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3. 11. 21. 23:03

"80년의 삶, ~ 인생 없다"

 

 

 

2012년 발표된 세계인구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녀 평균수명은 남자가 77.3세로 세계 26, 여자가 84.0세로 세계 8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평균수명이 80세 대로 진입하면서 잘 살아가기(well-being)와 잘 죽어가기(well-dying)에 이어 이제는 잘 늙어가기(well-aging)가 중요한 인생 테마가 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Sao Conrado Beach)

 

 

 

 

영국의 어떤 노인 심리학자는 우리 삶에서 인생의 1/4(20)은 성장하고 나머지 3/4(60)은 늙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답니다.

 

 

 

80을 시간으로 환산해 보면 대략 24시간x365x80=700,280시간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신문은 평균수명을 80년을 보고 일생 동안 무슨 일로 얼마씩의 시간을 할당하며 활동하는 지를 비교한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과 문화배경과 취미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하는 시간의 패턴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소일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직장에서 근무하며 활동하는 시간 26(227,700시간)

 

2위가 잠 자는 시간 25(239,000시간),

 

3위가 TV보는 시간 10(87,600시간),

 

4위가 먹는 시간 6(52,560시간),

 

5위가 전화 통화하는 시간 4(35,040시간),

 

6위가 화장실 가는 시간 3(26,280시간),

 

7위가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 (: 1 3개월/10,800시간, : 2 5개월/21,840시간),

 

8위가 기다리는 시간 2(17,520시간),

 

*공동 8위가 화내는 시간 2(17,520시간),

 

10위가 이성을 바라 보는 시간 (: 1/8,760시간, : 0.5/4,320시간),

 

11위가 몸 단장/치장 시간 (: 46/1,104시간, : 136/3,276시간),

 

12위가 미소 짓는 시간 88(2,112시간) 등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1) 교회 오가며 예배에 참예하는 시간,

 

2) 교회공동체에서 성도들과 교통하는 시간,

 

3) 기도하는 시간,

 

4) 큐티/묵상하는 시간,

 

5) 봉사하는 시간,

 

6) 양육 받는 시간

 

7) 내 죄 보고 회개하는 시간

 

8) 성경책 등 독서하는 시간 등은 단 1시간도 계상되어 있지 않는 것이 눈에 뜨입니다.

 

 

우리들교회에서 공 예배(주일 예배, 수요 예배)와 공동체 모임(목장 모임 등)과 각종 양육 프로그램 참여 및 각종 봉사활동 시간을 환산해 보면 확실히 우리들교회 성도들의 잘 늙어 가기(well-aging)= 잘 기도하기(well-praying) + 잘 묵상하기(well-quiet timing)+ 잘 봉사하기(well-servicing)+ 잘 찬양하기(well-worshipping)+잘 예배 드리기(well-mass enjoying)로 인수 분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스마트 폰 영향으로 전철에서도 독서하는 사람 보기가 힘든 분위기입니다.

 

 

만일 우리나라의 경우로 환상해 보면 스마트 폰 보고 인터넷, 노래방, 골프, 각종 운동 등 시간 보내는 종류와 장르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환산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이요, 평강이 아닐까요?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3~6)”

 

 

김양재목사님을 통해 주님께서 주신 귀하고 복된 복음적으로 인도하시려는 귀~하신 양육 말씀이 떠 오릅니다.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명성을 많이 떨쳤으니 이제는 영적인 것이 투자하면 어떨까요?” 

 

"별 인생이 있나요?"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매일 백 가지도 넘는데 감사할 줄 모르니 평강의 기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감사할 수 있는 날마다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 드리고 감사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아멘!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