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올림픽뮤지엄(GOM)개장에 이르기까지 막후 에피소드와 GOM의 향후 올림픽교육유산(Olympic Education Legacy)기대효과 Update]
3년 여 준비 끝에 드디어 강릉올림픽박물관(GOM)이 2021년 12월21일 평창2018 빙상경기장이 운집한 강릉올림픽파크 내 Ice Arena경기장 내 오픈하여 개장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확인 결과 강릉시담당과장에 따르면 대대적 GOM정식개장((Full-fledged Grand Opening)은 2022년 2월 경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8년 5월21일(월) 평창2018 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강릉시 녹색체험도시센터 E-Zen에 위치한 평창2018홍보체험센터 오륜 PR센터를 철거하지 않고 철거비용으로 Remodeling하여 "제 1단계 강릉올림픽박물관"(GOM: The Gangneung Olympic Museum)이 조촐하지만 의미심장한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게 잠정 공개되어 전시된 바 있습니다.
(2018년 5월 21일 강릉올림피박물관 임시 개장 당시 좌로부터 필자. 최명희 강릉3선 시장 및 강릉여성단체장),
Bach IOC위원장은 지난 2018년 3월 평창2018패럴림픽 개회식에 즈음하여 다시 방한하여 강릉 시청을 예방하고 강릉명예시민증을 받기 직전 강릉시청 청사 로비에서 방명록과 기록 집에 무엇을 쓰면 좋겠냐고 묻자 저는 즉석에서 “강릉을 "Olympic City"라고 명명하여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자 흔쾌히 그렇게 써 준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2018년 이후 강릉시는 Bach IOC위원장이 직접 친필로 명명한 명실상부한 “Olympic City”가 된 것입니다. 바로 그 시점 대한민국올림픽역사의 현장에서 제가 Bach IOC위원장의 마음을 움직여 강릉시가 ‘올림픽 도시’로 명명되는 가슴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이 방명록에 “Gamgneung City=Olympic City”임을 친필로 명명해 주던 장면)
(강릉시청 청사 건물 꼭대기에 오륜기 상징물을 설치하도록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당시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건의 및 관철시켜 “Olympic Icon” 모자를 쓴 강릉시가 올림픽도시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기여한 바 있다)
Bach IOC위원장에 대한 강릉명예시만 위촉 티타임 자리에서 당일 명예 재능기부 통역 역할도 한 필자는 그날 아침 선물로 준비한 Bach IOC위원장을 위한 헌시 4행시를 메모지에 적어 낭독해 주자 흡족해 하며 필자가 쓴 메모지를 건내 달라고 하여 선사하자 Bach IOC위원장은 “I will keep it to my heart!”라고 하면서 Dress shirt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강릉시청 앞 Bach IOC위원장일행의 차량탑승직전 Bach IOC위원장의 강릉명예시민 위촉식 후 배웅하는 자리에서 필자는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스포츠외교는 “Give and Take”이니 Bach IOC위원장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IOC본부 및 스위스 IOC올림픽박물관을 방문하여 시설견학포함 ‘IOC-올림픽박물관-강릉올림픽박물관(GOM)/강릉시 3자간의 협약식(MOU)체결을 요청하자고 즉석에서 건의하자 그렇게 이야기 해달라고 최시장이 부탁하여 필자는 Bach IOC위원장에게 그런 취지로 이야기 하자 그는 다시 흔쾌히 “I welcome you and am looking forward to your visit to the IOC HQs and the Olympic Museum in Lausanne, because you are My Mayor”라고 화답하여 IOC 및 올림픽박물관 방문과 MOU체결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성사된 바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의 초청형식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일행과 함께 필자는 2018년 4월24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본부를 방문하여 Bach IOC위원장을 강릉시장과 함께 개별 면담하는 자리에서 Bach IOC위원장은 GOM개장을 축하해 주며 향후 차세대를 위한 올림픽운동확산의 산실이 되도록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 발언 내용을 5월21일 GOM개장식에 보내온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공식 재 천명해 주도록 요청하였으며 Bach IOC위원장은 약속대로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 주었습니다.
IOC본부에서 MOU협약식체결 직전 가진 Bach IOC위원장-최명희강릉시장-필자 3인의 IOC위원장 집무실 티타임에서 필자는 준비해 온 개인선물로서 다시 Bach IOC위원장 헌시 2편을 낭독하고 다시 건네자 Bach IOC위원장은 무척 흡족해 하며 감사를 표하고 협약식체결당시 직접 서명하였던 만년필을 필자에게 답례 선물로 건네주기도 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 헌시 4행시 2편)
(Bach IOC위원장이 선물로 건넨 협약식서명만년필과 감사 서한)
(최명희 강릉시장과 필자의 IOC본부 방문과 IOC-올림픽박물관-강릉올림픽박물관/강릉시 3자 간 MOU협약식 체결 및 Bach IOC위원장의 GOM개장 축하 비디오 메시지 장면)
Bach IOC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하여 평창2018성공을 재삼 축하하였으며 특히 빙상개최도시 강릉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출전이라는 인류역사의 소중한 순간이 간직된 곳으로 의미심장한 유산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공고히 한 스포츠의 결집력(unifying power of sport)강조와 강릉시민의 스마일운동이 올림픽성공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치하하였습니다.
특히 GOM임시개장에 이어 단계별로 이어지는 정식 개장식까지 모든 단계에서 IOC는 아낌 없는 지원조치를 열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will continue to support enthusiastically in every step) 천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GOM이 차세대에게 우정과 단합이라는 올림픽정신(Olympic Spirit of Friendship and Solidarity)과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실현의 한 마당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다시 한번 GOM개장을 축하하며 강릉시와 강릉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평창2018동게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첨언하면서 축사를 가름한 바 있습니다.
이제 GOM은 단순히 올림픽전시품을 나열하는데 그치는 전시관의 기능을 뛰어 넘어 "우정(Friendship)과 단합(Solidarity)"을 강조하는 올림픽 정신(Olympic Spirit)과 "탁월함(Excellence), 우정(Friendship), 존중(respect)"을 전파하는 "올림픽가치"(Olympic Values)실현의 장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아시아대륙의 새로운 올림픽유산(Olympic Legacy)로써의 역할이 IOC를 비롯한 국제 스포츠 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릉올림픽뮤지엄(GOM Gangneung Olympic Museum) 1차 개관 현장 필자의 무상기증소장품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