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20. 6. 3. 09:58

[태권도(WT)포함 국제연맹(IFs) 별 총체적 재정상태분석(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Post Coronavirus스포츠 계 판도변화)]

 

 

 

올림픽 TV수입금(TV revenue)이 국제연맹들(IFs)에게 지분 배당하는 방식이 우리에게 단서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올림픽하계종목국제연맹 연합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IFs대상 지분배당방식에 대해 조정역할을 하고 있으며 IFs자신들도 Rio2016올림픽에서 다음과 같은 5개로 분류된 지분배당그룹순위(five tiers of distribution)에 대해 동의하고 있으며 Tokyo2020올림픽에서도 경기장 관중관람 정도(in-stadium attendance), 전 세계 TV시청자 수(world-wide viewing audience) 및 다른 요인들(other factors)에 근거하여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고 한다. 각 분류그룹소속국제연맹들의 배당금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1. IOC배당금 IFs 지분배분 액 기준 카테고리 별 순위분류 5개 그룹(Five Tiers of Distribution)

(1) 1순위 그룹(Tier 1): 육상(Athletics), 체조(Gymnastics), 수영(Aquatics)

(2) 2순위 그룹(Tier 2): 농구(Basketball), 사이클(Cycling), 축구(Football), 테니스(Tennis), 배구(Volleyball)

(3) 3순위 그룹(Tier 3): 양궁(Archery), 배드민턴(Badminton), 복싱(Boxing), 유도(Judo), 조정(Rowing), 사격(Shooting), 탁구(Table Tennis), 역도(Weightlifting)

(4) 4순위 그룹(Tier 4): 카누(Canoeing), 승마(Equestrian), 펜싱(Fencing), 핸드볼(Handball), 하키(Hockey), 요트(Sailing), 태권도(Taekwondo), 트라이애슬론(Triathlon), 레슬링(Wrestling)

(5) 5순위(Tier 5): 근대오종경기(Modern Pentathlon) Rio2016올림픽 신규종목인 골프(Golf)와 럭비(Rugby)

 

 

28개올림픽하계종목 을 관장하는 국제연맹들(IFs) 중 대체적으로 505에 해당하는 14개 개 국제연맹들의 재정살림살이에 먹구름이 보인다.

 

IOC Tokyo2020올림픽 1년 연기에 따른 국제연맹들과 206 NOCs들의 재정난을 지원하고자 2020 5월셋째 주 IOC집행위원회 개최 후 IFs NOCs 및 기타 스포츠 관련 단체들을 위하여 현재위기극복용으로 재난지원금 US1.5억불( 4,500억원)을 따로 챙겨둔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스위스 정부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연맹들(IFs)에게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올림픽 수익금 증대로 인해 국제연맹들과 NOCs들은 점점 더 IOC의 올림픽방영권 배분금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에 이르렀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IOC는 항상 재정적 불황기를 대비하여 일정 지분의 수입금을 군자금(war chest)조로 비축하여 왔다.

 

전세계에 자체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국제연맹들은 사실상 자신들의 재정상태를 명명백백히 공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28개 하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들 중 26IFs 가운데 3개 국제연맹들(농구, 승마 및 배구)의 경우 연례총회 재정보고서 요약 본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고 23 IFs들만 회계 재정보고서 내용 파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머지 2 IFs(육상 및 근대오종)의 경우 재정보고서를 전혀 공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다음은 2019년도에 보고된 자료로부터 발췌한 자료 통계인데 미화로 환산된 것이다:

 

2. 연간 수입금 별 국제연맹 랭킹순위(IF ranking by annual revenue)/2018년 기준:

 

28개 국제연맹들 중 10 IFs의 연간 수입금규모가 US$1,000만불( 120억원)대에 해당하고 근대오종(Modern Pentathlon)의 경우는 해당정보파악이 불가하였다가 뒤늦게 자료가 밝혀진 바 있다. 아래 통계는 대부분 2018년도 분이고 3 IFs는 그나마 2017년도 분이었다. 2018년 기준 WT(태권도)의 경우 연간평균수입금 순위 17위로 US$1,019만불( 122.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 $ 4.64 billion (2018) ~ Football (FIFA)/축구/$46,4억불( 5.568조원)
2. $102.2 million (2018) ~ Basketball (FIBA)/
농구/$1.022억불
3. $72.84 million (2018) ~ Tennis (ITF)/
테니스/$7,284만 불
4. $65.34 million (2017) ~ Volleyball (FIVB)/
배구/$6,534만불
5. $65.08 million (2018) ~ Equestrian (FEI)/
승마/$6,508만불
6. $55.00 million (2019) ~ Athletics (World Athletics; estimate)/
육상/$5,500만불( 660억원)
7. $41.86 million (2018) ~ Cycling (UCI)/
사이클/$4,186만불
8. $33.92 million (2018) ~ Aquatics (FINA)/
수영/$3,392만불( 470.4억원)
9. $33.46 million (2018) ~ Rugby (World Rugby)/
럭비/$3,346만불
10. $31.11 million (2018) ~ Judo (IJF)/
유도/$3.111만불

11. $25.79 million (2019) ~ Badminton (BWF)/배드민턴/$2,579만불
12. $21.35 million (2018) ~ Table Tennis (ITTF)/
탁구/$2,135만불( 256.2억원)
13. $19.89 million (2018) ~ Handball (IHF)/
핸드볼/$1,989만불
14. $17.32 million (2019) ~ Gymnastics (FIG)/
체조/$1,732만불
15. $14.08 million (2018) ~ Hockey (FIH)/
하키/$1,408만불
16. $11.89 million (2018) ~ Sailing (World Sailing: 3 entities)/
요트/$1,189만불
17. $10.19 million (2018) ~ Taekwondo (World Taekwondo)/
태권도/$1,019만불( 122.28억원)
18. $ 8.52 million (2018 pro-rated) ~ Boxing (AIBA)/
복싱/$852만불
19. $ 8.04 million (2018) ~ Triathlon (ITU)/
트라이애슬론/$804만불
20. $ 7.11 million (2018) ~ Rowing (FISA)/
조정/$711만불

21. $ 5.35 million (2017) ~ Shooting (ISSF)/사격/$535만불
22. $ 5.12 million (2017) ~ Wrestling (UWW)/
레슬링/$512만불
23. $ 6.35 million (2018) ~ Fencing (FIE)/
펜싱/$635만불
24. $ 4.10 million (2018) ~ Weightlifting (IWF)/
역도/$410만불
25. $ 3.81 million (2019) ~ Archery (World Archery)/
양궁/$381만불
26. $ 0.87 million (2018) ~ Canoe & Kayak (ICF)/
카누/$87만불
27. $0.584 million (2018 )~Modern Pentathlon/
근대오종/5845백불

28. $ 0.58 million (2018) ~ Golf (IGF)/골프/$58만불

 

 

3. 국제연맹 별 재정건전성(비축자금/reserves vs. 지출/spending)<IF rankings by financial health>:

 

오늘날 더 중요한 것은 각 국제연맹이 연간 취하고 있는 금액보다는 수입금이 전혀 유입되고 있지 않아 줄어들고 있는 이러한 대유행(pandemic)시기를 대비하는 해당국제연맹의 재정 비축잔고(reserves)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태권도(WT)의 경우 2018년 기준 비축잔고규모를 살펴보면 $1,327만불( 159억원)으로 나타나 있는데 2018년 지출예산규모가 $1,031만불( 124억원)정도인 것을 감안해 볼 때 2019년에도 비슷한 지출규모로 산정해 볼 때 2019년 말에 잔고수준이 $300만불 가량( 36억원)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코로나바이러스로 Tokyo2020올림픽이 연기되지 않았더라면 2021년도에 IOC로부터 TV방영권 지분 배당금 5개 그룹 중 4번 째 그룹에 해당되는 지분금액을 받게 되어있었지만 다른 IFs들과 마찬가지로 필연적으로 1년의 예산 조달공백이 생겼다. 따라서 올림픽 1년 연기로 2020년도 수입금 중 상당부분을 점유하는 IOC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아 2020년 세계태권도(WT)는 예산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Tokyo2020 2021년에 예정대로 개최될 경우에 한해서 2022년에 비로서 각 IF배당금이 배분될 예정이어서 WT를 포함한 대다수의 IFs의 경우 재정난에 봉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연맹들(IFs)의 상대적 재정건전성(health of fiancé) IF재정비축고(reserves) 랭킹에 나타나 있으며 각 IF의 연간지출규모역시 2018년도 보고되었던 내용이다.

 

 

1. $ 2.74 billion reserves: Football (vs. $2.89 bil. spent in 2018)
2. $136.49 million reserves: Handball (vs. $12.13 mil. spent in 2018)
3. $121.68 million reserves: Volleyball (vs. $60.54 mil. spent in 2017)
4. $111.31 million reserves: Aquatics (vs. $47.53 mil. spent in 2018)
5. $ 74.78 million reserves: Rugby (vs. $109.64 mil. spent in 2018)
6. $ 59.98 million reserves: Equestrian (vs. $61.20 mil. spent in 2018)
7. $ 55.25 million reserves: Tennis (vs. $72.63 mil. spent in 2018)
8. $ 49.56 million reserves: Gymnastics (vs. $16.19 mil. spent in 2019)
9. $ 47.00 million reserves: Cycling (vs. $48.05 mil. spent in 2018)
10. $ 46.18 million reserves: Basketball (vs. $107.74 mil. spent in 2018)

11. $ 39.72 million reserves: Badminton (vs. $28.27 mil. spent in 2019)
12. $ 36.75 million reserves: Wrestling (vs. $8.89 mil. spent in 2017)
13. $ 30.26 million reserves: Fencing (vs. $9.08 mil. spent in 2018)
14. $ 29.54 million reserves: Weightlifting (vs. $9.19 mil. spent in 2018)
15. $ 17.68 million reserves: Canoeing (vs. $4.00 mil. spent in 2018)
16. $ 17.30 million reserves: Table Tennis (vs. $20.14 mil. spent in 2018)
17. $ 13.27 million reserves: Taekwondo (vs. $10.31 mil. spent in 2018)/
태권도 159억원
18. $ 13.22 million reserves: Rowing (vs. $7.36 mil. spent in 2018)
19. $ 11.51 million reserves: Triathlon (vs. $7.71 mil. spent in 2018)
20. $ 11.19 million reserves: Shooting (vs. $6.15 mil. spent in 2017)

21. $ 6.96 million reserves: Hockey (vs. $13.05 mil. spent in 2018)

22. $ 6.17 million reserves: Modern Pentathlon (vs. $4.29 mil. spent in 2018)
23. $ 5.30 million reserves: Sailing (vs. $13.99 mil. spent in 2018 [3 entities])
24. $ 4.82 million reserves: Judo (vs. $32.08 mil. spent in 2018)
25. $ 2.69 million reserves: Archery (vs. $7.10 mil. spent in 2019)
26. $ 0.40 million reserves: Golf (vs. $2.32 mil. spent in 2018)
27. $-16.93 million reserves: Boxing (vs. $7.00 mil. spent in 2018 [pro-rated])

(No information available for Athletics)

 

위에 표기된 재정비축 고는 경우에 따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도표 에 나타난 비축고 규모는 (1)관련 재단이나 기타 해당연맹과 연계된 기관으로부터의 예측 가능한 차용금(possible borrowings) 또는 선불 기금(advancements of funds) 또는 (2) IF고유의 TV중계권료, 스폰서 수입금 또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비(hosting fee) 미래 수입금(future revenues)<이미 받았거나 받을 예정 분>을 산정하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이러한 예산비축고로 표기된 수치는 어느 IFs가 순항하고 있으며 몇 몇 IFs는 곤경에 처해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유용한 잣대로 볼 수 있겠다:

 

A.  순항 중 (Sailing) 7 우량 IFs

 

연간 수입금 $3천 만불( 360억원)이상의 수입금규모 이며 재정비축 고 역시 양호하다

1) Football/축구

2) Handball/핸드볼

3) Volleyball/배구

4) Aquatics/수영

5) Rugby/럭비

6) Tennis/테니스

7) Basketball/농구.

 

B. 안정적 (Stable)인 것으로 간주되는 8 IFs

 

 

(1) Equestrian/승마

(2) Gymnastics/체조

(3) Cycling/사이클

(4) Badminton/배드민턴

(5) Weightlifting/역도

(6) Wrestling/레슬링

(7) Judo/유도

(8) Golf/골프

1)   승마(FEI) 및 유도(IJF)는 양호한 수입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출비용이 높은 편이다.

 

2)   사이클(UCI) 및 배드민턴(WBF)은 양호한 수입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출을 억제하고 있다.

3)   역도(IWF)와 레슬링(UWW)은 재정비축고는 탁월하지만 수입금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modest revenues)이라는 점이 미래 우려요인이다.

 

4)   골프(IGF)의 경우 프로골프투어 프로그램이라는 짭짭한 기금조달구조에 의해 탄탄하게 뒷받침되고 있다

 

C. 우려대상 (Concerned)7 IFs



(1) Fencing/펜싱

(2) Canoeing/카누

(3) Table Tennis/탁구

(4) Taekwondo/태권도

(5) Rowing/조정

(6) Triathlon/트라이애슬론

(7) Shooting/사격

1)   탁구(ITTF)는 탁월한 수입금확보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재정비축고 대비 상대적 비용지출비율이 높다.

 

2)   펜싱(FIE)의 경우 러시아 출신 IF(FIE)회장이자 수조원대 재벌로 알려진 Alisher Usmanov의 기부금에만 의존하면서(only on donations) 생존하고 있다.

 

3)   카누, 태권도, 조정, 트라이애슬론 및 사격 모두 지난 기간 중 $천 만불/ 120억원)에 턱걸이 할 정도로 얄팍한 수입금(thin revenues)규모 보고한 바 있으며 따라서 지출에도 조심하는 편(careful spenders)이지만 IOC TV배당금 몫 없이는 상당이 도전과제가 산적해 있을 것(deeply challenged)으로 예측된다

 

D. 걱정대상 (Worried) 5 IFs

.


(1) Hockey/
하키

(2) Sailing/요트

(3) Archery/양궁

(4) Boxing/복싱

(5) Modern Pentathlon/근대오종

1) 근대올림픽주창자로 전설적인 Pierre de Coubertin이 창시하여 발족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근대오종종목은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 존치 여부 조차 의심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2)   복싱(AIBA)은 현재 곤경에 처해 있으며 IOC의 관점에서 복싱종목을 관장할만한 국제연맹(IF)으로 복귀조치 되지 않을 경우 확실히 해체대상으로 거론될 것이다.

 

3)   하키-요트-양궁 IFs는 모두 얼마 안 되는 얄팍한 재정비축고 수준이며 3 IFs의 생명 줄은 IOC TV방영권 배당금 몫에 걸려 있어(stay afloat) 보인다

 

4)   국제하키연맹(FIH)은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해 투자해 오고 있는 프로하키에 커다란 기대(high hope)를 하고 있다

 


E.
육상 (Athletics) 의 경우 관장국제연맹인 WA(World Athletics)는 지금껏 재정보고서(financial statement)를 발행한 적이 없으며 매년 보고된 $5,500만불( 660억원)로 과부족 수입금(under revenued) 상태지만 아마도 최상위 수준일 것으로 짐작된다.

 

캐나다출신 최 고참 IOC위원인 Dick Pound는 폭 넓게 인식되고 있는 우려로써 국제연맹들이 진실된 재정상태를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해 책임이 크다고 표현하였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28개 올림픽하계국제연맹들 중 26개종목으 나름 괜찮은 재정정보가 공유되었지만 이 들 중 절반 가량의 IFs는 미래재정에 관한 한 틀림 없이 이미 우려나 걱정 대상이다. 특히 Tokyo2020올림픽의 1년 연기개최로 인한 재정공백이 걱정인데 만일 2021년에도 재앙적으로 대회취소가 닥쳐올 경우 IFs들로서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향후 제기될지도 모르는 올림픽출전선수 출연료에 관하여

 

 

만일 올림픽참가선수들이 올림픽출전에 따른 출연료”(appearance fee)가 지급되는 세상이라면 상기 순위 그룹 중 3순위~5순위에 포진된 종목들은 거의 전멸할 수도 있다는 데(would disappear almost entirely)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없을 것이다.

 

더구나, 올림픽대회 전면개편(overhaul of the Games)을 골자로 짜였고 2014 12 IOC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Thomas Bach IOC위원장에 의해 구현된 Olympic Agenda2020개혁규정의 일환으로, 동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모두 이제는 각 해당 스포츠 별 경기(competitions in “sports”)에서 세부종목위주의 프로그램(a program of events)으로 변모된 바 있다. 따라서 향후 올림픽 종목에 포함될 육상(track & field)종목조차 출연료가 결합된다면 수 많은 육상 세부종목들 중 어떤 세부종목들이 채택되어 생존할 지 불확실한 것(no certainty of which events would remain )이리라.

 

그리 된다고 가정할 경우 James선수의 주 종목인 경보(race walks)도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또한 각 해당세부종목 별마다, 출전선수 수 역시 지금보다 감소할 것이다. 육상종목이나 수영종목 중 어떤 세부종목에도 16~18명 이상의 선수가 필요치 않게 될 것이며 단순히 준결승전과 결승전만 치르게 될 것이다.

 

단체종목경기에서는 라운드로빈 방식(토너먼트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지며 대진 운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가능하면 그 종목의 순수 실력에 의한 등위를 평가 결정하려는 운용 방식)으로 준결승진출대상선수들만 가지고(with a round-robin to select the semifinalists) 경기를 치르게 되어 6개 팀 이상의 출전 팀이 필요할까?

 

올림픽대회는 고대 그리스올림픽모델을 근대적으로 반영한 대회(a modern reflection of the ancient Greek model)인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대올림픽에서의 승자들(victors)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금전이나 시상 품(money or prizes)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당시 승자들은 자신들을 출전토록 파견한 출신도시나 소속지역으로부터 의미심장하고(significant) 때로는 엄청난 시상(enormous prizes/상품 또는 상금)을 받았다고 한다. 근대올림픽도 마찬가지다(The same is true today)

 

예를 들면 싱가포르출신 Joseph Schooling선수는 Rio2016올림픽수영 100m 접영(Butterfly)종목에서 미국의 수퍼스타 Michael Phelps를 누르고 깜짝 승리’(upset win)에 대한 대가는 US$753,000( 9억 원)의 가치를 창출하였다.

 

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USOPC: United States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는 이 보다 훨씬 더 적은 보상(awards a lot less)을 하고 있지만, 올림픽금메달리스트 보너스 금액이 Rio2016올림픽 기준US$25,000(3천만원)에서 Tokyo2020올림픽에선 US$37,500(4,500만원)상향조정하였으며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에게는 이보다 적은 액수인 각각 US$22,500( 2,700만원) US$15,000(1,800만원)을 책정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메달획득 대가(for winning a medal)이지 올림픽출전자격획득에 따른 대가는 아니다(not for making it to the Games)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대회의 “Solidarity model’(결속 모델)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IOC수입금 90% 타 조직 올림픽수입금배분방식을 강력하게 옹호하고 있다.

 

2013~2016(4년 간) IOC 전체수입금 US$50억불( 6조원)중에서 IOC 49%에 해당되는 US$24,49억불/ 2.9388조원)을 올림픽 및 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동 하계)에게, 30%에 해당되는 US$15.1억불( 1.812조원)은 국제연맹들(IFs) 및 각국올림픽위원회들(NOCs)에게, 그리고 나머지 11%에 해당되는 배분지분은 선수훈련프로그램, 선수장학금을 운영하는 Olympic Solidarity 프로그램기금과 반 도핑 프로그램 보조금을 비롯하여 올림픽 채널 및 유사 프로모션 프로그램 지원금조로 지출되었다.

 

IOC자체운영에 따른 제반 비용은 IOC총 수입금 중 잔여 10%기금으로 충당되었다.  IOC는 올림픽대회 출전이 허용되는 선수들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는다.

 

IOC는 올림픽대회 해당종목 프로그램에 대하여 합의하고 나서 각 해당국제연맹에게 쿼터를 배당 제공하고 나면 그때 비로서 각 해당국제연맹은 배당된 쿼터를 채울 과정과 절차를 결정(decides the process of who will fill these spots)한다.

 

출전비 지급 시스템 하에서(under a pay-to-play system), Bach IOC위원장이 주목했듯이, 이러한 과정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James선수가 느끼는 것처럼 올림픽대회에 출전하기까지 흘리게 되는 피와 땀과 눈물에 대하여 IOC가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조치 해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는 와중에도 같은 수준의 피와 땀을 흘리면서도 올림픽대회에 출전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수천 명의 종목 별 선수들이 쏟는 노력은 무시될(should be compensated in some way by the IOC, ignoring the same efforts made by thousands of athletes in sports not part of the Games)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정도만큼은 확실하다(This much is sure): 만일 유료일반관중(for-pay crowd)이 자신들 나름대로의 느낌을 표현한다면, IOC가 보내는 전신송금이 선수들 은행계좌로 도달하기 오래 전(long before an IOC wire transfer ever makes to their bank account)에 이미 그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바라던 올림픽경험이 자취를 감춰 버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