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4. 1. 18. 14:25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발효되는 러시아 전역에 걸쳐 운항되는 모든 비행기탑승 기내 반입 액체류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가동되고 있다.

 

 

                                                   (소치 동계올림픽 파크) 

 

1월6일~3월31일 기간 동안 모든 액체류 기내반입금지에 대한 새로운 규장에 대하여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규정들은 모스크바의 2개 국제공항(Shermetyevo 및 Vnukovo)을 위해 발표된 바 있다.
 

 

Vnukovo 국제 공항은 모스크바에서 3번 째로 큰 공항이며 주요 운항 항공사는 독일의 루프트한자(Lufthanza)와 터키 항공(Turkish Airlines)이다


 

Sheremetyevo국제공항 웹사이트에 공지된 내용을 보면 의약품을 포함한 모든 액체류는 Sheremetyevo국제공항으로부터 출발하는 어떤 항공기에 탑승하는 휴대용 짐(carry-on baggage)에 넣고 타는 것이 금지 된다.

 

Sheremetyevo국제공항은 대한항공을 포함한 Sky Team 제휴항공기들이 허브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Sheremetyevo국제공항 활주로)

 

또하나의 국제공항인 Domodedovo에서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액체류 기내반입금지규정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한 언질이 아직 없는 상황인데 이 공항은 아시아나 항공을 포함한 Star Alliance 및 One World 제휴항공기들이 사용하고 있다. 


 

Sky Team 항공사들 중 일원인 KLM 대변인인  Joost Ruempol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과 관련 논평을 하기 전에 새로운 액체 류 반입금지 규정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등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KLM은 항상 해당 공항당국들이 요구하는 지침을 기꺼이 준수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