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모스크바 도착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10월7일 공식적으로 러시아에서 환영을 받았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Red Square)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앞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올림픽 성화는 Dmitry Kozak 러시아 부총리, Dmitry Chernyshenko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그리스 아테네에서 올림픽성화 인도식(handover cermony)동안 성화를 인수 받았던 6차례 러시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인 Lidiya Skoblikova로 구성된 대표단이 인수하여 왔다. 

 

 

 

올림픽 성화는 곧바로 모스크바 붉은 광장으로 운반되었으며 그곳에서 Vladimir Putin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되었고  푸틴 대통령이 올림픽 성화봉송의 시작을 신호하는 축하 성화로(a celebration cauldron)에 점화하였는데 성화봉송은 2014년 2월7일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날까지 계속된다. 

 

"오늘은 즐겁고 기념비적인 날이다. 올림픽 성화는  지구촌 주요 스포츠 행사의 상징이며 평화와 우정의 상징인데 드디어 러시아 땅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몇 분 후면 올림픽성화는 거대한 우리나라 전역을 순회하게 될 것이다"(Today is a joyous and momentous day. The Olympic flame – the symbol of the planet's main sports event, the symbol of peace and friendship – has arrived in Russia, and in a few minutes it will be on its way around our huge country.)라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식소감을 표명하였다.

 

 

                                                        (Vladimit Putin)

 

축하 성화로 점화식이 끝난 후 10명의 성화봉송주자들은 모스크바 크레믈린 지역을 올림픽성화를 들고 뛰었다.

 

지난 10월 7일 및 8일에는 모스크바 시가지를 올림픽 성화가 순회하였으며 총 593명의 성화봉송주자들이 모스크바 전 구역을 봉송하였다.

 

올림픽 성화는 123일 동안 총 65,000km에 해당하는 러시아 전 지역을 자동차로, 기차로, 비행기로 그리고 심지어 순록(reindeer) 썰매를 이용하여 봉송될 것인데  모두 14,000명 이상의 봉송주자들이 동원될 것이며 Yasnaya Polyana와 Avachinsky 화산지대와 Kizhi 박물관보호구역(Museum Reserve)을 포함한 러시아의 중요한 역사지역, 문화지역 및 경관이 훌륭한 지역들을 순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