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캄보디아 프놈펜 개최 2022년 OCA총회는 아직 건설예정인(yet-to-be built) 사우디 리조트인Trojena가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무사 통과 승인(rubber-stamped)되었습니다
사우디에 건설 예정인 동계스포츠시설은 Gulf 지역의 첫 번째 야외 스키 리조트(first outdoor ski resort)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키 리조트 시설은 US$5,000억불(약700조원)이 소요되는 Neom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황태자(Crown Prince)가 진두지휘하는(spearheaded by)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사우디의 Trojena 는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일한 유치후보도시 였으며 2017년 이래로 OCA는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를 구하지 못해 동분서주한 바(as the OCA has struggled to find hosts) 있다고 합니다
Sarawat 산맥(Mountains)이외에는 섭씨 8도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보기 드문(temperatures rarely drop below eight degrees Celsius )사우디 아라비아가 서아시아의 첫 번째 동계 아시안게임개최국이 되는 셈입니다.
사우디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리조트는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기로 되어 있으며(set to be powered by renewable energy) 스키 빌리지, 호화판 가족용 건강관리시설(luxurious family and wellness facilities), 지역에서 가장 큰 담수호(the region’s largest freshwater lake) 및 쌍방향 자연 보호지역(an interactive nature reserve) 조성 등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Prince Abdulaziz Bin Turki Al Faisal 사우디아라비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위원장 겸 OCA부회장이 10월3일 OCA집행위원회에서 유치제안그룹을 주재하였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Neom지역 총괄 수장(chief executive)인 Nadhmi Al-Nasr와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인 Jan Paterson도 배석하였습니다
Prince Fahad bin Jalawi Bin Abdulaziz SAOC부위원장과 함께 사우디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인 Sadeem Altuhami와 사우디 최초의 올림픽스키선수인 Fayik Abdi도 배석하여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세부계획을 OCA총회석상에서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Prince Abdulaziz는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 야망은 스포츠왕국으로 가는 길을 선도하고(the sustainability ambitions of the project have "led the way" in the realm of sport)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남녀 종목에 47개 메달세부종목에 대하여 상세히 브리핑하였으며 이러한 추진계획은 SAOC와 사우디아라비아올림픽위원회 및 사우디 정부가 전폭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Neom지역 총괄 수장(chief executive)인 Nadhmi Al-Nasr는 사우디 북서부에 제안한 위치의 전략적 중요성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설명하였으며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인 Jan Paterson은 건설예정인 동계 스포츠시설은 아시아대륙 올림픽위원회들이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1년내내 활용이 가능할 것임(the facilities would be available to As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s (NOCs) throughout the year for training purposes)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Paterson 전무이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연 설(natural snow)에 추가로 인공 설(artificial snow)도 사용될 것이라고 하면서 인공 설을 만드는데 70%까지 눈 녹은 물(provided by snow melt)을 활용할 것이라고 첨언하였습니다
Prince Fahad는 Trojena가 “가장 선수중심적인 역대 급 동계아시안게임”(the most athlete-centric Asian Winter Games in history)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Prince Abdulaziz는 Trojena 와 Neom 지역이 글로벌 시각(global perspectives)을 이미 변화시키고 있으며 동계아시안게임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이라고 총회참석대표들에게 확신을 불어 넣으며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OCA총회에서 사우디의 Trojena가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확정되자 Prince Abdulaziz는 개최권부여는 사우디아라비아국가와 더불어 Gulf권 국민들을 위한 승리이며 Saudi 2030 비전의 목표 달성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로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수준의 스포츠 경기와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잠재적이고 출중한 대형 인프라구축에 서광을 비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Neom지역 총괄 수장(chief executive)인 Nadhmi Al-Nasr는 “Trojena가 그 지역에 동계아시안게임을 전례 없는 글로벌 이벤트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사막의 한복판에 겨울철 분위기를 창출하게 되는 적절한 인프라를 갖게 될 것임”(Trojena will have a suitable infrastructure to create the winter atmosphere in the heart of the desert, to make the Winter Games edition in Trojena an unprecedented global event)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in Salman의 야심작 달성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활용함으로 사우디를 글로벌 무대에 등장시키고 아울러 겨울철스포츠관광 베뉴의 일환으로(as part of a sports winter tourism venue) 부각시키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우디는 2023년 세계격투기대회(World Combat Games)와 2025년 아시아 실내 및 무도대회(2025 Asian Indoor and Martial Arts Games)와 2034년 하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하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많은 프로복싱대회와 F1(Formula One)그랑프리(Grand Prix)자동차 경주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Riyadh2034 아시안게임의 수상종목(water sports events)경기 역시 Neom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우디를 주축으로 이집트와 그리스가 공동으로 2030년 FIFA월드컵 축구대회유치가 논의 중에 있으며 Bin Salman은 Gianni Infantino FIFA회장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평가들은 사우디 정권이 스포츠물타기(sport washing)를 이용하여 인권문제에 대한 비난을 희석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여 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디 정부주도로 자행되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기자인 Jamal Khashoggi 암살(state-ordered assassination of journalist Jamal Khashoggi)사건과 예멘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에 대한 사우디 배후 설(its role in the bombing in Yemen)과 여성인권에 대한 가혹한 제한 행위(harsh restrictions in place on women's rights) 및 사형제도실시(its use of the death penalty)등은 사우디에 대한 비판 사유에 포함되어(among the criticisms laid against Saudi Arabia)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