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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10 신임 IOC위원 9명 선출한 제133차 Buenos Aires IOC총회 현장(10월9일) 및 신상명세스케치
  2. 2018.10.08 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와 스포츠외교(조선일보 10월8일자 발언대 기고문)
  3. 2018.10.08 IOC가 드디어 칼 빼들어 AIBA임시회장 Rakhimov에게 Buenos Aires2018 청소년올림픽대회 근처 얼씬도 못하게 금지조치 내리다
  4. 2018.10.06 IOC집행위원회 2026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대열에서 터키 Erzurum자격미달로 제외 결정하게 된 배경스케치
  5. 2018.10.06 일본 인기국민스포츠 스모(Sumo) 유도(Judo))와 가라데(Karate)에 이은 올림픽3종세트 중 스모(Sumo)의 IOC공식승인종목 깜짝 채택과 태권도의 향후 입지 및 스포츠외교경쟁력(Update)
  6. 2018.10.05 IOC집행위원회 국제복싱연맹(AIBA)회장 선거관련 최후통첩 공개경고성명서채택 및 공표내용분석정리(2018년 10월3일부)
  7. 2018.10.04 스와질랜드(Swaziland)가 에스와티니(Eswatini)로 국명 변경으로 NOC명칭도 함께 변경된 배경 스케치
  8. 2018.10.04 Buenos Aires 2018 IOC집행위원회 및 IOC총회 세부 논의안건 요약 분석정리 및 스포츠외교 2
  9. 2018.10.03 2032년 올림픽 남북한공동유치 발표로 더욱 중요해진 IOC 동향과 2018년 4분기 IOC총회 등 세부 Calendar 일정 요약정리
  10. 2018.10.01 문재인대통령과 Bach IOC위원장 UN총회 2032년올림픽남북공동유치 상호논의로 구체화 단계로 가나?
스포츠 외교2018. 10. 10. 11:28

[신임 IOC위원 9명 선출한 제133 Buenos Aires IOC총회 현장(109) 및 신상명세스케치]

 

 

 

3회 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 최종일인 109일 의제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임 IOC위원 9명 후보에 대한 투표 선출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인 후보는 없었지만 국제스포츠외교현장의 살아 숨쉬는 장면들이었습니다.

 

드디어 109일에 2018년도 출생 신임 IOC위원 9명 모두가 선출되었습니다.

 

이들 9명은 IOC집행위원회가 지난 7월 후보로 최종 낙점한 바 있습니다.

 

 

또한 3명의 기존 IOC위원들은 8년 임기 후 재선되었으며 4명의 IOC위원들은 해당임기가 종료되었으며 IOC명예위원으로 위촉될 예정(three<IOC members> re-elected after eight years of membership and four finishing their mandate will become IOC Honorary Members)이라고 합니다

 

 

 

 

(133 IOC총회 장면/출처: IOC홈페이지)

 

 

9명의 신임 IOC위원들 중 개인자격5(여성 3-남성 2)과 올림픽운동 기구구성원대표 4(four representatives of the constituents of the Olympic Movement) 모두가 2018 7 IOC집행위원회의 제안이 있은 후(following a proposal by the IOC Executive Board in July 2018) 선출되었다고 IOC는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카테고리 별 신임 IOC위원 9명에 대한 신상명세입니다:

 

1)   개인자격 IOC위원(Individual Members)5

(1)  Daina Gudzineviciute (발트해3국 중 리투아니아/Lithuania): 리투아니아 NOC위원장 겸 5차례 올림피안 역임(President of the Lithuanian Olympic Committee and five-time Olympian)<1965년 출생/ 만53세>

(2)  Felicite Rwemarika (아프리카 르완다/Rwanda): 르완다 올림픽위원회 수석 부위원장(First Vice-President of the Rwandan Olympic Committee)<1958년 출생/만 60세>

(3)  Camilo Pérez López Moreira (남미 파라과이/Paraguay): 파라과이 NOC위원장(President of the Paraguayan Olympic Committee)<1969년 출생/만 49세>

(4)  Giovanni Malagò (유럽 이태리/Italy): 이태리 NOC<CONI>위원장(President of the Italian Olympic Committee) –2019 11일 부 임기시작(effective from 1 January 2019)<1959년 출생/만 59세>

(5)  Samira Asghari (아시아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 2014년 이래 IOC선수동반자 위원회 위원(member of the Athletes’ Entourage Commission since 2014)<1994년 출생/만 24세>

2)   올림픽운동 기구구성원대표 (Representatives of the Olympic Movement)

 

A.  2명 개별 NOC대표 또는 세계 또는 대륙 별 NOC연합회 자격IOC위원(Two Members linked to a function within a 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 or world or continental association of NOCs):

(1)  William Frederick Blick (아프리카 우간다/Uganda): 우간다 NOC위원장 (President of the Ugandan Olympic Committee)<1974년 출생/만 44세>

(2)  HRH Prince Jigyel Ugyen Wangchuck (아시아 부탄/Bhutan): 부탄 NOC위원장(President of the Bhutanese Olympic Committee)<1984년 출생/만 34세>

 

 

B.  2명 국제연맹(IFs) 또는 국제연맹 연합회 또는 IOC 인정국제연맹연합회 대표(Two Members linked to a function within an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IF) or association of IFs, or an organisation recognised by the IOC):

(1)  Morinari Watanabe (일본출신/Japan): 국제체조연맹회장(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FIG)<1959년 출생/만 59세>

(2)  Andrew Parsons (브라질출신/Brazil):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위원장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IPC)<1977년 출생/만 41세>

 

(평창2018 당시 Andrew Parsons IPC위원장과 함께)

 

3)   IOC내규에 의거하여 8년 임기종료 후 모두 재선된(subject to re-election after eight years of membership) 기존 IOC위원 3명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HH Amir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 (카타르/QAT),

(2) HRH Prince Feisal Al Hussein (요르단/JOR)  

(3) Mrs Marisol Casado (스페인/ESP).

 

4)   우크라이나 NOC위원장 자격으로 IOC위원-IOC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Sergey Bubka NOC대표자격 IOC위원에서 개인자격 IOC위원으로 지위가 변경(his status changed from Member representing a NOC to Individual Member)되었습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동료로서으로 동고동락했던 Sergey Bubka가 양평소재 평산 스포츠박물관 방문하여 다시 함께)

 

 

5)   2018년 말 부로 해당연령 정년으로 IOC위원 직이 종료되는 다음 IOC위원들(IOC Members finishing their terms of office at the end of 2018 because of the age limit )2019 11일 부로 IOC명예위원의 지위가 승인(were granted the status of IOC Honorary Member as of 1 January 2019)되었다고 합니다:

(1)  HRH Prince Tunku Imran (말레이시아/MAS), 2006년 선출(elected in 2006) 70

(2) Mr Mario Pescante (이태리/ITA), 1994년 선출(elected in 1994) 80

(3) Mr Sam Ramsamy (남아공/RSA), 1995년 선출(elected 1995) 80

 

6)    Mr Gian-Franco Kasper (스위스/SUI), 2000년 선출 (elected in 2000) 2014년 예외적 4년 임기연장 수혜자 만74/국제스키연맹(FIS)회장은 동 총회 직후 즉시 IOC명예위원으로(with immediate effect) 위촉되었습니다 

 

7)   Mr Richard Peterkin (세인트 루시아/LCA) Mr Barry Maister (뉴질랜드/NZL) 2명의 IOC위원들도 역시 2018년 말에 정년 퇴임(also both retire at the end of this year)하게 됩니다..

 

8)   국제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연맹(IBSF)회장 겸 동계국제연맹회장 자격으로 2016 IOC위원이 된Mr Ivo Ferriani (이태리/ITA)는 단 2년 만에 4년 임기(a mandate of four years) IOC집행위원으로 수직 상승하는 행운아가 되었는데 그는 동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목적의 IOC집행위원(elected to the IOC Executive Board as a member “with a view to representing the interests of the Olympic Winter International Federations”)이 된 것입니다.

 

(평창2018 당시 Ivo Ferriani IBSF회장과 함께)

 

 

 

2019 IOC총회개최지가 당초 이태리 Milan에서 금번 IOC총회 회의 결과 스위스 Lausanne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밀라노가 2026년 동계올림픽 이태리의 Cortina d’Ampezzo와 공동으로 유치도시가 되어 개최도시 선출투표가 예정된 총회여서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의 이유로 변경된 것입니다.

 

2019 Lausanne개최 제134 IOC총회에서는 한국출신이 신임IOC위원으로 반드시 추천 및 임용/선출되기를 기원합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8. 11:06

[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와 스포츠외교(조선일보 10월8일 자 발언대 기고문)]

 

 

서울1988올림픽30주년 해인 금년 2월 열린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가 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Legacy)이 된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9.18 3차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계획도 함께 확정 선포된 바 있습니다.

 

 

올림픽은 지구촌평화와 화합의 전령사다. 서울1988올림픽은 손에 손잡고 동서냉전을 종식시켜 독일통일과 소련 위성국가들에게 독립과 자유를 선사한 밑 걸음이 되었습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은 북핵과 미사일로 일촉즉발 위기의 한반도를 평화공존의 장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올림픽을 찬양하며 축하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비약적인 스포츠 외교력을 발휘하여 동 하계올림픽, FIFA월드컵,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제전을 한 세대 30년이란 최단기간에 모두 개최한 유일무이한 국가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며 세계에서 5번째 국제스포츠 그랜드슬램 달성국가(G-5)가 되었습니다.

 

지구촌에서 하계올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두 번 이상 치른 나라는 그리스(아테네: 1896/2004), 프랑스(파리: 1900/1924/2024), 영국(런던: 1948/2012), 미국(LA: 1932/1984/2028), 일본(도쿄: 1964/2020) 5개국 인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을 개최하면 대한민국은 6번 째 국가가 되며 동시에 미국 LA와 함께 최단기간인 44년만에 두 번씩 개최하는 나라가 됩니다.

 

 

지구촌 스포츠외교는 사실상 IOC위원이 주도하는데 중국이 3, 일본이 2명인데 반하여 한국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선수자격으로 임기8년의 IOC위원이 된 유승민이 유일하다. 미국은 최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사무총장 등 수뇌부 모두를 경질하여 여성일색이 되었으며 2명의 IOC위원 또한 모두 여성입니다.

 

 

대한민국은 그 동안 김운용 IOC부위원장, 박용성IOC위원 사임에 이어 작년 와병으로 자진 사임한 이건희 IOC위원의 공백 후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도 여전히 개인자격 IOC위원이 증발상태입니다. 이것이 한국스포츠외교의 현주소입니다.

 

 

2032년올림픽유치의 선봉은 IOC위원인데 한국은 스포츠외교에 관한 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입니.

 

 

수자격 유승민 IOC위원 혼자만의 힘으로는 2032년 남북올림픽공동유치가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스포츠외교일꾼 발굴과 양성 그리고 국가차원의 지원이 시급합니다.

 

 

한 동안 3명의 IOC위원 보유국이었던 한국은 어느새 국제스포츠외교 변방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앞서는 마음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금석이 될 2032년 올림픽을 가져 오려면 스포츠외교력이 절실한데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외교 미래의 전략적 로드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래 글은 위와 같은 취지로 간략하게 추려서 조선일보에 기고한 2018년 10월8일 자 발언대 글 내용입니다:

 

 

[조선일보 오피니언/발언대] 1명뿐인 한국

 

IOC 위원 더 많아야 한다

조선일보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입력 2018.10.08 03:09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지난달 18일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계획이 공개되었다. 서울과 평양이 2032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면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을 두 번 이상 개최하는 여섯 번째 나라가 된다.

     

    필자가 지난 36년 동안 2008 베이징올림픽 IOC 평가위원, 평창올림픽 3연속 유치위 활동 등 스포츠 외교 현장을 뛰면서 얻은 결론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선 자국(自國) IOC 위원의 역할이 50% 이상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유치 후보국 IOC 위원은 유치와 관련한 제재나 윤리 규정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도 이건희 당시 IOC 위원의 위상과 개인적 호소력, 흡인력 등이 투표권자인 IOC 위원들의 마음을 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중국은 2000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뒤 자국 IOC 위원 수(당시 개인 자격 1명)의 열세가 패인 중 하나라고 보고 이후 스포츠 외교에 전력해 IOC 위원을 한 명 더 확보한 뒤 2008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은 1명을 더해 현재 IOC 위원이 세 명이 활동 중이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 취임 후에도 IOC 내부는 여전히 보수적이고 낯가림이 심하다. IOC의 높은 관문을 통과하려면 10년 정도 국제 스포츠 무대에 얼굴을 알리고, 올림픽 운동에 어떤 방식으로든 이바지해야 한다.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의 명분이 아무리 훌륭해도 결국 필요한 것은 IOC 위원의 스포츠 외교력이다. 그런데 한국은 현재 유승민 선수 자격 IOC 위원 한 명뿐이다. 이런 점을 인식해 한국 정부는 최근 IOC에 이건희 전 IOC 위원 후임으로 한 인사를 추천했다. 하지만 스위스까지 날아 가 바흐 위원장까지 면담하고 온 것으로 알려진 이 인사는 안타깝게도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IOC 위원은 추천만으로 주어지는 자리가 아니다. 올림픽 운동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스포츠 외교를 펼칠 수 있는 후보를 원하는 IOC의 코드에 맞아야 한다. 남북한이 2032년 올림픽을 유치하려면 이런 점을 감안한 전략적 스포츠 외교 실행안을 만들어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7/2018100702201.html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8. 03:35

    [IOC가 드디어 칼 빼들어 AIBA임시회장 Rakhimov에게 Buenos Aires2018 청소년올림픽대회 근처 얼씬도 못하게 금지조치 내리다]

     

     

    국제복싱연맹(AIBA) 임시회장인 Gafur Rakhimov IOC에 의해 Buenos Aires 2018 하계청소년올림픽(YOG) 참가가 금지된 것(banned from attending the Summer Youth Olympic Games here by the IOC)으로 한 외신이 104일 자로 보도하였습니다.

     

     

    (Gafur Rakhimov/출처: insidethegames)

     

     

     

    Christophe de Kepper IOC 사무총장은 203 AIBA 가맹 전체회원국단체들에게 보내 서한을 통하여 “Rakhimov Buenos Aires2028 YOG에 등록카드 발급이 되지 않을 것”(Rakhimov "will not be accredited for the Youth Olympic Games Buenos Aires 2018")임을 확인하여 주었다고 합니다.

     

     

    IOC는 복싱의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 프로그램 포함여부를 위험단계로 빠뜨린 지배구조위기 때문에(because of a governance crisis which has put boxing's place on the Olympic programme at Tokyo 2020 in serious jeopardy) “실무업무 수준을 제외하고 AIBA와의 모든 접촉을 차단한 모드로 관계를 중단하여 오고 있다”("maintained its freeze on all contacts with AIBA except at a working level")고 하면서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부연하여 적시하였다고 합니다

     

     

    Rio2016올림픽 당시 복싱경기를 감독한 바 있는 관계 임원들이 연루된 스캔들 여파로(following the scandal involving the officials who oversaw the boxing event at the 2016 Summer Olympics in Rio de Janeiro) 이제 이곳 Buenos Aires2018 YOG대회에서는 심판과 판결에 대한 독자적 감독” (Independent oversight of the refereeing and judging" of the Games here) IOC에 의해 요구되어 실행되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 서한에 명기된 De Kepper IOC사무총장이 발송한 서한 문구내용 중 일부입니다:

     

    A.  "We believe it is important to communicate this directly to all National Federations in order for you to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serious ongoing concerns of the IOC Executive Board and avoid any misunderstandings regarding these concerns." (우리는 이러한 실태를 모든 가맹국 복싱연맹들에게 직접 통보하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 바 그리함으로써 모든 회원단체들이 IOC집행위원회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이해함으로 이러한 우려사항들에 대하여 어떠한 오해의 소지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이 서한의 취지임)

     

     

     

     

     

    The letter from Christophe De Kepper was sent to AIBA yesterday ©ITG

    (De Kepper IOC 사무총장이 AIBA전체회원국 복싱경기연맹들에게 보낸 서한 사본/출처: ITG)

     

     

    동 서한은 AIBA임시회장인 Rakhimov AIBA집행위원들이 복싱의 올림픽 정식종목유지 위험수위에 있다라는 직접경고에 대하여 호도(糊塗)하는 행위를 통하여 (misleading the membership regarding the direct warnings from were contributing to boxing's Olympic place remaining under threat) Rakhimov의 잠재적 선출을 재차 강조하는 것에 대비하여 103일 자로 IOC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이은 조치라고 합니다.

     

     

    IOC 103일 성명서를 통하여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IOC가 복싱선수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고 그들의 올림픽의 꿈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확고히 할 것임(would "do its upmost to ensure that the athletes do not have to suffer under these circumstances and will protect their Olympic dream")을 약속한바 있다고 합니다

     

     

    IOC AIBA가 관할단체 내부의 진행중인 이슈들로 인해(owing to the ongoing issues within the governing body) 국제연맹으로써의 공인 또한 불확실하게 되고(their recognition of AIBA as an International Federation was in doubt) 있다고 경고하였다고 합니다

     

     

    AIBA의 국제연맹인증 취소(removing the recognition of AIBA)란 복싱이 올림픽경기종목을 개최할 수 없음(not able to organise an Olympic boxing competition )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Mark Adams IOC위원장 대변인은 IOC AIBA에 제재조치를 부과한다 할지라도 Tokyo2020올림픽에서 복싱이 여전히 경기를 확실히 진행할 것인가 대하여서는 추가 세부적 코멘트를 거절하였지만(declined to give further details on how they would go about ensuring an Olympic boxing event is still held at Tokyo 2020 even if they sanction AIBA) 알려진 바 Tokyo2020에서 복싱경기를 관장하게 될 새로운 조직이 설립될 수 있다(a new organisation could be specially established to oversee competition in the Japanese capital)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ABA집행위원회가 AIBA수석부회장인 Franco Falcinelli의 자격정지결정을 내린 것 역시(The decision from the AIBA Executive Committee to suspend executive vice-president Franco Falcinelli) Thomas Bach IOC위원장이 비판하였다(also criticised by IOC President Thomas Bach)고 합니다.

     

     

    Falcinelli는 복싱의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 자리와 관련하여 IOC의 위험경고성 발언 이후(following the threats from the IOC concerning boxing's slot on the Olympic programme) AIBA회장 캠페인에서AIBA집행위원회가 Rakhimov대신 카자흐스탄출신인 Serik Konakbayev를 지지할 것을 촉구한 바(called the Executive Committee to support Kazakhstan's Serik Konakbayev) 있다고 합니다

     

     

    Terry Smith AIBA집행위원은 이러한 행위는 AIBA정관 및 부칙위배이며 이태리 출신 Falcinelli에 대한 건은 이제 AIBA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사안(in breach of AIBA's statues and bylaws and the case against the Italian has now been referred to the AIBA Disciplinary Commission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관련 발언 내용입니다:

     

    A.  "We have seen some decisions which are hard to understand – to try to suspend because he has advised his colleagues about the IOC about the content of the letter [sent by IOC chief ethics and compliance officer Pâquerette Girard Zappelli]." (우리는 이해하기 힘든 몇 가지 결정사항을 지켜보아 왔는데 Falcinelli IOC감사관인 Zappelii가 보낸 서한의 내용과 관련한 IOC에 대하여 동료들에게 자문하였기 때문에 자격정지 조치를 시도한다는 것이 그것임)

     

    B.  "It is really a difficult to understand why this could be the reason for a suspension." (어째서 이러한 행위가 자격정지조치 대상의 이유가 될 수 있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됨)

     

     

     

    Uzbekistan's Gafur Rakhimov will not be in attendance at Buenos Aires 2018 after the IOC refused to accredit him ©Getty Images(Buenos Aires2018전경/출처: insidethegames)

     

     

     

     

    Rakhimov가 정식 상설 직AIBA회장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있는 것이 현재 위기사태와 연관이 되어 있는데 (The crisis relates to Rakhimov assuming the position of President on a permanent basis) 그는 단일후보이기 때문(as he is the only candidate for the top job 이라고 합니다.

     

     

    Rakhimov는 현재 미 재무 성 제재대상 리스트에 우즈베키스탄의 주조적 범죄자들 한 명으로 등재되어 있다(remains on a 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 sanctions list as "one of Uzbekistan's leading criminals")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그는 미국 및 EU내 국가들로 여행할 수 없는 처지임(he cannot travel to the US and countries within the European Union)을 의미하지만 아르헨티나방문에는 제한요소가 없다(no restrictions on visits to Argentina)고 합니다.

     

     

    103일자 IOC집행위원회의 성명서에는 “AIBA내부 회원국간에 IOC의 입장에 관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교신내용이 또 다른 핵심 우려사항”("misleading communication within the AIBA membership regarding the IOC's position" was another key concern)이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RakhimovAIBA회장 후보출마와 관련하여 IOC로부터 전달된 직접 경고와 상반되는 것으로(contradicting direct warnings from the IOC concerning Rakhimov's candidacy) Terry Smith AIBA집행위원이 동료 AIBA집행위원들과 AIBA회원국 복싱연맹들에게 보낸 바 있는 서한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동건 관련 발언 내용입니다:

     

    A.  "We have been made aware of communication within AIBA where some leading people are pretending all of the issues with the IOC regarding refereeing, governance and others have been solved." (우리는 AIBA지휘부관계자들이 심판판정, 지배구조 및 다른 사항들과 관련한 IOC가 우려하고 있는 모든 이슈들이 해결되어진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AIBA내부의 교신내용에 대해 알게 되었음)  

     

    B.  "It is this overall picture which leads to these major concerns." (이러한 사실이야말로 진짜 핵심 우려사항들이 되도록 만드는 전체 그림임)

     

     

    Rakhimov 만이 AIBA회장 단일후보로서 신임회장이 될 것이라고 103일 자로 공식 확인된 바(officially confirmed as the only candidate to become the new President of AIBA) 있는데, 이는 AIBA가 경쟁후보였던 카자흐스탄 출신 Konakbayev가 규정 상 요구되는 20개국 복싱연맹 지명 회장후보추천서를 확보하지 못한 후에 발표된 것(after the organisation revealed Konakbayev had not received the required 20 nominations to stand)이라고 합니다.

     

     

     

    비록 카자흐스탄 출신Konakbayev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although Konakbayev is expected to appeal to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우즈베키스탄 출신 Rakhimov는 오는 112~3일 러시아 모스크바 개최 AIBA총회에서 정식 상설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무대가 마련된 셈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6. 10:57

    [IOC집행위원회 2026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대열에서 터키 Erzurum자격미달로 제외 결정하게 된 배경스케치]

     

     

    Buenos Aires개최 IOC집행위원회 최종일 인104일 회의 결과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후보도시들 중 하나로 명맥을 유지하여 오던 터키의 Erzurum2026 이 유치경쟁대열에서 제외됨(dropped from the race for the 2026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으로써 이제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 후보도시들은 캐나다의 Calgary, 스웨덴의 Stockholm 및 이태리의 공동유치도시 등 3곳이 다음단계과정(the next stage of the process)에 돌입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 최종 후보도시 세 곳<위로부터, 좌로부터, Calgary, Milan, Stockholm/출처: insidethegames)

     

    Thomas Bach IOC위원장은 2(10.3~4) 간의 IOC집행위원회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Erzurum2026이 제외된 채 나머지 3도시들이 오는 108~9일 양일 간 열리는 제133 IOC총회에서 후보도시들로 고려될 것(three bids would be considered0이라고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Calgary, 스웨덴의 Stockholm 및 이태리의 공동유치도시 등 3곳 모두 IOC총회에서 다음 단계 진입을 계속하도록 승인이 예상되고 있는데 (all expected to be given the green light to continue to the next stage)이들은 2019 111일까지 유치후보도시 파일을 제출하게 될 것(the submission of the Candidature Files by January 11 next year)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Juan Antonio Samaranch IOC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2026년 동계올림픽 실무그룹 분석 점검결과 내려진 권고에 따른 것(it followed a recommendation made by the IOC's 2026 Winter Olympic Games Working Group)이라고 합니다.

     

     

    Erzurum2026의 중도탈락으로 인해 캐나다의 Calgary, 스웨덴의 Stockholm 및 이태리의 공동유치도시인 Milan Cortina d’Ampezzo 3개국 3곳이 2026년 대회개최 경쟁에 남게 된 것입니다.

     

     

    Samaranch 실무그룹위원장은 Erzurum의 유치가 수송, 텔레콤 및 공항 등을 포함한 부분들에서 역부족(fell short in areas including transport, telecommunications and airports )이란 결론이 내려졌다고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터키의 Erzurum유치후보도시가 향후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향상시킬 주요 국제스포츠 행사들을 부지런히 열기 시작할 것(to start staging major sports events to improve their chances of hosting the Games in the future)을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IOC vice-president Juan Antonio Samaranch chaired the 2026 Olympic Games working group ©Getty Images (Juan Antonio Samaranch, Jr. 2006 IOC 동계올림픽실무그룹 위원장/출처: insidethegaes)

     

     

     

    터키관계자들이 러시아 Sochi에서 썰매종목경기를 치를 가능성제기 이외에 터키 유치에 대한 세부내역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던(not publicly revealed any details of their bid except for the possibility of hosting sliding events in the Russian city of Sochi) 관계로 Erzurum이 후보도시 다음단계 전진 정지결정은 그리 놀랄만한 사항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The decision not to progress Erzurum's candidacy does not come as a major surprise)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지난 주 2024UEFA유럽 축구선수권대회유치경쟁에서 독일에게 나가 떨어진(lost out to Germany in the race for the 2024 UEFA European Championship) 후 주요 스포츠대회 개최에 대한 터키의 목표에 또 한번의 좌절을 가져다 준 것(it nevertheless deals a further blow to Turkey's aim of staging major sporting competitions)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터키의 이스탄불 역시 5차례씩(2000, 2004, 2008, 2012 2020)이나 하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실패한 쓰라린 경험(Istanbul also unsuccessfully bid)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Juan Antonio Samaranch, Jr. 2006 IOC 동계올림픽실무그룹 위원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Erzurum's concept was challenging in the technical aspects." (Eruzurum의 개념은 기술적인 면에서 도전과제를 던지고 있음)

     

    B.  "The level of investment in Erzurum is very high to the point that we believe it can be done but probably it is going to be easier if they have more time to do it. (Erzurum에서의 투자 수준은 우리가 볼 때 가능할 것이라 믿는 점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좀 더 많은 시간을 두고 실행한다면 더 용이하게 될 공산이 있음)

     

    C.  "It is reasonable that they start to hold events from International Federations and we will continue to talk to them." (따라서 국제연맹 차원의 해당대회부터 개최를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그것과 관련하여 국제연맹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 할 것임)

     

     

    Erzurum 2011년에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7년 유럽 청소년 동계올림픽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지만 현재 터키 내 정치적 환경이 문제점으로 보이고(the current political climate in Turkey appears to be a problem) 있다고 합니다.

     

     

    또한 Erzurum2026의 경우 시리아 국경과 800km이상 떨어져있긴(located more than 800 kilometres from the Syria border) 하지만 안전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시각이 남아 있다(also remains a perception that it could be a security risk)고 합니다.

     

     

    게다가 Erzurum2026의 경우 Uğur Erdener 터키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IOC집행위원 이 자국후보도시 홍보를 촉진할 여러 번의 기회조차 거절할 정도로(turning down several opportunities to promote it) 지원사격 또한 지지부진한 고충을 겪고 있는 것(appears to suffer too from lack of support)으로 알려졌습니다.

     

     

    Erzurum2026이 썰매종목경기를 러시아 Sochi에서 분산 개최하겠다는 제안(the proposal to host sliding sports in Sochi) 역시 러시아 발 도핑 스캔들 이후 논란거리로 간주되었다(also considered controversial following the Russian doping scandal)고 합니다.

     

     

    Samaranch 2026 IOC실무그룹 위원장은 캐나다후보도시 유치에 대하여서는 찬사를 쏟아 내기(heaped praise on the Canadian bid)도 하였는데 Calgary2026의 개념은 엄청나게 훌륭하며환경 또한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고 주장하였다(claiming Calgary's concept was "extraordinary" and that the environment "could not be any better")고 합니다.

     

     

    Calgary2026의 경우 오는 1113일로 예정된 유치대상 유권자 국민투표의 향방에 아직 직면하고(still facing a public vote as a plebisicite on the bid) 있는 상황입니다.

     

     

    이태리의 공동유치시도(the joint Italian attempt) 역시 토리노(Turin)가 중도 이탈하고(dropped out) 이태리 정부도 유치에 대한 재정적 부담에 동의하여 선뜻 서명하기를 거부하고 있는(refused to financially underwrite the bid) 상황의 문제들에 직면하여 오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Giovanni Malagò 이태리올림픽위원회(CONI)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이 이슈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그 이유로는 Milan Cortina 두 도시 자체로 프로젝트 자금충당을 위해 분담하면 재정부담능력이 충분하기(enough financial might between them to fund the project)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은 Samaranch 2026 IOC실무그룹위원장의 발언내용입니다:

     

    A.  "The Italian concept is a wonderful project." (이태리 유치개념은 훌륭한 프로젝트를 담아내고 있음)

     

     

    B.  "The experience is there and they organise events in winter sports regularly." (대회개최경험이 그들에게 있으며 동계스포츠대회를 정규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음)

     

     

     

     Erzurum in Turkey have been eliminated from the campaign to host the 2026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and urged to gain more experience of hosting major events ©Getty Images (Erzurum2026 스키장 시설 모습/출처: insidethegames)

     

     

     

    Stockholm2026의 경우, 1912년에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스웨덴정부나 시의회로부터의 지원이 결핍되어 오고 있는 실정(continues to lack support from either the Swedish Government or City Council)이라고 합니다.

     

     

    스웨덴은 현재 지난 달 선거 후유증으로 정치적 교착상태에 직면하고 있는 중(currently facing political deadlock following last month's elections)인데 스웨덴 선거결과 절대다수당이 없는 의회(a hung parliament)가 만들어진 가운데 사회민주당이 주도하는 중도좌파가 144(the center-left bloc headed by the Social Democrats on 144 seats)을 그리고 4개 정당연합이 145석을 차지하고 있는(the four-party Alliance on 145 seats) 정국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Stockholm2026에 대한 Samaranch 2026 IOC실무그룹위원장의 발언내용입니다:

     

    A.  "They take full advantage of the concepts of Agenda 2020, they have experience they have infrastructure and the little infrastructure they don’t have is there." (그들은 Olympic Agenda2020의 개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으며, 그들은 경험이 있고, 그들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작은 인프라도 시설 활용 안에 담겨 있음)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2019년 제134 IOC총회 첫 날 결정될 예정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6. 10:41

    [일본 인기국민스포츠 스모(Sumo) 유도(Judo))와 가라데(Karate)에 이은 올림픽3종세트 중 스모(Sumo)IOC공식승인종목 깜짝 채택과 태권도의 향후 입지 및 스포츠외교경쟁력(Update)]

     

     

    *순서:

    가. 일본 스모(Sumo) IOC승인종목 깜짝 진출

    나. 일본 스포츠의 일취월장비결은 IOC와의 마케팅 협력을 통한 스포츠외교

    다. 태권도 올림픽정식종목 지키기 스포츠외교

     

     

    *내용:

     

     

    1.   일본 스모(Sumo) IOC승인종목 깜짝 진출

     

    104일 자 한외신 기사제목은 일본의 스모가 올림픽종목대열에 합류를 의미하는 완전한 인정 및 승인 받았지만 올림픽에 등장할 전망은 아직 멀기만 하다” (Sumo granted full recognition as Olympic sport by IOC but prospect of appearing in Games still long way off)였습니다.

     

     

     

     

    (스모<Sumo>/출처: insidethegames)

     

     

     

     

     

     

    일본 스모(Sumo) IOC로부터 완전한 인증 승인을 받으면서(granted full recognition by the IOC) 향후 올림픽정식종목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aising the possibility that one day it could appear in the Games) Buenos Aires현지에서 104일 자로 발표된 바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 뿌리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whose roots stretch back to the 17th century) 일본스포츠(Japanese sport)인 스모(Sumo) 104 IOC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제 잠정숭인종목에서 완전한 인증 승인종목으로 공식 격상되었다(officially upgraded from provisional to full recognition)고 합니다

     

     

    인정종목국제스포츠연맹연합회(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s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IOC가 인정한 스포츠 종목들을 망라하고 있지만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에는 현재 등재되고 있지 않는 종목들(lists sports recognised by the IOC but not currently in the Olympic programme) 연합회입니다.

     

     

    어떤 종목이 올림픽종목이 되려면, 먼저 종목을 관장하는 각각의 해당국제연맹이 IOC로부터 인정단체가 되어야(must first be recognised by the IOC)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IOC의 승인은 국제스모연맹이 향후 어느 날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에 합류하고자 하는 야망성취에 중요한 일보 전진함(an important step forward for the ambitions of the International Sumo Federation to one day join the Olympic programme)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ARISF의 다른 종목들인 bandy, Basque pelota, flying disc netball과 같이 그 종목들이 올림픽종목으로 인정 받았음에도 올림픽대회 종목에 합류 근처에도 가 본일이 없음(never come close to being part of the Games even though they are recognised as Olympic sports을 상기한다면 스모가 IOC인증 승인종목이 되었다 할 지라도 올림픽정식종목합류 목표달성을 충족시키려면 아직 먼 길이 남아 있다(still a long way to go before it can fulfill that goal)라는 분석입니다.

     

     

    2.   일본 스포츠의 일취월장비결은 IOC와의 마케팅 협력을 통한 스포츠외교

     

    하지만 일본 스포츠외교의 저력은 IOC와의 마케팅협력이 경쟁력입니다.

    그들은 13 IOC마케팅 글로벌 파트너 다국적 기업 들 중 3개 기업(Panasonic, Toyota Bridgestone)이 참여함으로 미국 다음으로 IOC글로벌 마케팅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일종의 글로벌 큰 손입니다.

     

    THE OLYMPIC PARTNER PROGRAMME

     

     

     

     

     

    일본은 Tokyo2020을 통하여 일본 국기이며 태권도와 유사한 격투기 종목인 가라데(Karate)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게 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향후 Paris2024 LA2028올림픽에도 무서운 기세로 올림픽정식종목 유치에 IOC의 협력 하에 스포츠외교를 펼쳐 가라데(Karate)의 입지가 탄탄해진 후 다시 일본 인기스포츠인 스모(Sumo)도 올림픽정식종목 진입을 위하여 온 힘을 쏟을 것이 자명하다는 분석입니다.

     

     

    3.   태권도 올림픽정식종목 지키기 스포츠외교

     

    이러한 추세로 나아갈 경우,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올림픽정식종목 대선배인 태권도는 가라데(Karate)의 견제와 아울러 스모(Sumo) 영입에 따른 입지확보가 어려워 질 수 있는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은 유도(Judo)와 가라데(Karate)에 이어 역시 격투기 성 종목인 스모(Sumo)까지 일본 격투기 3종 세트의 올림픽정식종목 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입니다.

     

    특히 태권도와 유사한 스포츠로 인식되는 일본 가라데(Karate)가 일본특유의 교묘한 물밑전략으로 어느 날 태권도를 스모(Sumo)경기에서처럼 장외로 밀어내려는 시도를 할 것이 자명한데 이것이 바로 스포츠외교의 안 보이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약육강식의 포맷입니다.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 유치를 위한 철저한 중장기 대책과 전략을 펼치기 위한 스포츠외교력 강화가 더더욱 절실해진 시점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5. 10:40

    [IOC집행위원회 국제복싱연맹(AIBA)회장 선거관련 최후통첩 공개경고성명서채택 및 공표내용분석정리(2018 103일부)]

     

     

    3회 청소년올림픽(YOG)개최도시인 아르헨티나 Buenos Aires에서 열리고 있는 IOC집행위원회(10.3~4) 첫날 IOC집행위원회는 성명서를 채택하여 발표하였습니다.

     

    IOC집행위원회첫 날 회의 안건 심의 결과로 발표된 동 성명서 내용은 국제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후통첩 성 공개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IOC는 그 동안 줄기차게(consistently) 미 재무 성(US Treasury) Rakhimov를 우즈베키스탄 대표 범죄인 중 하나로 지목하여 기술한 바(described by the US Treasury as "one of Uzbekistan's leading criminals")대로 Rakhimov의 회장선출이 복싱의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 프로그램 자리매김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임(would put the sport's place on the Olympic programme at Tokyo 2020 at risk)을 경고하여 온 것이라고 합니다.

     

     

    Rakhimov자신은 어떠한 범죄혐의에 대하여서도 부인하고 있는(denies any allegation of wrongdoing) 가운데 Buenos Aires개최 IOC집행위원회에서는 103일 이 문제를 집중논의 하였으며 최후통첩 성 경고성명서를 채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음은 103 IOC집행위원회가 채택하여 발표한 AIBA회장 선거 및 향후 복싱의 거취향방 관련한 성명서 내용입니다:

     

     

    Statement of the IOC Executive Board

     

    The Executive Board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today expressed its ongoing extreme concern with the grave situation within the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AIBA) and its current governance. These include the circumstances of the establishment of the election list and the misleading communication within the AIBA membership regarding the IOC’s position. (IOC집행위원회는 103일 국제복싱연맹내부와 현 지배구조에서 심각한 상황을 직시하며 극도의 경계와 함께 우려를 표명하였음-이러한 상황에는 회장선거출마자 리스트 내용 및 IOC의 입장과 관련된 AIBA회원국 내부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소통으로 연유된 정황을 포함하고 있음)

     

     

     

     

     

     

     

    Such behaviour is affecting not just the reputation of AIBA and boxing but of sport in general. (그러한 행태는 AIBA 및 복싱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 걸친 평판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와중에 있음)

     

    Therefore, the IOC reiterates its clear position that if the governance issues are not properly addressed to the satisfaction of the IOC at the forthcoming AIBA Congress, the existence of boxing on the Olympic programme and even the recognition of AIBA as an International Federation recognised by the IOC are under threat. (따라서 IOC는 만일 다음달 AIBA총회에서 지배구조 이슈가 IOC가 흡족할 만큼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을 경우, 복싱의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 존속문제와 심지어 AIBA IOC인정단체와 직결되는 국제연맹자격인증 조차도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는 사실에 대하여 IOC의 분명한 입장을 재차 강조하는 바임)

     

    At the same time, we would like to reassure the athletes that the IOC will - as it has always done in such situations and is currently doing at the Youth Olympic Games Buenos Aires 2018 - do its upmost to ensure that the athletes do not have to suffer under these circumstances and that we will protect their Olympic dream. (동시에, IOC가 그러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늘 해 왔던 방식대로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Buenos Aires청소년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통 받을 필요가 없음과 우리는 선수들의 올림픽 꿈들을 보호하도록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

     

     

    아래 내용은 아르헨티나 Buenos Aires현지 언어인 스페인어 버전의 동일 내용입니다:

     

     

     

    Declaración de la Junta Directiva del COI

     

     

    Hoy, la Junta Directiva del Comité Olímpico Internacional (COI) expresó su extrema preocupación por la grave situación que atraviesa la Asociación Internacional de Boxeo (AIBA) y su gobernanza actual. Esta situación incluye las circunstancias que rodean la definición de la lista de candidatos para las elecciones y la comunicación engañosa a los miembros de la AIBA respecto de la posición del COI.

     

    Este comportamiento no sólo afecta la reputación de la AIBA y del boxeo sino también la de los deportes en general.

     

    Por lo tanto, el COI reitera su clara posición acerca de que si las cuestiones de gobernanza no se resuelven a satisfacción del COI en el próximo Congreso de la AIBA, la existencia del boxeo en el programa Olímpico e incluso el reconocimiento de AIBA como Federación Internacional por parte del COI se verán amenazadas.

    Al mismo tiempo, quisiéramos asegurarles a los deportistas que el COI, como siempre lo ha hecho en situaciones similares y como lo está haciendo actualmente en los Juegos Olímpicos de la Juventud Buenos Aires 2018, hará todo lo posible por garantizar que los atletas no se vean perjudicados por esta situación, y quisiéramos asegurarles también que protegeremos su sueño olímpico.

     

    Buenos Aires, 3 de octubre de 2018

     

     

     

    *Referenc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4. 12:47

    [스와질랜드(Swaziland)가 에스와티니(Eswatini)로 국명 변경으로 NOC명칭도 함께 변경된 배경 스케치]

     

     

    에스와티니 왕국(Kingdom of eSwatini)은 기존 스와질란드(Swaziland/SWZ) 2018 4월 국호 변경으로 등장한 기존 영연방국가로써 남부 아프리카 내륙국가입니다.

     

    수도는 음바바네이며 민족은 절대다수의 아프리카인과 일부 유럽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용언어는 스위티어와 영어를 혼용하고 있고 화페단위는 릴랑게니(SZL)라고 합니다.

     

    스와질란드/에스와티니는197211일부로 IOC회원국으로 가입된 바 있다고 IOC홈페이지는 밝히고 있습니다.

     

    103일 자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제 과거 Swaziland로 불렸던 Eswatini가 자국 NOC명칭도 Swaziland Olympic and Commonwealth Games Association” 에서 Eswatini Olympic and Commonwealth Games Association”로 변경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Recognition Date

    01 January 1972

    (IOC홈페이지)

     

     

     

    이러한 국호 변경조치는 절대군주(an absolute monach)인 에스와티니 국왕 Mswati가 지난 2018 4월 국명변경에 대해 결정한 뒤 이루어진 조치라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국호변경결정에 대하여 Swazi독립 50주년 기년축하행사 동안 그러한 조치를 선포하였다(announced the move during celebrations for the 50th anniversary of Swazi independence)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Mswati국왕은 수 년간이나 작디 작은 아프리카 국가를 Eswatini라고 언급하여 왔던 것9 reportedly been referring to the tiny African country as Eswatini for years)으로 알려졌습니다.

     

     

    Eswatini란 새로운 국명의 뜻은 스와지 인들의 나라” (Land of the Swazis)라고 합니다.

     

     

     

    King Mswati changed the country's name in April ©Getty Images (출처: insidethegames)

     

     

     

    Mswati 국왕은 우리가 외국을 다닐 때 사람들이 우리를 스위스라고 지칭한다”(Whenever we go abroad, people refer to us as Switzerland)고 언급하였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국호변경은 IOC의 웹사이트에도 반영되었다(reflected on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s website)고 합니다

     

     

    스와질란드라는 국호로 그 동안 10개의 하계올림픽과 1개의 동계올림픽에 등장하였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한 것(Competing as Swaziland, the country appeared at 10 editions of the Summer Olympics and one Winter Games.They have never won a medal)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와질란드/에스와티니 선수단/출처: IOC Website)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4. 09:28

    [Buenos Aires 2018 IOC집행위원회 및 IOC총회 세부 논의안건 요약 분석정리 및 스포츠외교]

     

     

    Buenos Aires는 제3회 청소년올림픽(YOG: 10,6~18)과 사상최초로 열리는  “Olympism in Action” 포럼(10.5~6)을 비롯하여 IOC집행위원회(10.3~4)와 제133 IOC총회(10.8~9)등의 스케줄로 차고도 넘치는10월을 전 세계에 선 보이며 올림픽정신이 살아 숨쉬고 활기찬 올림픽행진을 시작하게 됩니다.

     

    3 Buenos Aires 청소년올림픽에 앞서 IOC집행위원회와 제133IOC총회가 열리는데 개최장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 (the Hilton Buenos Aires Hotel - Macacha Güemes 351, C1106BKG CABA, Argentina)입니다.

     

     

                                      

     

     

    1.   먼저 IOC집행위원회 및 제133 IOC총회 일자 별 및 시간 별 토의 및 논의 안건 프로그램 중 2032년 올림픽 유치 및 개최도시 선출관련 예상 안건표출 가능성에 대한 전망 평가입니다:

     

    (1) 주요 예상 논의 내용 중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조기선출(올림픽헌장 상 2025년 대신 4년 앞 당긴 2021)의 건은 102일 자로 공개한 IOC집행위원회 및 제133 IOC총회 정식회의 안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918일 평창개최 제3차 남북한 정상회담 결과로 선포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건은 시일 촉박으로 인해 IOC에서 미처 정식안건으로 채택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물론 Bach IOC 위원장의 의지에 따라 긴급안건으로 당일 추가안건으로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니면 IOC집행위원회 첫날인 103일 첫 안건인 IOC위원장 보고(IOC President’s Report)내용에 직 간접적으로 언급 및 제안될 수도 있을 것으로 희망해 봅니다.

     

    (4) 또 하나의 가능성은 IOC집행위원회 둘째 날인 104일 오전회의 말미에 제기될 IOC집행위원들 제안사항 또는 마지막 안건인 기타사항(Miscellaneous)에서도 거론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5) 그리고 104 12:30에 예정된 IOC집행위원회 결산 IOC위원장 기자회견(IOC President’s Press Conference)에서 외신기자들의 질문에서도 거론될 수 있겠습니다.

     

    (6) 이어 108~9일 열리는 제133 IOC총회 시 IOC 및 올림픽운동관련 최고의결기구인 IOC총회에서 IOC위원들 중 누군가가 2032년 건을 발의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 봅니다.

     

    (7) 또한 IOC총회 첫 날인 108일 오전 회의 첫 공식안건인 IOC위원장 보고항목에서도 Bach IOC위원장이 2032년 건을 거론할 수 있겠습니다.

     

    (8) 109 IOC총회 오후 안건에 포함된 올림픽헌장개정(Amendments to the Olympic Charter)의 건에서도 2032년 건 관련 논의 및 규정개정의 의견이 개진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또한 사전에 IOC위원장과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관건입니다.

     

    2.   금번 IOC총회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주요 핵심 토의 안건 분석입니다:

     

    1)   신임IOC위원후보 9명 선출 마무리투표(109 09:00~10:00경 예상)

    2)   올림픽헌장개정(Amendments to the Olympic Charter)의 건

    3)   IOC위원들 제안 항목 하의 신축 IOC본부 개장(New IOC Headquarters Inauguation)의 건

    4)   IOC위원들 제안 항목 하의 2019년 제134 IOC총회 개최도시 논의 의 건으로 축약될 수 있으며  

    5)   아울러 평창2018 결산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108일 오후)의 건을 들 수 있겠습니다.

     

    안타깝게도 평창2018 개최국이며 올림픽사상 최고의 올림픽으로 평가 받기에 손색이 없는 서울1988올림픽 개최 30주년이 되는 올해 대한민국 IOC위원 추가선출은 불발로 끝나 못내 아쉬운 심정입니다.

     

    IOC코드에 입각한 활발하고 실속 있는 스포츠외교전략이 부재할 경우 2019년 제134 IOC총회에서도 한국 IOC위원 추가선임은 불확실성의 연장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제스포츠 계에서 거저 되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3.   다음은 IOC가 발표한 IOC집행위원회 및 제133 IOC총회 일자 별 및 시간 별 토의 및 논의 안건 프로그램입니다:

     

     

     

     

     

    *References:

    -IOC홈페이지(일정공지 내용참조)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3. 09:45

    [2032년 올림픽 남북한공동유치 발표로 더욱 중요해진 IOC 동향과 2018 4분기 IOC총회 등 세부 Calendar 일정 요약정리]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발표(918) 이후, Bach IOC위원장이 926일 문재인대통령과 미국 뉴욕 시 개최UN총회에서 만나(met at the ongoing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City)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논의 차 회동한 것(held talks with South Korean leader Moon Jae-in today to discuss the joint-Korean bid for the 2032 Summer Olympics) 으로 한 외신이 최근 보도한 바 있습니다.

     

     

     

    A unified Korean bid for the 2032 Olympics has been discussed ©IOC (926 UN총회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에 대해 문재인대통령과 Thomas Bach IOC위원장이 만나 논의 하였음/출처; IOC)

     

     

     

     

    2028년 올림픽개최도시선정이 대회 7년 전인 2021년 선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IOC집행위원회 및 IOC총회의 결정으로 2024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시기인 지난 2017년 페루 Lima개최 제131 IOC총회(913~16) 첫날 2024(Paris) 2028(LA) 2개 연속 올림픽개최도시를 동시에 선출한 바 있습니다.

     

     

     

    (2024년 및 2028 2개 올림픽개최도시 역사적 동시선출/출처: IOC홈페이지)

     

     

    이에 따라 IOC 캘린더 상 2021 IOC총회에서 예정되었었던 2028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대회 7년 전이 아니라 11년 전에 결정한 것입니다.

     

     

     

    (2017년 제131 IOC총회장면/출처: IOC홈페이지)

     

     

    같은 맥락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시기가 당초 대회 개최 7년 전인 2025 IOC총회에서 4년 앞 당겨 2021 IOC총회에서 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선출시기 결정에 대한 최종승인절차는 임박한(108~9)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 의결사항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Bach IOC위원장의 결심과 IOC집행위원회의 논의 및 의견 일치가 선행되어야 함은 불문가지입니다.

     

    이제부터는 올림픽을 통한 남북한 평화정착 및 궁극적 한반도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성공을 이룩하기 위해 IOC의 일거수일투족이 더욱 중요한 우리나라 관심사 중 하나가 된 셈입니다.

     

    다음은 IOC가 공개한 2018년도 4/4분기 주요 세부일정 캘린더 요약정리 내용입니다:

     

    1)   10 3~4(Buenos Aires): IOC 집행위원회

    2)   105~6(Buenos Aires): IOC “행동하는 올림피즘 포럼” (Olympism in Action Forum)

    3)   106~18(아르헨티나/Buenos Aires): 3회 청소년올림픽(YOG)2018

    4)   107(아르헨티나 /Buenos Aires): 133 IOC총회 개회식

    5)   108~9(아르헨티나 /Buenos Aires): 133 IOC총회(IOC Session)

    6)   115~9(스위스 /Lausanne): 해당IOC분과위원회회의(IOC Commission Meetings)

    7)   1130~122(일본/Tokyo): 4/4분기 결산 IOC집행위원회(IOC EB)

    8)   123~5(일본/Tokyo):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회의(IOC Coordination Commission)

    9)   1210~11(스위스/Lausanne): 해당IOC분과위원회회의(IOC Commission Meetings)

    10)  1212~13(스위스/Lausanne): 2020 Lausanne 동계청소년올림픽 제3 IOC조정위원회(3rd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 Lausanne 2020 Youth Olympic Winter Games

    11) 2020 7 24~89(일본/Tokyo): Tokyo2020올림픽대회 (Olympic Games Tokyo 2020)

     

     

    ·        Buenos Aires

    IOC Executive Board meeting, Buenos Aires

    Oct 03, 2018 - Oct 04, 2018

    ·        Calendar Buenos Aires

    Olympism in Action Forum Buenos Aires

    Oct 05, 2018 - Oct 06, 2018

    ·        Calendar Buenos Aires

    ·        Calendar Buenos Aires, Argentina

    IOC Session, Buenos Aires

    Oct 08, 2018 - Oct 09, 2018

    ·        Calendar Lausanne

    IOC Commission meetings, Lausanne

    Nov 05, 2018 - Nov 09, 2018

    ·        Tokyo

    IOC Executive Board meeting, Tokyo

    Nov 30, 2018 - Dec 02, 2018

    ·        Calendar

    ·        Calendar Lausanne

    IOC Commission meetings, Lausanne

    Dec 10, 2018 - Dec 11, 2018

    ·        Calendar

    ·        Calendar Tokyo, Japan

    Olympic Games Tokyo 2020

    Jul 24, 2020 - Aug 09, 2020

     

     

    *Referenc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1. 17:16

    [문재인대통령과 Bach IOC위원장 UN총회 2032년올림픽남북공동유치 상호논의로 구체화 단계로 가나?]

     

     

     

    Bach IOC위원장이 926일 문재인대통령과 미국 뉴욕 시 개최UN총회에서 만나(met at the ongoing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City)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논의 차 회동한 것(held talks with South Korean leader Moon Jae-in today to discuss the joint-Korean bid for the 2032 Summer Olympics) 으로 한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UN총회에서 연설한 바 있는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최근 918~20일 평양개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를 진행할 것에 합의한 바 있다(agreed to launch a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at a summit in Pyongyang earlier this month)고 보도하였습니다.

     

    최근 평양에서의 공약(the pledge in the North Korean capital)은 스포츠가 기술적인 면에서 아직 전쟁 상태인(technically remain at war) 남북한 두 이웃들 간에 평화정착 도구로 활용된 가장 최근의 사례(the latest example of sport acting as a peacemaking tool between the two neighbours)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919일 자 성명서를 통하여 남북한 공동유치 가능성에 대해 환영한다(“welcomes very much” the possibility of a joint bid in a statement on September 19_고 언급한 바 있다고 합니다.

     

     

    IOC보도자료에 따르면 926일 뉴욕 UN총회에서의 회동에서 문대통령이Bach IOC위원장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였으며 최근 한반도에서 평화무드가 무르익고 있는 것은 북한이 평창2018에 참가하였기 때문에 오직 가능하였다”(recent peace developments on the Korean Peninsula were only possible because of the participation of North Korea at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고 언급하였다고 인용하였습니다.

     

     

    문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평창2018참가가 “ IOC Bach IOC위원장이 활약한 역할 때문에 오직 가능하였음” (was only possible because of the role played by the IOC and President Bach)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고 IOC보도자료에 명기하였습니다.

     

     

    다음은 이어지는 IOC보도자료 내용 일부 입니다:

     

    A.  "He also told President Bach that, at the latest summit in Pyongyang, th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d expressed the same view.

    (문대통령은 Bach IOC위원장에게 평양에서 이루어졌던 북한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과의 가장 최근의 정상회담에서 동일한 견해를 표명하였다고 언급하였음)

     

    B.  "For this reason, they had decided to already put forward a joint candidature for 2032 and to also start a dialogue on this as soon as possible." (이러한 이유에 입각하여, 두 정상은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 안을 이미 상정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동 사안에 대하여 대화를 시작할 것 역시 결정하였음)

     

     

     

     

    A unified Korean bid for the 2032 Olympics has been discussed ©IOC (문재인대통령과 Bach IOC 위원장의 UN총회 시 회동 모습/출처: IOC)

     

     

     

     

    비록 1988년올림픽 개최도시인 서울과 평양이 주 개최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되고 있기 하지만(although it is claimed that capitals Seoul, the 1988 host, and Pyongyang would feature) 경기장 배치, 개최도시배정 등과 같은(such as venues and planned host cities)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세부내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Further details on the joint 2032 bid have not yet been revealed)고 합니다

     

     

    북한에서의 미사일 실험과 핵 위협관연 안전문제 제기 후(following security concerns over missile tests and nuclear threats in the North) 평창2018준비과정에서 북한참가문제가 주된 이유로 부각되었던 바(North Korean participation dominated the build-up to Pyeongchang 2018)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간의 험악한 말싸움 언저리에서(with Kim exchanging fierce rhetoric with United States President Donald Trump) 평창2018대회가 안전우려로 임해 취소직전까지 갈 뻔 하였음을 추후 인정 한 바(later admitted that the Games came close to being cancelled over security fears) 있다고 합니다

     

     

    한 걸음 진척된 조치로써 평창2018에 북측 응원단(Further initiatives in Pyeongchang saw a squad of cheerleaders deployed)과 아마도 틀림 없이 모든 상황 중 가장 주요하다고 인식된 김정은 지도자의 여동생 김여정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평창2018대회에 참석 차 방문을 그 사례로 들 수 있음(arguably most significantly of all, a high-level North Korean delegation travelled which included Kim Yo-jong - the sister of the leader)을 보도하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Bach IOC위원장은 평양으로 날아가 김정은 지도자를 면담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북한선수단의 Tokyo2020 Beijing2022대회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난 8~9 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었으며(Unified Korean teams were then selected for the Asian Games in Jakarta and Palembang in August and September), 용선종목, 경량급 조정종목 및 여자농구종목(in dragon boat racing, lightweight rowing and women's basketball) 에 함께 출전한 바 있습니다.

     

     

    남북단일팀은 용선종목 여자 500m 경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claimed gold in the women's 500 metres race) 역사를 쓰는(made history)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Joko Widodo인더네시아 대통령은 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 종료 후인 지난 9월 초 인도네시아의 2032년 올림픽유치후보 선언을 한 바(announced his country's candidacy for 2032 earlier this month following the conclusion of the Jakarta-Palembang Games) 있습니다

     

     

    중국 Shanhai역시 2032년 올림픽유치를 궁리 중이며(is also mulling over a bid)반면 호주 역시 Sydney2000올림픽 이후 2032년에 다시 올림픽을 호주로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는 경쟁자가 될 수 있다(could be a contender to bring the Games back to the country for the first time since Sydney 200)라는 정보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는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의향을 공공연하게 처음 표방한 국가였으며(the first to publicly confirm they intend to enter the race for 2032) 독일 역시 독일 내 다수도시 공동유치 접근방식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Germany are also thought to be interested with a multi-city approach)고 합니다.

     

     

    2032년 올림픽남북한 공동유치 소식은 북한이 세계 반 도핑 조항에 대하여 부적합을 표명하거나 WADA조항 무해당국으로 선언할 가능성에 직면하든지 양단 간에 결정해야 하는 마감일 4개월을 앞두고 알려졌다(with North Korea having been given a four month deadline to address non-conformities with the World Anti-Doping Code or face the possibility of being declared non-compliant)고 합니다.

     

     

    따라서 2032년 올림픽 개최도시 결정까지 아직 시간이 있긴 하지만 북한의 주요 국제스포츠행사 개최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would impact upon North Korea’s ability to host major sporting events, although the 2032 decision is someway in the future)이라는 전망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