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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교2016. 9. 1. 13:51

[외신이 본 통합대한체육회와 105일 회장 선거]

 

830일자 한 외신은 한국 스포츠 및 올림픽 위원회, 평창2018 앞두고 새로운 지휘부 구성을 위해 시동 걸다”(Korean Sport and Olympic Committee set for new leadership ahead of Pyeongchang 2018)란 제목으로 보도하였습니다.

 

 

 

(통합체육회 현 지도부/출처: insidethegames)

 

대한체육 및 올림픽위원회(KSOC/Korean Sport and Olympic Committee)는 불출마 암시를 한 김정행 공동회장에 이어 강영중 현 공동회장도 회장선거 불출마의사를 확인한 가운데 새로운 지휘부구성 마련에 시동을 건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강회장과 김회장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한국생활체육협의회(KOCOSA: Korean Council of Sport for All)가 지난 4월 통합(a merger)한 후 공동수장(joint leaders)으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양측은 로잔느로 건너가서 IOC와 만났으며 엘리트 및 풀 뿌리 수준 스포츠를 함께 관장하는 한 개의 단체로 출범한 바 있다(created one body to administer over sport at both an elite and at a grassroots level)고 보도하였습니다.

 

(IOC 본부 전경/출처: IOC 홈페이지)

 

KOCOSA대표인 강회장과 KOC위원장인 김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통합체육회 공동수장(co-leaders)으로 임명된 바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KOC는 한국에서 엘리트 스포츠를 관장하고(oversees elite sport in the country)있으며 KOCOSA는 건강한 삶의 방식증진 프로그램을 포함한 일반대중 관련 스포츠 관장책임(matters regarding the general population with responsibilities including promoting a healthy lifestyle)을 맡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규정에 의거하여(under rules) 오는 105일 예정된 통합체육회 회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서는 강회장이 공동회장자리에서 사임했어야 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KSOC규정에 따르면 출마 희망 현 회장은 선거위원회가 구성되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된다(The KSOC Code says an incumbent leader seeking Presidency must stand down before the Election Committee is formed)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KSOC이사회가 종료된 후 선거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도 강회장은 현 공동회장 직을 사임하자 않았다고 합니다

 

강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소신을 피력하였다고 합니다:

"From the start, I wasn't thinking about becoming President of the merged sports body." (처음부터 나는 통합체육회 회장이 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음)

"My job is to work until the new President is elected."(내 임무는 신임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업무를 수행하는 것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회관)

 

 

 

 

 

Former table tennis star Ryu Seung-min, who was elected a member of the IOC Athletes' Commission during Rio 2016, has been appointed a KOSC Board member ©Getty Images(Thomas Bach IOC위원장과 유승민 신임 선수 IOC위원-유승민 위원은 KSOC의 이사로 임명되었음/출처: insidethegames)

 

 

IOC가 정치적 간섭으로 보이는 그 어떤 것에 대하여서도 엄격한 규칙을 적용할 것이라는 근거 하에 양대 스포츠 기구 통합이 KOC로 하여금 정부로부터의 자치권을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왔다고 합니다.(Concerns had been raised that the merger could threaten the independence of the KOC from the Government, with the IOC having strict rules on anything it sees as political interference.)

 

스포츠 단체 통합(the merger)과 새로운 회장 임명(appointment of a new President)시기가 공교롭게도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치르는 한국 스포츠 계의 주요한 시점(at a key time)에 도래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회장(72)은 건강상의 이유로 평창2018에 앞서 열리는 Rio2016에 불참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심장수술을 한 뒤로 건강이 안 좋아 지난 7월 한국선수단 Rio2016올림픽 출정식(the national team launch)참석이래로 건강 문제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KSOC 는 아테네2004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인 유승민(34)Rio2016올림픽 동안 선수 IOC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신임 KSOC당연직 이사로 임명되었다고 언급하였음을 보도하였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