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외신 gamesbids.com은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신청도시 3곳이 제출한 신청도시파일(Mini bid book)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비드 인덱스(bid index)가 공개되었다.
1. 평창: 62.62
2. 뮌헨: 62.49
3. 안시: 51.44
평창은 뮌헨에 0.13 점 앞선 1위라서 현단계에서는 사실 상 동점으로 간주된다.
그래도 일단 기분은 좋다.
비드 인덱스는 gamesbids.com이 자체 개발한 수학적 모델로 과거 유치성공 도시의 비드와 비교하여 현재의 비드평가 수치를 제공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한 소치의 최종 비드 인덱스는 63.17이었고 2016년 하계올림픽유치성공 도시인 리오 데 자네이로의 경우는 61.42였다.
(치열했던 2016년 하계올림픽 결선진출 유치후보도시들 로고)
유치신청도시 단계에서 처음 공개된 비드 인덱스는 유치도시들이 제출한 신청파일을 비롯하여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변수 등의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오는 6월 확정 될 유치후보도시 단계에서 제출(2011년 초)되는 정식유치파일(3권 분량)의 내용을 재분석하게 되면 비드 인덱스는 재 산출 및 공개된다.
또한 비드 인덱스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변수가 아직도 많이 산재해 있다.
비드 인덱스, 외신 평가 등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평창은 언제나 이러한 면에서 우등생이었음을 잊지말자.
내신성적과 수능실력은 1차 관문에 불과하다.
114명 IOC위원들 중 투표권이 있는 108명 IOC위원들 개개인 표심확보가 유치승리의 잣대다.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를 포함, 최근 7개 올림픽대회유치경쟁에서 유럽이 4개를 석권하였다.(2004년 아테네, 2006년 토리노 추가)
미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및 개최이래 2018년까지 16년 간 파리만 날리고 있다.
Civic pride, unity, a key legacy for Salt Lake 2002 Winter Games
Human legacy tops economic and other benefits, says former CEO
2020년 올림픽유치도 아직 확정된 유치시나리오조차 없다.
이러다가 미국이 올림픽 불모지화 되는 건 아닐까?
이것이 미국의 심각한 딜레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우리도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이래 26년 간 올림픽유치 성과가 없다.
2018년 평창이 3수에 성공해야 30년 만에 대한민국 땅에 올림픽을 다시 가져오는 거다.
일본은 1964년 도쿄올림픽,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등 벌써 세 차례나 올림픽을 치렀고 2016년 도쿄의 올림픽유치 실패 후 절치부심, 2020년 올림픽유치 재도전의 칼을 갈고 있다.
독도가 우리 땅인데 아직도 망발을 일 삼는 그네들에게 여보라는 듯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해야 한다.
만약 또 다시, 상상하기도 싫지만, 3수도전에도 실패한다면 이는 일본의 2020년 올림픽유치를 도와주는 격이 된다.
아시아로 보면 1988년 서울의 하계올림픽 개최 후 20년 만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다.
또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최후 20년이 되는 2018년에 다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 아시아 대륙 20년 주기설이 입증될 수도 있다.
믿고 의지하지는 말자.
어쩌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다는 거다.
역사는 반복된다.(History repeats itself.)
역사는 반복될 지 몰라도 20년 주기설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
낙천적인 것은 좋지만 평창의 유치성공을 낙관하고 어찌 되겠지 하는 공짜심리는 버리자.
누가 뭐래도 열심히 땅을 일궈야 씨앗이 파종하고 고귀한 결실을 얻는다.
투표권이 있는 108명 IOC위원 개개인 표심에 평창의 씨앗을 다시 심자.
2011년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열리는 제123차 IOC총회 첫날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투표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피땀 어린 정성을 다하자.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그 결과 비드 인덱스(bid index)가 공개되었다.
1. 평창: 62.62
2. 뮌헨: 62.49
3. 안시: 51.44
평창은 뮌헨에 0.13 점 앞선 1위라서 현단계에서는 사실 상 동점으로 간주된다.
그래도 일단 기분은 좋다.
비드 인덱스는 gamesbids.com이 자체 개발한 수학적 모델로 과거 유치성공 도시의 비드와 비교하여 현재의 비드평가 수치를 제공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한 소치의 최종 비드 인덱스는 63.17이었고 2016년 하계올림픽유치성공 도시인 리오 데 자네이로의 경우는 61.42였다.
(치열했던 2016년 하계올림픽 결선진출 유치후보도시들 로고)
유치신청도시 단계에서 처음 공개된 비드 인덱스는 유치도시들이 제출한 신청파일을 비롯하여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변수 등의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오는 6월 확정 될 유치후보도시 단계에서 제출(2011년 초)되는 정식유치파일(3권 분량)의 내용을 재분석하게 되면 비드 인덱스는 재 산출 및 공개된다.
또한 비드 인덱스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변수가 아직도 많이 산재해 있다.
비드 인덱스, 외신 평가 등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평창은 언제나 이러한 면에서 우등생이었음을 잊지말자.
내신성적과 수능실력은 1차 관문에 불과하다.
114명 IOC위원들 중 투표권이 있는 108명 IOC위원들 개개인 표심확보가 유치승리의 잣대다.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를 포함, 최근 7개 올림픽대회유치경쟁에서 유럽이 4개를 석권하였다.(2004년 아테네, 2006년 토리노 추가)
미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및 개최이래 2018년까지 16년 간 파리만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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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legacy tops economic and other benefits, says former CEO
2020년 올림픽유치도 아직 확정된 유치시나리오조차 없다.
이러다가 미국이 올림픽 불모지화 되는 건 아닐까?
이것이 미국의 심각한 딜레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우리도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이래 26년 간 올림픽유치 성과가 없다.
2018년 평창이 3수에 성공해야 30년 만에 대한민국 땅에 올림픽을 다시 가져오는 거다.
일본은 1964년 도쿄올림픽,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등 벌써 세 차례나 올림픽을 치렀고 2016년 도쿄의 올림픽유치 실패 후 절치부심, 2020년 올림픽유치 재도전의 칼을 갈고 있다.
독도가 우리 땅인데 아직도 망발을 일 삼는 그네들에게 여보라는 듯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해야 한다.
만약 또 다시, 상상하기도 싫지만, 3수도전에도 실패한다면 이는 일본의 2020년 올림픽유치를 도와주는 격이 된다.
아시아로 보면 1988년 서울의 하계올림픽 개최 후 20년 만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다.
또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최후 20년이 되는 2018년에 다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 아시아 대륙 20년 주기설이 입증될 수도 있다.
믿고 의지하지는 말자.
어쩌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다는 거다.
역사는 반복된다.(History repeats itself.)
역사는 반복될 지 몰라도 20년 주기설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
낙천적인 것은 좋지만 평창의 유치성공을 낙관하고 어찌 되겠지 하는 공짜심리는 버리자.
누가 뭐래도 열심히 땅을 일궈야 씨앗이 파종하고 고귀한 결실을 얻는다.
투표권이 있는 108명 IOC위원 개개인 표심에 평창의 씨앗을 다시 심자.
2011년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열리는 제123차 IOC총회 첫날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투표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피땀 어린 정성을 다하자.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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