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7. 13. 13:41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육상3관왕(100m, 200m 및 4x100m릴레이)겸 세계신기록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오는 2010년 8월14일-26일 싱가폴 개최 제1회 유스올림픽 대사로 서명하였다.
 
(제1회 싱가폴 유스올림픽 마스코트 들고 있는 우사인 볼트/IOC홈페이지)

미국의 올림픽수영 금메달리스트인 Michael Phelps와 여자장대높이뛰기 올림픽우승자 Yelena Isinbayeba선수도 함께 참여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는 최근 스위스 로잔개최 한 모임에서 자신의 현역은퇴시기를 2016년 리오 데 자네이로 올림픽참가직후가 될 것 같다고 의사표명을 하였다.
"내 목표는 올림픽 3연패다. 2016년 브라질이 내 은퇴무대가 될 것 같다. 아마도 그때 그만 둘 것 같다."라고 하면서 세계기록경신에 염증이 난다(He is tired of chasing world records.)고 덧 붙였다.

"신기록 경신을 계속하면서 어느 정도 지나면 그 행위자체가 지루하고 고루해 지는 거다. 그 밖에는 다른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없는 거 아니냐. 난 스포츠 계에 전설로 남고 싶다.(I want to be a legend in sports.). 2011년 대구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후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게 될 것 같다.(I probably will try something else.)"

금년24세인 자메이카産 볼트선수는 앞으로 400m와 멀리뛰기(long jump)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는 현재 100m, 200m, 그리고 계주(4x100m)선수다.
그는 100m 및 200m 세계신기록보유자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