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1. 9. 21. 13:10



"Pride the Lion", "Roar With Pride"(자긍심으로 포효하라!)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개최국인 영국 올림픽팀을 응원해 줄 마스코트 슬로건이다.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사자(lion)를 영국 올림픽팀 마스코트로 지정하고 공개하였다.
"자긍심(Pride)"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에도 활용한 핵심단어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영국 올림픽팀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19개 금메달을 포함한 총 47개메달을 획득하여 메달집계 종합 순위에서 세계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베이징올림픽 이후 "Pride" 디자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영국선수단 사기진작 후원 및 응원을 위한 "Roar With Pride"(자긍심으로 포효하라!)로 새단장(makeover)을 하고 일반에 선 보였다.

Andy Hunt 영국 올림픽선수단장 겸 BOA사무총장은 "새로운 마스코트<사자>는 영국팀 팬들과 더불어 크게 히트칠 것이고 이는 소셜미디어채널을 통해 영국의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모험을 가져다 줌으로써 26개 런던올림픽 모든 종목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I'm sure he will be a big hit with Team GB fans, using social media channels to connect with young people by bringing a sense of fun and adventure to the 26 Olympic sports.)
마스코트 'Pride'의 스포츠적 미학과 Pride의 개성이야말로 내년 여름 런던올림픽에서 영국팀 선수들의 사자와 같은 용맹성을 반영해 줄 것입니다: 용감하고, 대범하고, 결연하고, 결단력과 열정을 겸비함으로써 런던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주고 영국전체를 매료시킬 것입니다. 유리는 Pride와 함께 해 낼 것입니다.(As well as his athletic aesthetics, Pride's personality will reflect the lion-hearted attitude of Team GB's athletes next summer: brave, bold, courageous, resolute, determined and passionate in their quest to bring Olympic success to inspire the whole UK. We'll do it with Pride.)"라고 언급하였다.

한국선수단도 이러한 취지를 벤치 마킹하여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이자 한국의 대표 상징 동물인 호랑이(Tiger)를 디자인하여  한국국가대표선수단 관련 올림픽캐릭터화 하면 어떨까?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