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23. 3. 6. 10:11

[IOC 사상최초 올림픽 Esports 시리즈 태권도 포함 9개 스포츠 종목 게임, 6월 싱가포르 개최]

 

 

IOC는 3월1일 자로 IOC가 신설하고 해당종목국제연맹들과 게임주관업체들과 협업으로(in collaboration with International Federations (IFs) and game publishers) 진행될 글로벌 가상현실 및 가상 스포츠 경기(a global virtual and simulated sports competition created by the IOC)관련 세부내역을 발표하였습니다.

 

IOC는 첫 번째 올림픽 Esports 주간(week)을 오는 6월22일~25일 싱가포르에서 9개 스포츠 종목 경기가 치러지는데 그 중 2개 종목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 없는 스포츠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에 대하여 IOC가 발표하였는데 IOC가 실시하는 최초의 올림픽 Esports시리즈는 구체적인 스포츠와 게임이 포함된 경기를 6월22일~25일 싱가포르에서 치러질 것이라고 웹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게시하였습니다:

 

양궁(Archery): “Tic Tac Bow”
● 야구(Baseball): “WBSC eBASEBALL: POWER PROS”
● 체스(Chess): “Chess.com”
● 사이클(Cycling): “Zwift”
● 댄스(Dance): “JustDance”
● 모터 스포츠(Motor sport): “Gran Turismo”
● 요트(Sailing): “Virtual Regatta”
● 태권도(Taekwondo): “Virtual Taekwondo”
● 테니스(Tennis): “Tennis Clash”

 

 

 

 

이들 9개 스포츠들 중 선택된 2종목은 최근, 현재 또는 향후 올림픽종목 군에 속하지 않은 것들(not now part of a recent, current or future Olympic sports)로 (1)체스와 (2)모터 스포츠입니다. 야구는 Tokyo2020올림픽 종목이었으며 브레이킹(Breaking)은 Paris2024올림픽에 첫 선을 보이는 신규 올림픽종목이고 나머지 5개 종목들은 현재 채택되어 있는 올림픽정식종목 군에 포함되어 있는데 추가로 종목이 늘어날 개연성(additional sports and games could still be added)이 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치러질 대회에 입성할 결승전 진출을 위한 예선전(qualification play to reach the finals in Singapore)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 IOC의 러시아와 벨라루스와 관련한 규정이 이곳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2023년 올림픽 Esports 시리즈에 출시되는 각 게임은 각각 고유의 경기 포맷과 엔트리 요구사항에 따라 진행됨. 이에 더불어 이러한 요구사항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여권을 소지한 선수들에 대한 IOC의 현행권고조항이 적용될 것이며 해당종목국제연맹들과 게임주관업체들은 이를 이행해야 함”(Each featured game in the Olympic Esports Series 2023 has its own competition format and entry requirements. In addition to this, these requirements will align with the current IOC recommendations on the participation of athletes with Russian and Belarusian passports, and should be followed by the IFs and publishers.)이라고 IOC는 적시하였습니다.

 

올림픽 Esports주간 결승전에 대한 실제 포맷에 대한 상세추가정보는 4월에 적시될 것(still to come in April)으로 보입니다. IOC는 100개가 넘는 국가들로부터 25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entrants)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는 2021년 올림픽가상시리즈(2021 Olympic Virtual Series)참가 실적에 대하여 매우 고무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e-sport의 올림픽 자체 종목과의 통합에 대한 언질은 없는 상태(So far, no word whatsoever on any e-sports integration with the Olympic Games per se )입니다.

 

 

 

 

Olympic Esports Series 2023 참가자들로는 전세계 프로와 아마 선수들이 3월1일부터 제안된 종목 예선전(qualification rounds)에 모두 초대된다고 합니다.

6월22일~25일 싱가포르 소재 Suntec-Centre 개최 결승전이 올림픽 2023년 Esports 시리즈의 하일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Esports결승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팬들 앞에서 올림픽 Esports 시리즈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이 시합은 Olympics.com 및 Olympic social channels 편성을 통해 전세계로 중계될 것이라고 합니다.

 

IOC가상 경기가 진화되어 마련된 포맷은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25만명이상을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Tokyo2020올림픽 전에 열린 2021년 IOC가상경기시리즈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형성되었으며 Olympic Esports Series 2023는 Olympic Agenda 2020+5에 명시된 바대로 올림픽운동내에 가상현실스포츠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또 다른 행보로써 게임(gaming) 및 Esports공동체와 협업하여 게임선수들과 팬들에게 동일하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IOC Esports 연결그룹위원장(Chair of the IOC Esports Liaison Group)인 David Lappartient은 2023년 올림픽 Esports시리즈 개최 발표에서 “올림픽운동은 평화로운 경기에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바, 2023년 올림픽 Esports 시리즈는 엘리트 경쟁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보다 풍족한 공간을 창출하고자 하는 열망과 함께 그 연장선 상에서 계획된 것임. 우리는 건강과 웰빙, 훈련과 혁신을 통해 공유된 기회와 레슨을 함께 탐구하면서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세계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벌이는 경합 장면을 목격하게 되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임” (The Olympic Movement brings people together in peaceful competition. The Olympic Esports Series 2023 is a continuation of that, with the ambition of creating more spaces to play for both players and fans of elite competition. We look forward to witnessing some of the world’s best compete on the global stage, as well as exploring together shared opportunities and lessons - across health and wellbeing, training and innovation.)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Olympic Esports Series 2023는 싱가포르 문화, 공동체, 청소년 부(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 Sport Singapore)와 싱가포르 올림픽위원회(SNOC)가 파트너로 참여하여 창출되었으며 4일간 열리는 페스티벌을 통하여 기술 전시회(technology exhibitions), 쇼 경합프로그램(show matches) 전문가 패널 토론(expert panel discussions) 및 올림픽 Esports시리즈의 첫 생중계 결승전 5경기를 포함하여 사상현실스포츠의 백미를 선 보일 것(showcase the very best of virtual sports)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