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제6차 IOC조정위원회 결산 스케치 및 향후 주요 맥점]
POCOG임직원들의 희생적인 수고 덕분에 강릉 Lakai Sandpine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IOC조정위원회(3월14일~3월16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제6차 IOC조정위원회 결산 기자회견/2016년 3월16일 강릉 Lakai Sandpine/사진출처: POCOG홈 페이지)
Zaiqing YU 중국 IOC부위원장 겸 IOC조정위원의 회의발언 중에 중국 동북 3성(길림성, 요녕성, 헤이룽장성) 조선족(Korean Community)동계스포츠 팬들(중국 버전 동사모) 3억 명이 평창2018동계올림픽 참관 차 대거 몰려올 것이라고 하면서 양양공항 활성화와 Home Stay숙박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Zaiqing YU<사진 좌측>)
물론 3억명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은 아닐 것이고 100만 아니 10만 명 정도로 추산해도 이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관람객 처리 과제일 것입니다.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선수출신 IOC위원인 영국의 Adam Penggilly(luggage point),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출신 IOC위원인 Angela Ruggiero, IIHF회장 겸 스위스 IOC위원인 Rene Fasel, Sarah Lewis FIS사무총장 등이 같은 맥락에서 이구동성으로 공항 출 도착과 관련하여 주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천국제공항에 각국 대규모 선수단이 몰려 도착할 경우 선수들의 분신과 다름 없는 개개인 경기용구(competition gear)가 고속철도수송과 분리되어 이동하게 될 경우의 별도수송(trucking services)시 편의성 감안,
2) 해외미디어들의 공항풍경 스케치취재 대비 준비, 공항 출 도착 시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기탑승 후 피곤함으로 인한 첫 인상의 중요성 강조,
3) 이 모든 것(every touch point)을 소화해 내기 위한 복잡하고 다양한 POCOG의 종합적인 사전대처방안 촉구(a big piece of work together) 등 자문한 바 있습니다.
4)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을 비롯한 몇몇 조정위원들은 공항 출 도착 시, 심지어 고속철도 수송 대신 선수단 짐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버스수송 가능성(the possibility to move by bus)에 대하여 검토해 줄 것(to put good thoughts)을 언급(have a strong plan in place)하기도 하였습니다.
5) 또한 중심공항인 인천국제공황 외에 중국과 일본에서 이용하는 김포공항과 양양공항에 대한 대책도 주문하였습니다.
각국 선수단 선수 및 임원들에 대한 POCOG의 Support Travel Grant(항공료 지원)방침에 대하여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은 Toshio Tsurunaga IOC선수촌 팀장과 함께 평창2018유치공약(Bid Commitment)사항까지 거론하면서 Cash지급이 원칙임을 고수할 것을 주문하는 등 반대입장표명을 함에 따라 향후 POCOG으로서는 Cash지급 준비율이 상승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서도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Gunilla Lindberg)
또한 선수중심의 대회준비를 위하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인 올림픽선수촌(Olympic Village)관련 준비사항에 대하여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은 “The Most Important Matter”로, 선수출신 IOC위원들은 올림픽선수촌을 “The Heart of the Olympics”라고 표현할 정도로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2017년 2월 예정된 세계각국올림픽 선수단장 세미나와 관련 Toshio Tsurunaga IOC팀장은 IOC검토소요기간 1개월을 포함하면 POCOG이 단장세미나매뉴얼 제작 시한(11월초)이 7개월 남짓 남아 있음(not much time to finalise)으로 시간이 촉박함(It’s very critical)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10월 중순에는 ANOC총회)
*Chefs-de-Mission’s Manual is to be characterized by:
(1)Cost-Effective Solution,
(2) Huge Piece of Work,
(3) 50 different FAs’ Co-Work,
(4)Athlete-Specific Area,
(5)Athletes’ Feedback from KOC
숙박과 관련 Angela Ruggiero 위원은 선수 가족 및 동반자(entourage)등에 대한 home stay program을 거론하면서 Air B&B와 통합하여(could be integrated) 활용(availability)하는 제안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Toshio Tsurunaga IOC선수촌 팀장은 ATO(Additional Team Officials)숙소에 대하여 질문하였는데 POCOG답변으로 보광 콘도활용방안을 이야기하였는데 현재 보광 피닉스파크 를 비롯한 제반 콘도시설 개선 및 upgrade가 시급한 과제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산관련 ‘전체예산’ 위험요소(Lifetime Budget Risks)와 ‘년 단위 예산집행’(Yearly Budgeting)에 대한 update에 대하여서도 주문한 바 있습니다.
Christophe Dubu IOC올림픽수석국장은 POCOG의 현재까지 준비상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중간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1) Opening a New Horizon
(2) Everybody knows about PyeongChang.
(3) Fully in line with the New Horizons
(4) Proud of what you have done
2011년 하순 결성된 POCOG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과 관련 Debriefing 그리고 IOC 전문가들과의 수 많은 지식전달(knowledge-transfer)과정을 이수하고 5차례 IOC조정위원회 및 6차례 IOC Project Review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각종 워크숍 등을 훌륭히 소화해내었습니다.
POCOG의 각 FA가 이제 Planning Stage를 뛰어 넘어 3번의 Test Events를 포함한 Delivery(Operational) Stage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016년 2/4분기부터는 각 FA별 Venuisation체제로 돌입하게 됩니다.
금번 제6차 IOC조정위원회에서 IOC와의 협의 결과 도출된 내용에 대해 실속과 심도 있는 Feed-Back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전개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 POCOG의 향후 과제와 대비 맥점
1) 맥점 I (2017년 2월 세계각국동계올림픽선수단장 세미나 대비/90여 개국 참가 예상)
(1) 올림픽선수촌 운영에 따른 점검 세부항목 Check-List 에 근거한 운 매뉴얼(Olympic Village Operations Manual) 작성을 위한 자료수집 및 기초작업 착수(2016년 4월)
(2) 올림픽 선수촌 전문가 및 자문역과 협의(2016년 5월) 및 항목별 매뉴얼 내용 내부세부검토(2016년 6월~8월)
(3) 매뉴얼 영문/불문(IOC와 협의) 번역(2016년 9월~10월중순)
(4) 1차본 각국선수단장 매뉴얼(1st Edition of Chefs-de-Mission Manual)작성 및 제작 완성 (2016년 10월 하순)
(5) 1차 분 작성 매뉴얼 Final Draft IOC송부(2016년 11월1일)
(6) IOC협의 필 한 매뉴얼 각국 NOCs에 전자메일 송부(2016년 12월~2017년1월 초)
(7) 각국선수단장 세미나 대비 내부 리허설 실시(2016년 11월~2017년 2월초)
(8) 단장세미나 각종 예상 질의 및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 및 해결방안 예시
2) 맥점 II (올림픽 아타셰/Olympic Attache조기 확정 및 활용)
(1) 각국선수단에 지정되는 Olympic Attache)또는 대리자를 2017년 2월 개최예정인 세계각국올림픽선수단장 세미나에 동반 참석하도록 통보
(2) IOC와 협의 하에 가능하다면 외교사절단 브리핑(4차례 잠정개최예정)을 대신한 각국올림픽 선수단 아타셰 세미나를 통하여 이들에게 각국 Dignitary Program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 및 실행계획을 전달하여 해당 NOC와 협업하도록 유도함
(3) 이 경우, 해당NOC를 창구로 지정하는 원칙 하에 추가로 집요하게 제기될 가능성이 농후한 요구사항(Accreditation 및 숙박 및 차량 등)에 대하여 사전 차단 효과 기대
(4) 별도기간에 각국올림픽선수단 아타셰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할 경우 별도 개최에 따른 제반 예산 및 인력 소요로 경비증가
*올림픽 아타셰(Olympic Attache)란?
-주로 개최국 주재 대사관/영사관 외교관을 임명하며 각국선수단과 조직위원회와의 현지 창구/연락역할 및 비유적으로 올림픽선수단 현지 올림픽대사로서 선수단 부단장 급 임원으로 예우하며 Accreditation 및 선수단과 동일한 유니폼을 지급받아 선수단과 함께 활동하며 선수단 현지도착 시까지 주 업무가 종료되지만 대회기간 중 대사관/영사관차원에서 국가수반이나 정부 VIP에 대한 올림픽참관에 따른 지원 업무협조 등도 병행함
3) 맥점 III (IOC측의 예산절감 방안 협의 제안에 대한 대응)
(1) Christophe Dubi IOC올림픽 수석국장은 회의 결산 모두 발언에서 경비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나 방안이 있을 경우 IOC는 적극적으로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발표함
(2) 각 FA는 TM(Technical Manual)에 묶이지 말고 새롭게 제시된 OR(Operational Requirements)내용과 Olympic Agenda2020정신(경비절감을 위한 Flexibility 및 Transparency)에 입각하여 과감한 비용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됨
(3) 이 경우 예를 들면 숙박비에 포함된 VAT 환급관련 상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사전에 해결방안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FA간에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4) 맥점 IV (향후 나머지 25개 Test Events관련 효과적 대책)
(1) 통합 테스트 이벤트 조직(Integrated Organisation of the remaining Test Evets)효율적 구상방안 마련 시급
(2) 해당 NFs들과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협업체제 조기마련 및 가동(roles and responsibilities to be well defined)
(3월14일 강릉빙상경기장 건설현장 방문 중인 IOC조정위원회 위원 들/사진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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