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7. 23. 10:55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6(마타도어 Matador로 흠집 내는 한국 스포츠 계 현실과 불편한 진실 및 전세계 IOC위원들 Photo Gallery)]

 

얼마 전 알게 된 사실로 ‘Bach IOC위원장이 필자를 싫어하니 IOC관련 되는 일에 관여시키지도 말고 멀리하게 하라라는 마타도어(matador)가 평창2018조직위는 물론 한국체육계에도 막연하게 만연되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기가 막힌 일이었다.

 

Bach IOC위원장에 관한한 아마도 최근까지 필자보다 더 돈독하고 의미 있는 교신(2018~2021628일까지 5차례) 및 교류를 비교적 빈번하게 하고 있는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한국내 없을 것이다.

 

한국스포츠국제관계에 관한한 근 40 동안 필자가 국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환원함으로 기여하고자 하여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기피하였던 것이리라.

 

그 동안 쌓은 국제 인맥과 내공이 사장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2021628일자 Thomas Bach IOC위원장이 Tokyo2020 일본도착 10일전 친필 서명과 함께 필자에게 보내온 답신 서한)

 

서울1988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Samaranch IOC위원장과 Mme. Monique Berlioux IOC사무총장 그리고 당시 벨기에 올림픽선수단장자격으로 방한한 Jacques Rogge 차기 IOC위워장을 필두로 수 많은 IOC위원들과 올림픽종목국제연맹(IFs)회장들 및 주요국가 올림픽위원회(NOC)위원장-부위원장-사무총장들과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였다.

 

이후 1993~2002년까지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 겸 WTF-GAISF회장을 역임한 한국 최고의 스포츠외교관 김운용 회장 덕분에 일취월장하여 전 세계 IOC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인간관계가 매우 돈독해지는 기회를 맞이 하게 되었다.

 

그 이후 평창2010-2014-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및 국제자문역으로 국제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면서 그 동안 쌓았던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친분과 끈끈한 우정에 힘 입어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 중 종횡무진 실제득표작전에 나름 적지 않은 힘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100여명 IOC위원 득표 작전을 위한 세계지도와 대륙 별 IOC위원 개인 사진들)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 중 IOC위원들 개개인 별로 보내 준 Caricature모음 사진)

 

2009년경 외교부 차관보를 역임한 장재룡 평창2018유치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IOC위원 전체 리스트를 놓고 접촉 대상 한국인 인사들에 대한 친분 정도에 근거하여 득표를 위한 접촉대상배분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IOC위원들 중 디스카운트해서 50%이상의 대상에 대한 필자의 확실한 친분을 이야기하자 국제현장에서 확인된 Fact임에도 믿지 않는 눈치였다. 스포츠 계에 초보인 그분의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으리라.

 

(세계 각국 IOC위원들과 함께<일부사진>)

 

그러나 사실이었고 그 당시부터 김운용 IOC부위원장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명실상부 “IOC-국제통은 필자를 거론하지 않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서 시기 질투에 의한 모함과 중상 모략도 끊이질 않았었나 보다.

 

필자가 잘난척하는 것으로 보였거나 교만하게 보인 탓도 작용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니 내 삶의 결론으로 알고 원망하거나 힐난할 마음은 없다.

 

필자는 국제적으로 이해상충이 되지 않는 위치였기에 평소 70%이상의 IOC위원들과 화기애애한 관계였고 끈끈한 가족 같은 분위기의 스포츠외교활동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그 배경에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 3수과정에서 거의 모든 IOC위원들과 주요 영향력 있는 국제 스포츠 계인사들을 두루 섭렵하였고 국제관계(IR)에 집중 소통하면서 필자에 대한 IOC위원들과의 친소관계의 진실을 알게된 김진선 3선 강원도지사(1998~2010/평창2010-2014-2018유치 집행위원장/위원장 겸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조직위원회 초대위원장역임)의 적극적인 개입과 추천이 없었더라면 평창2018유치활동 시 문외한 그룹 세력에 의해 도태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으리라.

 

 

(파란만장한 평창동계올림픽 3수유치성공의 살아있는 전설 김진선 도지사 겸 평창2018초대조직위원장와 함께)

 

물론 필자를 싫어하는 IOC 위원들도 극소수 있었는데 그들은 동료 IOC위원들 가운데에서도 기피대상이어서 필자도 그들과 일부러 관계 개선을 하고자 노력하지 않았다.

 

평창2018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위원장 보좌역으로 근무하였던 끝 무렵, 조직위원회 내부에서 필자가 Bach IOC위원장이 기피하는 인물이니 스위스 Lausanne IOC본부 개최 IOC집행위원회에 함께 출장가면 안되고 혹시 함께 가더라고 Bach IOC위원장과의 독대 시 참여는 절대로 피해야 한다는 모함에 가까운 만류가 있었다고 한다.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와 IOC출장을 감행(?)하였는데 현장에서 목격해 보니 필자가 IOC위원장은 물론 IOC집행위원들하고 두루 두루 친근한 분위기여서 의아했었노라고 후일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2017125일 스위스 Lausanne IOC본부에서 IOC집행위원들<Zaiqing Yu 중국 IOC부위원장-필자-과테말라 IOC집행위원 Willi Kaltschmitt Lujan)

 

IOC내부에서 IOC집행위원회-NOCs연석회의 시 필자의 IOC에 대한 빈번한 지적으로 시기 내지 못마땅한 마음을 가진 IOC직원 일부가 평창2018조직위원회 일부직원에게 그릇되게 전파한 것으로 추측되는 지방방송 이야기가 흘러 들어가 그러한 오해가 파장을 일으켰을 개연성도 있을 수는 있다.

 

국내외 그 어디에서나 그 누구에게나 好不好와 불가피하게 개인적 성향에 따라 싫어하는 적이 생기기 마련인 것이 인간세상의 한 단면이리라. 하지만 국가대사에 있어서 소탐대실(小貪大失)은 금물이다.

 

그래서 필자는 Bach IOC위원장과의 친밀도를 보여주는 사진들과 Bach IOC위원장이 직접 서명하여 최근까지 보내준 서한들을 SNS상에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

 

 

(2016~2018년 4월말 당시 Bach IOC위원장과 필자)

 

(필자의 최신 저서스포츠외교론과< 한국스포츠외교실록/202010>책과 책 내용에 수록된 Bach IOC위원장 영문 추천사)

 

 

한국스포츠외교의 병폐는 확인되지 않는 마타도어(matador/흑색선전)로 국제스포츠외교 내공과 경험을 축적하여 국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재들을 사장시키고 따돌림 시키려는 소수의 분열론자들이 한국 스포츠외교의 앞날을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과 또 한편으로는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한다.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