2018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평창2018 동계 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 위원장 보좌역을 역임한 필자는 이달 초 청소년외교아카데미에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한 바 있습니다. 평창2018 성공의 숨은 이야기와 올림픽이 갖는 외교적 관계. 특히 동서독 통일에 일익을 담당한 동서독 간 스포츠교류와 서울1988 올림픽이 독일통일(1989)에 세계정치구도 변화를 통하여 기여한 스토리 등에 대해 (영어)강연하였습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