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출신 IKram후보가 벨기에 후보 Coudron후보를 누르고 신임 국제하키연맹(FIH)회장에 선출되다]
파키스탄의 Tayyab Ikram후보가 벨기에의 Marc Coudron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함으로 새로운 국제하키연맹(FIH)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Tayyab Ikram 신임 FIH회장당선자)
아시아하키연맹 CEO인 Ikram후보는 경쟁후보인 Coudron을 11월5일 화상 FIH총회로 치러진 FIH회장 선거에서 79:47이란 표차로 승리하였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출신 Ikram신임 FIH회장은 현재 마카오에 거주 중인데 2022년 7월에 사임한 바 있는 전임 FIH회장이었던 인도의 Narinder Batra의 잔여 임기 2년을 이어 받아 FIH수장 역할(secured a two-year term as FIH President)을 하게 되었습니다
FIH 화상총회에는 총 129개국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126개국이 투표에 참여(with 126 casting votes)하였다고 합니다.
Ikram신임회장은 지난 20년(1986년~2006년)간 국제복싱연맹(당시 AIBA)회장을 역임한 Anwar Choudhry(파키스탄)에 이래 다시 첫 파키스탄 출신 올림픽종목 국제연맹회장이된 셈입니다.
왕립 벨기에하키협회(Royal Belgian Hockey Association)전임 회장인 Coudron은 지난 2021년 5월 치러진 FIH회장 선거에서 인도의 Batra후보에게 패한 후 이번선거에서 연이어 두 번째 고배를 마신 셈이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인도의 Batra FIH회장이 중도 사임한 이래 이집트의 Seif Ahmed가 FIH회장 대행 직을 맡아 온 바 있습니다.
Batra 직전 회장은 인도올림픽협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회장 직과 NOC위원장 자격 IOC위원 직도 개인적 사정이라고 하면서(citing personal reasons)모두 내려 놓은 바 있습니다.
Batra회장의 갑작스런 사임은 인도 Delhi고등법원이 지난 6월 당시 인도하키종신 멤버(life member at Hockey India)라는 논란의 대상이 된 자리를 유지하려는 소송 건에 연루되어 법원의 IOA회장 직 정지 판결을 내린 후 Batra가 내린 결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Ikram 신임 FIH회장은 2016년이래로 FIH 집행위원과 OCA내에서 역할을 감당해 왔는데 OCA조정위원 및 OCA선수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IOC내 에서 그는 올림픽 솔리디리티 분과위원회(Olympic Solidarity Commission) 및 선수 권리 및 책임선어조정위원회(the Athletes’ Rights and Responsibilities Declaration Steering Committee)위원 직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