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IOC위원장이 일본정부의 코로나19 최고자문관로부터 일본이 치솟는 감염률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폐막 후 다시 일본에 돌아온 것에 대하여 비난(criticised by Japanese Government’s top COVID-19 advisor for returning to Tokyo despite the country's soaring infection rate)받았다
일본정부 코로나19대응 분과위원장인Shigeru Omi 감염 병 전문가 (an infectious disease expert)는 8월24일 Tokyo2020패러림픽 개회식 참석 결정을 내린 Bach IOC위원장의 저의에 대하여 일본 교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처사는 몰상식하다고 암시하면서(suggesting it lacked "common sense") 의문을 제기(questioned the reason behind Bach’s decision to attend the Opening Ceremony)하였다.
아마도 Shigeru Omi 일본정부 수석자문관은 IOC위원장이 패럴림픽 개회식에 늘상 정식 초청대상자로 참석하는 관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코로나19감염 확산에 따른 우려의 감정을 의전상 잘못 드러낸 듯하다.
(좌로부터 Yasuhiro YAMASHITA JOC위원장 겸 일본 IOC위원, Thomas Bach IOC위원장 및 미국 팀 선수단장 또는 관계자 추정)
Bach IOC위원장은 패럴림픽 개회식 전날인 8월23일 도쿄에 도착하여 코로나19확산위험경감조치의 일환으로(as a measure to mitigate the risk of spreading COVID-19)거의 텅 빈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거행된(at a near-empty Olympic stadium)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Bach IOC위원장은 대회 첫날인 8월25일 휠체어 농구경기가 열린Musashino Forest Sport Plaza, 골볼이 열린 Makuhari Messe경기장과 휠체어 럭비경기가 열린 Yoyogi National Stadium 주경기장을 포함하여 5개 경기를 관람하였다.
(Bach IOC위원장이 패럴림픽 수영경기 후 S6카테고리 여자 수영금메달리스인 우크라이나 Yelyzaveta Mereshko <Ukraine>에게 금메달을 건네고 있다/출처: IOC website)
그는 Aquatics Center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S6급 여자수영경기 후 메달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Bach IOC위원장의 패럴림픽 대회 참석이 Omi일본정부 코로나19대응 수석자문관Omi를 짜증나게(has irked Omi) 하였는데 그는 Bach IOC위원장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패럴림픽 개회식을 관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claims the IOC President could have stayed at home and watched the Opening Ceremony online)하기도 하였다.
Omi는 일본국회회의 참석하여 “Bach IOC위원장이 왜 성가시게 일본에 왔는지 의아하다”(I wonder why he bothered to come)이라고 하면서 “그는 상식에 맞게 판단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He should be able to judge with common sense)라고 언급하였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8월8일 Tokyo2020올림픽 폐회식 다음날 Tokyo 번화가인 긴자거리를 배회한 것이 목격되었다고 SNS미디어를 통해 관심을 집중(attracted attention on social media when he was spotted walking around the Ginza district of Tokyo)시킨 바 있다.
Tokyo2020대회 관련 코로나지침서인 playbooks의 규칙하에서, 선수들은 시내 구경(to go sightseeing)이나 관광객 활동(to undertake tourist activities)이 금지되어 있는 반면, 임원들의 경우 첫 체류14일 간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자신들의 활동계획에 명시된 것에 한하여(restricted in terms of their activities for the first 14 days of their stay, as they could only do what was contained in their activity plans)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도쿄 시내 거주자들은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도록 촉구(being urged to avoid non-essential outings)받고 있다.
다음은 Omi수석자문관의 이어진 발언 내용이다:
A."He has already come here." (Bach IOC위원장은 이미 일본을 다녀갔음)
B."Hasn't he already gone to Ginza? (긴자 거리도 이미 갔다 오지 않았나?)
C."That's what I think as an ordinary person, not necessarily as a member of the expert committee. (본인의 생각은 꼭 전문가위원회 일원으로서 가 아니라 보통사람으로 생각하는 바임)
D."If necessary, I think he can do it online." (필요하다면 Bach IOC위원장은 온라인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도쿄는 7월12일 이래로 긴급사태가 발령되어 왔지만 코로나19확진자 케이스는 계속 증가세에 있으며 8월24일 현재 4,392명의 확진자수가 보고되었다
일본정부는 긴급사태 발령 범위를 8개현을 포함하여 총 21개 현(prefectures)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