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zhou2022아시안게임개최여부와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회 선수단파견거부이유는 COVID19]
금년 9월10일 중국 항조우(Hangzhou) 개최예정인 아시안게임이 예정대로 열릴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월6일 Uzbekistan의 Tashkent개최 OCA(Olympic Council of Asia)아시아올림픽평의회)집행위원회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대회조직위원회 역시 확고한 대답을 유보하면서 OCA회원국 45개국들에게 대회를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모호하게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인 신종 코로나19 방역 규정은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선수단 파견 주체인 대한체육회도 조직위원회의 확실한 지침을 통보 받지 못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Hangzhou2022아시안게임 마스코트/출처: XINHUA)
Hangzhou 에서 200km 떨어진 샹하이는 이미 봉쇄 상태로 한달이 경과되었으며 다른 도시들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장/출처: 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4월23일 OCA관계자를 인용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보도한 상태지만 조직위원회는 연기한다는 보도에 대하여 반박이나 인정하지 않아 미궁에 빠지고 있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와중에 아시안게임에 오세아니아 지역 경기에 참가해온 호주와 뉴질랜드는 제한된 수의 선수들에 대하여 2019년 대회참가 초청장을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올림픽위원회는 이제 상황이 달라져 2022년 항조우아시안게임에는 중국내 코로나19의 지속적 감염 사태로 자국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뉴질랜드 역시 자국 선수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확인하였습니다.
대략 300명정도의 선수들과 150명 가량의 지원임원들이 참가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당국은 계속해서 대회가 예정대로 9월10일~25일 개최될 것이라고 확인해 주고 있긴 하지만 대회개최여부는 아직 불투명하고 OCA회원국 올림픽위원회들은 자국 선수들 대회 파견에 따른 항공기 예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작금이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