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1. 8. 11. 11:23



201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중국 심천(Shenzhen)에서 8월12일부터 22일까지 1-일간 개최된다.
이에 앞서 8월9일 열린 FISU(Federation Internationale du Sport Universitaire: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 Federation: 국제대학스포츠연맹)총회에서 프랑스 NOC(SNOCF)부위원장을 역임하고 IOC의무위원인 Cluade-Louis Gallien FISU수석부회장이 신임 FISU회장으로 경선끝에 선출되었다.


Claude-Louis Gallien. (AIPS)


경쟁자는 1999년이래로 FISU회장을 장기 집권해 왔던 미국인 George Killian 현 회장이었다.
끌로드-루이 갈리앵(Cluade-Louis Gallien)신임회장은 12년 간 철옹성처럼 지켜왔던 조지 킬리안(George Killian)현 FISU회장을 투표에서 76:67로 누르고 2011~2015 4년 간 FISU수장이 되었다.

2명의 또 다른 FISU 회장후보들(핀란드의 Risto Niemnien 및 스웨덴의 Stefan Bergh)은 투표 시작 전에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였다.

Gallien 신임 FISU회장은 중국 심천/선전(Shenzhen)에서 개최된 제32차 FISU총회에서 "선거는 경쟁이다. 대학 스포츠에서는 누구와 반해서 경쟁하지 않는 법이다. 우선 자기자신과 먼저 경쟁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경쟁한다. 그 목표는 탁월함이다."(Election is a competition and in university sport you never compete against-you compete first with yourself and also together for a common goal, which is excellence.)라고 언급하였다.

FISU수석부회장에는 러시아의 Oleg Matytsin이 세르비아의 Sinisa Jasnic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