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FIFA월드컵에서 짭짤한 수익을 누리고 있는 업체들 중 아디다스(Adidas)사가 별중 별이다.
아디다스사의 Herbert Hainer CEO는 아디다스의 2010년 축구 카테고리 판매실적만 최소15억유로(약2조 4천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망치를 발표했다.
"우리는 축구부문에서의 야심적 목표를 초과달성 할 것이다. 우리의 축구부문 사업은 세계적으로 날로 번창하고 있다. 세계추구선수권대회의 글로벌 파워는 대단하다. 15억 유로의 판매실적은 2008년 대비 15%의 판매증가를 보여 준 것이며 2009년에는 Adidas판매 사상 최고 기록(13억 유로)을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판매실적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올렸던 매출고(12억 유로)를 뛰어넘었다.
2010년 1/4분기 축구관련 제품 판매고도 이미 26%을 상회한 바 있다.
650만 유로어치의 축구유니폼 카피(replica) 저지(jersey)가 팔려 나갔고, 이는 2006년 대비 2배이상의 수량 실적이다.
판매최고(bestsellers)국가들은 독일을 비롯하여 멕시코, 남아공 및 아르헨티나 등이며 각각 100만벌 이상 씩이나 불티나게 팔렸다.
시장 점유율(market share)과 가시도(visibility)면에서 아다다스가 축구브랜드 선두주자라는 결론이 나온다.
독립 시장 리서치( independent market reserach) 조사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34%의 시장점유율로서 세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럽에서만 아디다스의 축구부문 시장점유율은 38%이며 독일과 미국같은 주요시장에서는 50%를 넘어서고 있다.(출처: NPD Sports Tracking Europe and SaportScan)
아디다스사는 세계 모든 주요 축구 대회(토너먼트와 리그전) 등에 공식시합 용 축구공을 납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럽축구연맹(UEFA) 모든 축구대회, 아프리카 컵 축구대회(Africa Cup of Nations) 및 독일 분데스리가(Bundesliga)축구리그 전 등에 공식대회축구공(Official Match Ball)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공급된 2천만 개의 축구공 중 1,300만 개가 넘는 축구공이 자불라니(Jabulani)디자인이며, 2010년 FIFA남아공 월드컵 공식 공인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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