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9. 4. 09:53

[Bach IOC위원장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예방 올림픽훈장금장 수여 및 면담 IOC뉴스 게재 스토리 스케치]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서 bACH ioc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훈장금장을 전수 받았으며 두 지도자들은 평창2018 성공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ioc는 웹사이트 뉴스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IOC/Greg Martin(청와대에 마련된 특별시상식을 통해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께 올림픽훈장 금장<Olympic Order in Gold>수여 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출처: IOC홈페이지)

 

 

 

올림픽훈장금장은 IOC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 the highest honour given by the IOC)로써 올림픽명분을 살리는데 현저한 기여를 한 개인들에게 수여(awarded to individuals who have rendered outstanding service to the Olympic cause)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올림픽훈장금장은 지난 830일수여되었는데 평창2018의 위대한 성공에 문재인대통령의 매우 귀중한 역할을 인지한 공로상(in recognition of the invaluable role of President Moon in the great success of the )인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DPRK)로부터 북한선수들이 대회에 참가 하도록 기여한 공로도 포함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북한 팀 참가와 남북한 선수단 선수들의 개회식 공동행진이야말로 IOC에 의해 2014년에 시작되어 추진되어왔던 제반 협상과 고위급 정부소통 참여라는 오랜 과정의 결실이자 정수(the culmination of a long process of negotiation and high-level government engagement by the IOC, which began in 2014)였다고 평가해 놓았습니다.

 

 

IOC/Greg Martin

 

 

 

올림픽훈장금장 수여식 직후 이어진 면담에서(speaking after ceremony), 문대통령은 Bach IOC위원장과 IOC에개 영예를 안겨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언급을 하였다고 합니다

 

 

문대통령은 평창2018대회가 평화올림픽으로써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Bach IOC위원장 자신과 귀하의 지도력 및 IOC의 훌륭한 지원에 힘입은 것입니다”(The reason for the success of the Games as 'Peace Olympics' is all down to you and to your leadership, and the great support of the IOC)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올림픽훈장금장수여식 후, 두 지도자들은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졌으며(the two leaders held face-to-face talks at the Blue House), 이 자리에서 향후 다가오는 두 개의 대회(Tokyo2020 Beijing2022)에서 혼성 계주(mixed relay)와 다른 공동활동(other joint activities)과 같은 류의 단일팀 구성 옵션 등과 한반도에서의 스포츠를 통한 평화스러운 접근방법에 있어 진일보된 방식모색 추구에 대한(in such a way further contribute through sport to peaceful rapprochement on the Korean Peninsula)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 지도자들은 향후 이러한 논의를 남북한 NOCs를 포함하여 실무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 하였으며(agreed to continue these discussions at a working level) 평창2018대회의 성공담에 대하여 함께 환담하였는데, 특히 조직위원회의 재정적 측면에서 이미 상당한 흑자가 발표되었다(particularly in financial terms, with the Organising Committee having already announced a substantial profit)는 덕담이 오고 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Referenc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9. 3. 11:17

[중국上海와 인도 New Delhi 그리고 호주 등 2032년 올림픽유치참여 신호감지 및 인도네시아대통령 Bach IOC위원장 면담에 이어 2032년 올림픽유치의지선언 배경종합 Update 스케치]

 

 

2018 91일자 한 외신기사 제목은인도네시아 대통령 Bach IOC위원장 면담과 인도네시아 2032년 올림픽유치 의사 선언하다”(Indonesia's President meets Bach and announces bid intention for 2032 Olympics)였습니다.

 

 

 

(Jakarata Palembang 2018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한 Bach IOC위원장이 Joko Widodo대통령과 악수하고 있습니다/출처: insidethegames)

 

 

 

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91일 오전 자카르타에서 Bach IOC위원장과의 면담 후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유치계획을 선언하였다(announced that the country plans to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following a meeting with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Thomas Bach)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에서 Bach IOC위원장과의 1시간 면담 후 WIdodo대통령은 금번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공의 여세를 몰아 인도네시아가 더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the success of the ongoing Asian Games has shown Indonesia has the ability to host on a larger scale)고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을 올림픽 다음 2번째로 가장 큰 종합스포츠 제전(the second largest multi-sport event behind the Summer Olympics))입니다.

 

 

근면 아시안게임에는 총 45개국이 60개에 걸친 스포츠종목에 걸쳐 출전한 것(competing across 60 different sporting disciplines)입니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딱 4년 전 당초 개최국인 베트남이 재정적 이유로 대회개최에서 발을 빼자(after Vietnam pulled out for financial reasons) 인도네시아로 개최권이 넘어간(awarded to Indonesia just four years ago) 셈인데,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특히 대회 입장권과 수송관련 몇 몇 이슈가 있었던 반면 대회조직이 잘 되었다고 폭 넓게 칭송을 받아 온 것(the Games have been widely praised for its organization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Widodo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발언 내용입니다:

 

A.  "After the excellent experience of the Asian Games we now believe that we can host the very biggest sporting event." (아시안게임을 훌륭하게 경험하고 나니까 우리는 이제 가장 큰 스포츠 제전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은 믿고 있는 바임)

 

B.  "In Indonesia we believe we can host the Olympic Games 2032."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는 2032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고 믿는 바임)

 

 

Sheikh Ahmand Al-Fahad Al-Sabah OCA회장은 금번 아시안게임에 찬사를 보낸 인물 들 중 한 명(one of those to have praised the event)이며, 반면 Bach IOC위원장은 인도네시아가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할 모든 구성요소들을 지니고 있는 것(Indonesia has shown it has "all the ingredients" to host a successful Olympics)으로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관련 발언내용입니다:

 

A.  "Here in Indonesia there is a great combination of friendliness and efficiency and this is what the Games are about." (이곳 인도네시아에서는 친근함과 효율성의 기막히게 조합되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올림픽>대회의 진면목임)

 

B.  "The Asian Games build a very solid foundation for such a candidature. (아시안게임은 그러한 올림픽개최 후보로써의 단단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임)

 

C.  "It is a great decision which gives the youth of this young country a vision for the future and capitalises on the success of the Asian Games." (올림픽유치의사는 신흥국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지향 비전을 선사하고 아시안게임 성공을 계기로 입지를 굳히는 위대한 결정임)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Thomas Bach is in Indonesia to attend the Closing Ceremony of the 2018 Asian Games tomorrow ©Getty Images (Bach IOC위원장은 2018년 아시안게임폐회식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음/출처: insidethegames)

 

 

 

인도네시아의 관심은 원래 지난 6 2018년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인 Erick Thohir가 인도네시아는 가장 실행가능 성이 높은 후보(the most viable Asian candidate)라고 언급하면서 올림픽유치의향이 집중 조명된 바(Indonesia's interest was originally highlighted back in June)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at the time) 그는 CNN Indonesia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그 어떤 올림픽유치이라도 경쟁 라이벌 상대는 오직 아프리카와 아시아국가들”(only African and Asian countires)이지만 그 포인트에서 Thohir조직위원장은 일본, 한국, 중국의 그 어떤 도시들도 유치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암시하였다(suggested no cities in any of Japan, South Korea or China would be interested)고 합니다.

 

 

그는 아시아는 중국, 일본 또는 한국으로부터 유치희망도시가 없으며 오직 인도뿐이다”(Asia does not have China, Japan or South Korea, only India)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quoted as saying)고 합니다.

 

 

인도 올림픽협회(Indian Olympic Association)은 이미 올림픽유치에 관심을 확인한 바 있지만 Thohir의 시사발언에도 불구하고, 금주 초 중국 上海(Shanghai) 역시 유치에 관심을 표명하였다(the Chinese city of Shanghai also expressed an interest earlier this week)고 합니다.

 

 

Asia Times지에 따르면, 上海 市체육담당 부 국장인 Luo Wenhua 829() 기자들에게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최고조로 이상적인 일”(the highest ideal)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호주 역시 잠재적 유치에 대하여 숙고 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also reportedly mulling over a potential bid)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도 인도도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없었던 반면 중국 베이징은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였으며 202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호주의 경우 Melbourne1956에 이어 Sydney2000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2018년 아시안게임 이후 2032년 올림픽유치희망배경 스케치(2018 62일자)]

 

 

62일자 한 외신기사제목은 인도네시아가 2032년 올림픽개최를 원한다고 자카르타-팔레방 2018년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주장하다”(Indonesia wants to host 2032 Olympic Games, Jakarta Palembang 2018 President claims)였습니다.

 

 

(Erick Thohir/출처: insidethegames)

 

 

Erick Thohir 2018년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2032년 올림픽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다(Indonesia is targeting a possible bid for the 2032 Olympic Games)고 합니다.

 

 

Thohir조직위원장은 오는 92일 아시안게임폐회식참석차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자카르타를 방문하는 시점에 인도네시아가 14년 후 2032년올림픽개최제안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이태리 Serie 'A' club Inter Milan축구클럽구단주이며 인도네시아 상위급 기업인(a high-profile Indonesian businessman) 출신Jakarta Palembang 2018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에 관한 한 인도네시아가 아시아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후보(the most viable Asian candidate for the 2032 Games)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Thohir조직위원장이 CNN Indonesia와의 인터뷰 발언내용입니다:

 

 

A.  "The possibility of our competitors is only African and Asian countries, and Asia does not have China, Japan or South Korea, only India." (인도네시아의 경쟁후보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국가들뿐인데 아시아의 경우 중국, 일본과 한국은 아니고 오직 인도 뿐임)

 

B.  "This is the first time the IOC President has come to the close of the Asian Games, he will stay three days in Indonesia. (IOC위원장이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인도네시아에 3일 간 체류예정임)

 

 

 

Thohir조직위원장은 Bach IOC위원장이 아시안게임 개회식보다는 폐회식참관을 선택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볼 수 있을 것(so he could see the "success" of the Asian Games)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is expected to attend the Closing Ceremony of the 2018 Asian Games ©Getty Images(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인도네시아는 오는 818~92일 자카르타-팔렘방 두 개 도시에서 열리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기간 동안 개최역량을 과시하기를 희망할 것(will hope to showcase its hosting credentials during the multi-sport event )이라고 합니다.

 

 

인도의 경우 인도올림픽위원회 Narinder Batra위원장이 2026년 청소년올림픽(YOG) 2030년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2032년 올림픽유치의사를 언급한 후 2032년 올림픽개최에 진지한 관심표명(expressed a serious interest in staging the 2032 Olympics)을 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Mumbai가 잠재적 인도 청소년올림픽개최후보로 떠오르고 있다(emerged as a potential Indian Youth and Summer Olympic Games candidate )고 합니다.

 

하지만 Bach IOC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에 관한 논의는 유치과정이 채 시작도 되기 전이므로 아직 시기상조(discussions on 2032 were premature as the bidding process has not started yet)라고 경고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32년 올림픽후보로는 호주도 또 다른 후보가 될 수 있는 바 Gold Coast 2018년 영연방대회(Commonwealth Games)를 지난 4월 개최 한 후 Queensland가 유치타당성을 저울질 하고 있는(pondering the feasibility of a bid)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어떠한 올림픽대회나 이벤트를 개최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Indonesia has never hosted any Olympic event.)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9. 2. 15:37

40년 만에 한국 경만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일 오후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이 열렸습니다.

 

 

 

필자는 세번 쨰 주제마당인 "스포츠를 통한 평화"(Peace through Sport) Session에 Olgario Vanzquez Rana 국제사격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회장과 함께 영어 주제 발표자로 참가 하였습니다.

 

다음은 필자 발표 PPT내용 발췌본입니다:

 

 

 

 

Peace through Sport and Olympic Movement (Summary)

 

Prof. Rocky Kang-Ro YOON

President of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Sport is an effective communications tool & Action in Motion for Peace.

The latest example of Acton in Motion for Peace has clearly been reflected in the lead-up and during and even after the PyeongChang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held in February and March.

The outcome of the PyeongChang2018 Games was well demonstrated and culminated with the following South-North Korean Summit on 27 April 2018.

“Like no other human activity, sport has the power to unite people, regardless of background, culture or belief. This unique unifying powe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hat sport and the Olympic Games can give us. In our fragile world today, where mistrust and uncertainty on the rise, sport is an anchor of stability for so many people, giving us hope that our shared humanity is stronger than forces that want to divide us.”

Our world needs such symbols of hope. At this moment in time, no other event brings the entire world together in peace and harmony, like the Olympic Games.

The Olympic Games are the best expression of our values in action as well as the action in motion for world peace.

Sport and the Olympic Games must be beyond all the political tensions.

Sport and the Olympic Games must not be a tool for political maneuvering.

Sport and the Olympic Games must be seen as a stage for dialogue toward the global Peace Movement.

Sport and the Olympic Games are symbol of hope and for peace.

We celebrate shared humanity and hope for peace through sport.

This is the message the entire Olympic Movement promotes.

In this way, sport and the Olympic Movement can play an important part to promote friendship, peace, and solidarity through sport in the world.

As Tokyo2020 Olympic Torch Relay slogan says, “Hope Lights our Way for our global Peace and Harmony.”

 

World Shooting Family Served as Global Trouble-Shooter on Korean Peninsula

*Without such enthusiastic support and global vision of World Shooting Family, Korea would have neither dared to host the Seoul1988 nor PyeongChang2018.

**Shooting Sport Movement was the No. 1 contributor to lay the ground for Korea to realize Peace Olympics both in 1988 and 2018 on the Korean Peninsula. (Every shot told!)

*** As a sign of warm-hearted thanks, on behalf of the entire Korean people and the global Olympic Movement, I would like to pay my highest respect and tribute to World Shooting Family headed by ISSF President Sr. Olegario Vaquez Rana.

 

*Wrap-up Proposal:

In the future the Olympic Games would continue to play an important role as an Anchor of Stability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beyond as follows:

(1) Proposal of an Olympic Bid of the 2032 Korean Peninsula Olympic Games.

(2) Seoul1988-PyeongChang2018-Korean Peninsula Olympics 2032(Olympic Agenda2020-----------------àFlexibility + Sustainability……and Peace)

(3)London2012àRio2016àTokyo2020àParis2024àLA2028àAsia2032 (South & North Korea Co-Hosting)--->Imminent Agenda for Peace Olympics 2032

 

 

다음은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창원세계민주평화 포럼 개최…창원선언문 채택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이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지도자와 석학,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으로 대변되는 민주와 평화의 도시 창원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경제협력·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10년간 평화증진에 노력해 온 전직 UN사무총장과 IOC윤리위원장으로서 이번 창원의 경우처럼 스포츠와 평화의 메시지가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반 총장은 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을 최일선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제협력을 통한 평화 세션에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기본적으로 남북간 협력이 핵심축이지만 주변국과의 정책공조가 중요하며, 신경제지도 구상 실천을 위해 주변국의 국가발전전략과의 긴밀한 연계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김시곤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남북통과철도(TKR)를 활용한 한반도 공동번영에 대해 발표하면서 단절돼 있는 남북철도가 경의선·동해선·경원선을 연결하는 것이 통일비용과 유라시아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대안임을 주장했으며, 남부내륙 고속철도가 완성이 되면 경남의 발전이 보장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 세션에서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는 남북문화교류의 성공을 위해 서로의 문화를 자신의 관점과 기준으로 재단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한다는 다원주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함을 주장했으며, 또 남북이 함께 한국적 정체성과 뿌리 찾기를 시도해 보는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윤상은 지난 4월 평양에서 남북이 함께한 ‘봄이 온다’ 공연에서 본인이 직접 겪은 에피소드와 함께 남북간 대중음악의 지속적이고 정례화된 교류의 필요성과 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김경미 삼진미술관장은 파카소의 게르니카, 고야의 전쟁의 참회 시리즈 등 20여점의 전쟁과 평화에 대한 작품설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스포츠를 통한 평화 세션에는 국제사격연맹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남북 선수들이 함께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며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평창올림픽을 소개하며, 창원국제사격선수권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구축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이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윤강로 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스포츠와 올림픽 활동을 통한 평화에 대해 발표하면서 스포츠와 올림픽은 모든 정치적 긴장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강로 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 관련 주제 발표에서 "스포츠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도구이자 운동을 통한 평화 활동(Action in Motion for Peace)"이라면서 "스포츠는 다른 인간 활동과 달리 배경, 문화 또는 신념에 관계없이 사람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 불신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불안정한 세계에서 스포츠는 많은 사람에게 안정을 가져다주는 닻과 같다"고 짚었다. (노컷뉴스)

 

윤원장은 특히 세계 사격인들의 지지와 세계적인 비전이 없었다면 한국은 19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을 주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국제사격연맹에 특별한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사격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은 이은철 선수가 사격 스포츠와 평화에 대해 토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에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선언문을 낭독했다.

 

허 시장은 “다양한 경제협력, 국경 없는 활발한 문화예술교류, 스포츠를 통해 이념의 장벽을 허물고 관용과 이해를 증진시켜 세계평화를 이룩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를 계기로 더 이상 ‘총’이 갈등과 분쟁의 상징이 아닌, 스포츠를 통한 선의의 경쟁과 평화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제사회도 우리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 뉴스 제공)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8. 9. 2. 13:48

(Day 15) Jakarata Palembang 2018아시안게임 최종일 각국메달집계현황입니다.

 

드디어 15일간의 열전이 9월2일 폐회식 아침 07:30분 시작되어 종료된 트라이애술론(Triathlon)혼성결승전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마지막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제 오늘 저녁 자카르타 소재  Gelora Bung Karno Main Stadium 에서 아시안게임 폐회식으로 모두 마감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8. 9. 1. 09:15

(Day 14) Jakarta Palembang 2018 아시안게임 8월31일 밤 10시 현재 각국 메달집계현황입니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9월2일)을 앞두고 마지막 남은 힘을 다 쏟아 붓고 있는 각국 선수단들의 땀과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8월31일 밤 현재 아래 도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중국이 파죽의 1위를 이미 굳혔으며 일본이 2위, 그 뒤를 이어 한국이 20년 만에 2위 자리를 일본에 내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대한민국도 이제는 메달에 너무 집착하거나 연연하지 말고 우정과 화합과 페어 플레이에 더 중점을 두는 Upgrade된 명품스포츠 선진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