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4. 9. 12. 11:38

9월3일자 외신(ATR)에 따르면  Ryoichi Kasuga 전 JOC국제국장이 기고한 글을 통하여  지난 8월7일 도쿄에서 거행된 JOC 독립 25주년기념 축하행사(tjhe celebration of the 25th anniversary of independence of the Japanese Olympic Committee)가 있었는데 Shun-ichiro Okano IOC명예위원 겸 전 JOC사무총장이 JOC의 현재 상황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raised an alarm over the present situation of the Committee)고 전한다.

 

동 리셉션은 Okano 전  JOC 명예총무 겸 IOC명예위원은 일본 정부로부터 하달되는 JOC보조금 오용(improper use of subsidies from the japanese government)과 몇 몇 일선 코치들의 선수 희롱(athlete harassment)이슈들을 포함한 작금의 JOC내부에서 수면으로 부상한 최근 일련의 분쟁(recent trooubles)에 대한 깊은 우려와 걱정어린 발언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Shun-ichiro Okano)

 

Okano 전 JOC명예총무는 스피치를 통해 참석한 게스트들에게 JOC가 일본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는 일본체육회(JASA: Japan Amateur Sport Association)로부터 독립하게 된 뒷 배격의 동기(motivation)에 대해 상기 시켜주었으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과 같은 올림픽 운동활동에 대한 정치적 간섭을 피하기 위해 JOC는 1989년 독립적인 권한을 지닌 단체로써(as an independent authority) 재창설되었다(was refounded)고 설명하였다고 한다.

 

비록 JOC가 2020년 올림픽 개최권획득에 성공하였지만 JOC가 일본정부의 힘에 의존하였었고 그 와중에 2020년 도쿄올림픽의 댓가로 자신들의 영혼을 정부에 팔아버린 듯하다(They seemed to sell their soul to the government in return for the 2020 Tokoy Olympic Games.)고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1,000억 엔(약 US$ 9억 5천만 불= 약 9,600억 원)가량의 정부보조금이 일본 올림픽 선수들 지원금 명목으로 할당될 것이라고 한다.

 

주요 정부 보조금은  JOC를 통해서가 아니고  새로운 스포츠 관할 당국(a new sports authority)를 경유하여 JOC산하의  해당 일본 경기단체들에게 할당되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명백한 사실은 JOC가 일본 해당 경기단체들을 위한 예산 계획을 통제할 수 있는 입장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알려 졌다.

 

정치적인 침투가 올림픽 운동에 실현될 가능성이 농후해 질 것으로 보인다.(There will be a real possibility for political invasion into the Olympic Movement.)

 

'실종된 철학은 실종된 힘을 의미한다'(The lost philosophy means lost power.)

 

Okano 전 JOC명예총무 겸 IOC명예위원의 스피치는 만일 올리피즘과 정치적 파워를 겸비한 새로운 리더가 일본 올림픽 운동 조직 또는 도쿄2020 조직위원회 실세로 등장한다면 일본 올림픽 운동의 부흥(revival)이 올림픽 철학을 통한 정치적 파워를 극복하기 위한 초석(the corner stone)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NOCs는 자치권을 간직하여야 하며 NOCs가 올림픽 헌장준수를 금지할 수도 있는 정치적, 법적, 종교적 또는 경제적인 압력을 포함한 그 어떠한 종류의 모든 압제에도 저항하여야 한다(the NOCs must preserve their automony and resist all pressures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political, legal, religious or economic pressures which may prevent them from complying with the Olympic Charter.)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한 배경을 가진 리더로서 Seiko Hashimoto가 떠오르는데 그녀는 올림피안인 동시에 일본 국회인 Diet의 저명한 국회의원이다. 그녀는 일본 빙상연맹회장이기도 하다.

 

 

                                   (자료출처/ Daum 블로그: Seiko Hashimoto)

 

그러한 그녀가 JOC가 임명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일본선수단장자격으로 일본 선수단을 위한 해단식을 겸한 파티를 열었는데  그 파티에서 어떤 한 일본 선수에게 그녀가 여러 차례 키스하도록 종용하였다(she forced a Japanese athlete to let her kiss him repeatedly.)고 알려진 바 있다.

 

올림픽 선수단장들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국선수단을 조직하여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고 있는데 그녀의 경우 올림픽 사명 감당을 위한 책임의식이 없는 것(she seems to have no sense of responsibility for the Olympic mission.)은 아니었나 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JOC는 현 시점에서(at this present time) JOC의 독립 철학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never fail to remember the philosophy of its independence) JOC의 유산을 계승할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해야 할 것(long for a new leader who succeed its legacy)이라고 이 외신은 따끔하게 지적한다. 

 

왜냐하면 JOC로서는 진정한 결실을 2020년 도쿄올림픽을 통해 가져와야 하는 것이 가장 필연적인 것(It must be most inevitable for the JOC to bring true fruit to the 2020 Olympic Games)이기 때문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