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an Coe 세계육상(World Athletics)회장 3선과 차기 IOC위원장출마가능성 및 Bubka 세계육상 22년 활동 후 고별무대]
Sebastian Coe 가 세계육상(WA: World Athletics) 마지막 임기(3선/a third and final term)회장에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Coe(66세)는 육상 1,500m 올림픽 2관왕인데 2015년에 세계육상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와 WA회장에 처음 당선된 바 있습니다.
헝가리 Budapest개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작 2일 전에 열린 WA총회에서 195표 중 192표(기권 3표)를 획득하여 98.5%의 득표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Coe는 3선을 시켜준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Coe는 “우리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산더미 같이 많음---이 아기를 집으로 데려옵시다”(We have a lot of unfinished work to do … let’s bring this baby home)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WA회장선거는 서울1988올림픽 육상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이며 6차례 세계신기록 보유자임 동시에 2015년 Beijing개최 WA총회에서 처음 회장에 출마하였을 때 Coe에게 패한 WA수석부회장Sergey Bubka가 선거관리대표자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3년 5월 전주 개최 아시아태평양 Masters Games 참석차 방한한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겸 IMGA회장의 초청으로 오랜만의 해후)
2023년 WA총회는 22년간 WA집행이사회(ruling Council of the governing body)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최근 러시아와의 연결고리에 대한 비판에 직면하면서 수석부회장을 끝으로 WA를 떠나는 Sergey Bubka의 고별 무대 였다고 합니다.
Coe는 부패 죄로 자리를 떠난 당시 IAAF(현 WA)회장인 세네갈의 Lamine Diack의 후임으로 선출된 후 조직내의 부패를 청산하고 육상기구조직의 청렴 추진 단(Athletics Integrity Unit)을 가동함으로 육상 계의 약물 문제를 척결하면서(to clear up the corruption left by his predecessor and tackling the sport's drug problem by setting up the Athletics Integrity Unit) 2번의 임기(2015~2023)를 마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결단적 행위는 다른 스포츠기구들에 귀감(a blueprint for other organisations)이 되었다고 합니다.
Coe는 러시아의 국가주도 도핑 근거가 드러난 후 WA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금지조치를 내림으로 러시아는 그에게 지배적인 주요 해결대상이슈로 등장하였습니다.
러시아는 2023년 초 겨우 WA회원국으로 다시 받아들여지는(only readmitted) 하였지만 Vladimir Putin 러시아대통령의 명령으로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 왕따로 남아 있는데(remain out in the cold) Coe회장은 그 다른 어떤 국제연맹보다 목소리를 높여 러시아를 규탄해 오고 있다(condemned more vocally than any other International Federation)고 합니다.
Coe회장은 자신의 첫 두번의 임기대부분을 육상 종목의 질을 더 낫게 하도록 하는데 집중하기 보다 현안문제척결에 힘을 쏟았다(most of his first two terms had been taken up fire-fighting rather being able to concentrate on making athletics a better product)고 합니다.
그는 “첫 번째 임기 4년동안은 (세계육상이라는 이름의)선박이 침몰하지 않도록 힘을 쏟았음”(The first four years of my mandate was making sure the ship didn't sink) “우리는 정말 힘든 상황에 봉착 했었음”(We were in a really tough situation.) “그 다음 4년의 임기 동안은 너무 오랫동안 밀렸던 것들을 처리하는 기간 이었음”(The next four years were about dealing with stuff that had been in the inbox for far too long.) “이제 향후 4년은 향후 30년 육상 종목의 미래를 보증해 줄 결과물에 집중할 것임”(The next four years will focus on what is the product that will future-proof the sport for the next 30 years.)이라고 소감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