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40년째 스포츠외교인생과 글로벌스포츠외교수집품 “미니 박물관 홈 박물관”(MMHM: Mini Museum Home Museum)]
2022년 壬寅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1982년 대한체육회/KOC에 특채 되어 입사하여 KOC국제과장/국제부장/국제사무차장-서울1988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비서관-IOC평가위원-국제스포츠외교 연구원장-평창2010/2014/2018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국제총장/국제자문역-평창2018조직위원회기획조정상임위원/위원장보좌역을 거쳐 올해로 40년째 스포츠외교활동을 하며 쉼 없이 달려 온 셈입니다. 이제 스포츠외교인생 제3막(2022~)은 무상 기증-재능기부-섬김/나눔/베풂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동하계올림픽-동하게아시안게임-동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 단골섭외임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국제회의단골대표로 공식 발언과 제안을 만이 하였으며 그 덕분에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가 올림픽공식메뉴로 Barcelona1992올림픽때부터 붙박이 식품으로 한국국가대표선수들의 현지음식적응에 일조를 해 오고 있어 가슴 뿌듯하다)
40년 가까이 5대양 6대주를 종횡무진 누비며 스포츠외교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스포츠외교출장 대한항공탑승누적마일리지(Two Million Miles/2005년3월 100만 마일/2011년3월 200만 마일 달성)
2020년 한해 동안 대한체육회장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였지만 현 대한체육회장선거 체제하에서 당선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여 후보단일화를 시도하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대한체육회 직원(국제사무차장) 및 임원(KOC위원)에서 대한체육회장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만 해도 어떻게 보면 대단하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0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던 후보 7명 중 이 에리사 前 국회의원 겸 前 태능선수촌장은 다소 늦게 출사표를 던지는 바람에 사진에 빠져있다)
올림픽 관련 수집품은 2004년 양평에 건립한 “평산 스포츠개인박물관”에 11년동안 전시 및 보관해 오다가 강릉올림픽박물관(GOM: Gangneung Olympic Museum)소장품 전체를 2015년 프레스센터에서 당시 최명희 강릉 시장과 무상기증식을 통해 통째로 기부한 바 있습니다.
내 몸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이제 나머지 인생 모두는 하나님은혜에 보답하는 적용으로 (1)무상 기증-(2)재능기부-(3)섬김-나눔-베풂의 삶을 이어가려 합니다.
(양평 소재 평산스포츠박물관 및 올림픽 소장품기증협약식 장면)
경기도 양평 소재 평산스포츠박물관에서 올림픽 및 스포츠 관련 소장품만 가져 가다 보니 전세계에서 받은 크고 작은 기념품들만 남았었다. 이들 중 덩치 큰 각국민속조각품 및 소장품 등은 규모가 훨씬 작은 서울 아파트로 이사하기 전에 거의 대부분 짐 정리 차원에서 수집 상에게 거의 헐값으로 넘겨 버렸습니다. 아뿔싸~
2020년 2월 서울 북한산 자락 인근 아파트로 이사해서 이삿짐을 풀다 보니 그래도 적지 않은 분량의 작고 귀한 소품들이 아직도 그 흔적과 자태로서 그 간의 추억을 반추해 주며 이제는 서울 아파트 실내를 장식해 주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스포츠관련수집품 전체 기증 후 남은 세계민속기념품 및 소장품이 북한산 자락 집 서재와 거실에 아직도 빼곡히 전시되어 있다)
이것 또한 조만 간 처분하려고 하는데 아쉬움이 남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지만 어차피 인생은 “空手來空手去”(Come Empty, Return Empty/The Vanity of Life)이니까 다시 무상기증하거나 벼룩시장이나 당근 마켓을 통해 처분할까 생각 중입니다.
2022년 새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 체육계에도 신바람 나는 ‘神의 한수’를 통해 일취월장하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기를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모두 행운이 깃들고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의 은혜가 함께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S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