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3. 11. 21. 12:45

[두려움에 대한 정리]

 

 

1. 두려움(Fear)의 종류:

 

1) 영적인 두려움(초반 두려움, 중간단계 두려움, 마지막 단계 두려움)

2) 정신적인 두려움

3) 육신의 두려움

 

2. 성경의 두려움:

 

1) 어떤 두려움도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죄에서 온다

 

2) 두려움은 죄의 결과다

 

3) 성경에 두려움이 365번 나오는데 이는 인간이 삶에서 두려움이 항시 상존하여 이는 매일 피할 수 없는 성도들의 유약하고 연약한 마음의 상태임을 상징하고 있다

 

4) 광야는 다윗의 선택이 아니라 사울의 몰아부침으로 험악한 인생에서 홀로서기 해야 하는 인생의 역정이다

 

5) 처음 광야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무리 기도를 해도 안되니까 다윗도 인간의 방법으로 생존을 모색하게 되는 데 두려움이 함께 한다

 

 

3. 다윗의 두려움의 여러 가지 양상:

 

 

첫째, 거짓말로 두려움을 피해 보려고 한다

 

다윗의 거짓말은 두려움에서 비롯되었으며 이스라엘 정탐꾼을 살려주기 위해 가나안의 군사들에게 기생 라합이 했던 선의의 거짓말( 2:4~6)과는 다르다

 

*성경은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의도에서 행한 소위 ‘선의의 거짓말’을 정죄하지 않는다.

 

*히브리서는 라합이 정탐꾼을 편안히 영접한 것을 믿음의 행위로 칭찬하고 있으며( 11:31) 특히 야고보서는 정탐꾼을 다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한 기생 라합을 가리켜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 2:25)라고 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 하나씩 인간의 연약함을 겪어 보게 하시며 하나씩 체크 하시어 당하면서 깨닫게 하신다

 

 

 

다윗고 골리앗(Goliath)과의 싸움에선 두려움이 없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선 두려움으로 압도 당하게 하신다

 

 

 

 

 

 

 

(디모데전서 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둘째, (먹고 살 수 있는 수단)이 두려움의 문제다

 

셋째, 인간적인 방법인 칼()과 무기(권세/학벌/교양)가 문제다

 

사울의 수하인 에돔사람(Edomite)도엑(Doeg, Sauls Chief Shepherd)이 지키고 있음은 수월이 넘어갈 길이 아님을 암시하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훈련과정이다

 

엘라의 골짜기(the Valley of Elah)에서 다윗이 죽인 골리앗(Goliath the Philistine)의 칼을 사심 없이 바쳤지만 후환이 된다

 

다윗은 과거의 은혜를 생각하고 그 칼을 달라고 하는데 이는 두려움 때문이다

 

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말한다

 

살상 용 골리앗 표 칼이 아니라 말씀의 칼이 필요한 것이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For the word of God is alive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말씀이 그 어떤 날 선 검보다 예리하다

 

넷째, 두려움으로 인해 판단력이 부재하며 판단의 실수를 한다

 

두려움에 빠지게 되면 건강한 결정을 할 수가 없다

 

두려움의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책이 없는 것이다

 

두려움=판단력 마비=깻박치는 결정:

 

1) 먹어서는 안 되는 떡을 먹고,

2) 취해서는 안될 교회에 바친 칼을 집어 들고,

3) 들어가서는 안 될 블레셋 땅으로 들어가 독 안에 든 쥐 신세를 자처한다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두려움에 압도되어 실수의 연속이다

 

다윗은 삶에서 끝까지 끊임 없는 두려움으로 점철되어 있다(수하 장군 우레야 부인 밧세바와의 음행, 인구조사를 통한 교만 죄 등)

 

아브라함은 부인인 사라를 팔아 목숨을 건지려고 했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했지만 이같이 의인은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고 가롯 유다와 사울 같은 악인은 한 번 넘어지면 끝(자살)이다

 

다섯 째,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져 내신다

 

 

*다윗에게 두려움의 대상:

 

1) 사울왕,

2) 배고픔,

3) 가드 왕(king of Gath) 아기스( Achish),

4) 외로움, 추위 등

 

사단이 물고 뜯는 사자와 같이 으르렁대며 자살하라고 마귀의 속삭임으로 두려움을 주지만 하나님 은혜로 위기를 모면케 하신다

 

4. 두려움의 10가지 특성:

 

(1) 일평생 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한 순간도 온전할 수 없다

 

(2) 손가락 하나도 눈 꺼풀도 맘대로 할 수 없을 수 있다

 

(3) 이 세상에 하나님 은혜 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

 

(4) 종류와 장르 별로 두려움이 지천이다

 

(5) 평강이 왔을 때 결정을 해야 한다

 

(6) 집으로 돌아 오는 것은 하나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7) 이 세상은 두려움의 연속이다

 

(8) 우리는 늘 두려움 속에서 살아 가고 있다

 

(9) 내 고난은 내 자신이다

 

(10)우리는 인생의 두려움을 각각, 각자 따로 지니고 있다

 

5. 두려움에 대한 격언:

 

There's nothing to fear but the fear itself.(두려움이란 것 그 자체를 빼면 두려워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6. 두려움이 생기는 원인:

 

두려움은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되고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과 말씀 부재로 인해 판단력 결핍으로 생기는 증세이며 사단 마귀의 속삭임으로 시작되어 지속되는 일상의 불안초조 심리이다

 

7. 두려움을 진멸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도피성이신 주님으로부터의 생명의 떡과 말씀의 칼을 의지하여 내 삶의 항해의 끝이 오직 주님뿐임을 인정함으로 평강을 깨닫는 순간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어 주님의 집으로 돌아 오게 된다

 

 *기도:

 

“두려움에 직면하여 잠시 인간적인 방법으로 내 자신에 의지하려는 내 삶의 항해에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이 내 구원의 살 길이며 생명의 떡이고 말씀의 칼임을 깨닫기를 원하오니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지경을 넓혀 주시옵고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 주시옵소서”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