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2022동계올림픽 폐회식 전날(2월17일)열린 제139차 IOC총회 후반부에서 5명의 IOC위원이 새로 선출됨으로 IOC현원은 105명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Zaiqing YU가 4년 IOC부위원장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자리에 스페인의 Juan Antonio Samaranch, Jr가 단독 출마로 IOC제4부위원장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IOC제1부위원장은 싱가포르의 Ser Miang NG, 제2부위원장은 호주의 John Coates, 제3부위원장은 아루바의 Nicole Hoevertsz, 그리고 제4부위원장에는 스페인의 Juan Antonio Samaranch, Jr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22년 2월 현재 IOC부위원장 4명과 함께/싱가포르 Ser Miang NG-호주John Coates-싱크로 수영선수출신인 Nicole Hoevertsz-Juan Antonio Samaranch)
현 IOC위원장인 독일의 Thomas Bach는 2025년에 12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IOC명예위원장이 될 경우, 상기 IOC부위원장 4명 중에 IOC위원장후보로 출마할 공산이 커 보입니다.
(좌로부터 Juan Antonio Samaranch 제7대 IOC위원장<1980~2001>, Jacques Rogge 제8대 IOC위원장<2001~2013>, 제9대 IOC위원장<2013~2025>과 함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Badminton World Federation) 회장인 Poul-Erik Høyer(덴마크: 1965년 생/57세) 은 2014년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되었는데 8년 임기를 마치고(to end his eight-year stint) 개인적 사유로(due to personal reasons) IOC위원 직에서 물러납니다.
Høyer 덴마크 IOC위원은 2월17일 Beijing에서 열린 제139차 후반부 IOC총회에서 8년 임기 후 다시 보장되는 IOC위원 재선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였는데 오는 5월 IOC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서(when his term is due to expire) IOC를 떠날 것이라고 합니다.
제139차 후반부 IOC총회에서는 사상최초로 남수단 난민 선수(refugee athlete)출신인 Yiech Pur Biel이 IOC위원들 인준 투표에 의해 선출된 5명의 신임 IOC위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지난 8년가 IOC위원으로 활동해 왔던 Høyer 세계배드민턴연맹(BWF)회장은 2020년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으로 치료(medical treatment)를 받아왔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21년 BWF회장 3선에 성공하였지만 IOC위원으로 재선은 하지 않겠다는 결정(decided not to seek another term as an IOC member)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그의 발언 내용입니다:
A."I have made the decision not to seek re-election due to personal reasons."
B."It has been a pleasure, privilege and honour to serve this organisation.
C."Through sport, we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Bach IOC위원장은 Høyer가 자신의 용퇴(withdrawal)를 선언하고 IOC와 올림픽운동을 위해 봉사한 것은 “고귀한 제스처”(noble gesture)라고 언급하였습니다:
A."We will always remember your great contribution to the Olympic Movement as an IOC member but also running the international Badminton Federation in an excellent way and give an example of good governance and promoting your wonderful sport worldwide." (올림픽운동발전에 기여한 귀하를 귀감으로 삼고 기억할 것임)
B."I am sure our paths will cross again after your term as IOC member will end after the IOC Session on May 20 this year."(5월 귀하의 IOC위원임기종료후에도 마주치게 되리라 확신함)
Høyer이 IOC위원 작에서 물러나게 되면 2021년 6월 역시 IOC위원직에서 사퇴한 덴마크 황태자 Crown Prince Frederik od Denmark에 이어 지난 12개월에 걸쳐 2명의 덴마크 IOC위원 모두 IOC에서 떠난 것이 됩니다.
이러한 와중에 Beijing2022동계올림픽 폐회식 끝에서 두 번째 날 재개된(staged on the penultimate day of the Winter Olympics) 금번 IOC총회에서는 몇 명의 IOC위원들이 재 선출되었는데 이들 중 아루바 싱크로수영선수출신 Nicole Hoevertsz LA2028 올림픽 IOC조정위원장 겸 IOC부위원장도 IOC위원 자격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동 IOC총회에서 Hoevertsz(1964년생/58세)의 IOC위원자격이 그때까지 아루바 NOC사무총장자격이었는데 NOC자격에서 개인자격으로 그 지위가 바뀌도록 하는 제안이 통과된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으로 Hoevertsz IOC부위원장은 70세가 되어 IOC위원 정년(12년 후)이 될 때까지 아루바 NOC에서의 역할 여부와 관계 없이(irrespective of whether she keeps her AOC role)IOC위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콜롬비아 출신 Luis Alberto Moreno(1953년생/69세)IOC위원은 UN파견 IOC대표 상임 옵저버(the permanent observer of the IOC to the UN)인데 70세 정년이 되어 물러나는 해인 2023년이후인 2024년 1월부터 4년간 IOC위원임기가 연장 및 재선이 되어 UN옵저버 자격을 유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국제사이틀연맹(UCI: International Cycling Union)회장인 프랑스 출신 1)David Lappartient과 前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인 2)Danka Barekova(슬로바키아)와 난민 출신 선수 3)Yiech Pur Biel(UNHCR Recognized Refugee)과 동계올림픽 선수자격 교체 2명의 IOC위원들이 합류함으로 IOC위원 총수는 105명이 되었습니다.
2022년말 80세 정년이 되는 IOC최고참 IOC위원인 캐나다의 Dick Pound(1942년생)는 2023년 인도 뭄바이 개최 IOC총회에서 IOC명예위원이 될 예정입니다.
Bach IOC위원장은 프랑스의 Lappartient UCI회장이 2017년부터 국제사이클연맹(UCI)회장으로 사이클종목현대화(modernized)와 단합화(unified)를 주도해 오고 있으며 IOC esports와 gaming liaison group위원장으로 초대 Olympic Virtual Series에 활력을 불어 놓은 ‘추진력의 화신’(driving force)으로 각인되어 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 올림픽 사격종목동메달리스트로 2012년부터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또한 2018년부터는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약을 해 오다가 Tokyo2020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참가국 선수들 투표에서 선수자격 IOC위원투표에서 재선에 실패한 후 선수자격 IOC위원의 지위를 잃었던 슬로바키아의 Barteková은 6개월만에 다시 IOC위원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Danka Barteková)
Bach IOC위원장은 Barteková가 IOC선수위원회를 ‘새로운 정점 고지’(new heights)에 올려놓았으며 IOC가 특히 ‘디지털 미래’(digital future)를 위하여 상당한 혜택을 취할 수 있도록(greatly benefitting from) 많은 이니셔티브의 지평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Barteková는 이제부터 선수자격이 아니라 개인자격 IOC위원으로 Rio2016올림픽에 참가한 역사적인 첫 올림픽난민팀 선수로 출전하였으며 UN난민기구(UN Refugee Agency)친선대사인 Biel선수와 함께 개인자격 IOC위원이 된 것입니다.
난민 출신 사상 첫 IOC위원인 Yiech Pur Biel은 2005년 탈출하기 전(before fleeing in 2005) 남수단 태생으로 Rio2016올림픽에서 육상800m종목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IOC사상 첫 난민 출신 개인자격 IOC위원인 Yiech Pur Biel의 소감입니다:
A."It is an honour as a refugee athlete."
B."It is warming to me to be an IOC member at this time.
C."To represent millions of refugees and continue to inspire them to become someone in sport."
프랑스 바이애슬론 선수(French biathlete)출신인 Martin Fourcade 와 스웨덴 여자스키선수(Swedish skier)인 Frida Hansdotter 두 명 역시 최근 Beijing2022동계올림픽 기간 중 IOC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투표로 당선된 후 IOC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