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6. 14. 14:56

[긴급외신속보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Tokyo2020 직전 IOC총회에서 호주(Brisbane)선출가능성 강력시사 배경 스케치]

 

*순서:

.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연도가 2025년 대신 2020년으로 앞당겨 진다는 주장 진원지와 경위

. 호주(Brisbane2032)의 약진과 선두주자 급부상 근거와 배경

. 올림픽개최에 따른 프로젝트 선결과제와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 현황

. 호주 Brisbane2032올림픽유치 선봉장 막강실세스포츠외교관인 John Coates IOC위원, 그는 누구인가?

. 분석과 전망 및 대책

 

*내용:

 

1.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연도가 2025년 대신 2020년으로 앞당겨 진다는 주장 진원지와 경위

 

호주 IOC위원(IOC부위원장 역임) John Coates 2019 613,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선정시기에 대하여Tokyo2020올림픽 개막직전 열리는 IOC총회에서 개최도시 선출이 단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hinted 2032 Olympic Games could be awarded as early as next year, in 2020)고 한 인터넷외신(Games Bid.com)이 전하였습니다.

 

그는 호주 유명 관광도시이기도 한 Gold Coast에 위치한 Briabane2032가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출되도록 밀고 있는 중인 것(pushing for Brisbane in Australia to be named host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chats with Australian Olympic Committee President John Coates in Sydney as Australia mulls 2032 Olympic bid /Thomas Bach John Coates/출처: IOC Photo)

 

다음은 John Coates 호주 IOC위원 겸 호주 NOC위원장이 Brisbane개최 미래관광포럼(Future Tourism Forum)에서 한 발언내용입니다:

 

A.  “The election by the IOC of the host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would normally be taken “seven years before” that is, in 2025.” (IOC는 통상적으로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을 대회개최7년 전에 결정하기 때문에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는 원래 2025년에 하게 되어 있음)

B.  “However, if proposed changes to the Games host election process are approved in 12 days’ time and there is a candidate ready to put its hand up, this election could be as early as the IOC Session in Tokyo next year before the opening of the Games on 24 July.” (하지만 올림픽개최도시선출과정에 대한 변경제안 안이 12일 후 열리는 제134 IOC총회에서 승인되고 유치후보도시로 손을 들 준비가 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선출은 2020 724 Tokyo2020올림픽대회 개막 전 열리는 <135> IOC총회에서 일어날 수 있음)

 

Coates IOC위원은 현재 올림픽유치과정개혁추진 실무그룹 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5월 자신이 주도하여 작성한 변경제안 안들을 IOC집행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 받았으며, 오는 625 Lausanne개최 제134 IOC총회에 상정하여 IOC위원들로부터 투표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는(will be put to a final member vote at a Session in Lausanne on June 25) 상황입니다 

 

동 제안의 새로운 핵심구성 구절(a key component of the new proposal)은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7년 전 개최도시선출 의무조항 타이밍요건을 철폐하는 것(to remove the timing requirement from the Olympic Charter mandating the election of the host city seven years prior to the scheduled opening of the Games)이라고 합니다

 

그 대신 선출 타이밍은 유동적이고 융통성을 부여하여 해당유치지역에 합당한 기회와 전후 상황 및 필요에 적절히 연계하기로 함” (election timings are to be flexible and adjusted to local opportunities, context and needs)이라는 구절로 대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Coates IOC위원이613일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Coates의 이러한 논평으로 인해 호주지역 미디어는 호주가 2032년 올림픽개최와 관련하여 유치란 위치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믿도록 하는(led local media to believe that Australia has the inside track to host the 2032 Games)촉매제가 된 것 같다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Coates 2017년 열린 IOC총회에서 Paris2024 LA2028올림픽 개최도시 동시선정(double-allocation of the Games)을 주도한 핵심설계사들 중 한 명(one of the key architects of the recent double-allocation of the Games to Paris 2024 and Los Angeles 2028)이기도 합니다.

결국 LA2028은 당초 규정된 7년전에 아니라 대회개최 11년 전에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입니다.

 

2.   호주(Brisbane2032)의 약진과 선두주자 급부상 근거와 배경

Coates 2032년 올림픽 호주유치의지를 관철하고 성사시킨 주도적 인사로서 호부 정치인들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여 올림픽개최기회를 잡도록 추진하였다(played up Australia’s chances for 2032, trying to convince politicians and stakeholders to jump at the opportunity)고 합니다.

 

다음은 이어지는 Coates의 발언 내용입니다:

A.  “Australia and Queensland have the proven capability to host major sports events, including the Olympic and Commonwealth Games.” (호주와 Queensland주는 올림픽과 영연방대회 개최를 포함하여 주요 대회들을 개최할 능력을 증명해 왔음)

 

B.  “The 2032 Olympic Games is there to win. I hope you will give it serious consideration.” (2032년올림픽은 호주가 따낼 절호의 대회이며, 여러분 모두가 신중하게 고려하기를 희망하는 바임)

 

자신의 열정을 증거하게 위하여(to back up his enthusiasm), Coates(1)우호적인 대중적 지지(favorable public support) (2)기존 인프라(existing infrastructure) (3)Queensland의 겨울 풍 안성맞춤의 기후(a suitable Winter climate in Queensland) 등을 열거하면서 이러한 조건들을 가지고 올림픽개최시기 요건인 7월 및 8월이라는 시간대(time frame)에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Coates는 자신의 제안내용이 IOC로부터 받게 되어 있는 대회운영예산조의 기여금(contribution from the IOC towards the operational budget) US$18억불( 2 1,600억원)수가를 고려해 볼 때 비용효율 면에서 경제적(cost effective)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남동부 Queensland시장협의회(South-East Queensland Council of Mayors)가 위탁한 최근 여론조사(a recent poll commissioned by)결과, 74%를 상회하는 사람들이 남동부 Queensland(SEQ)올림픽유치가 수송망 인프라추진성과를 가속화 해 줄 것(accelerate the delivery of transport infrastructure)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75%의 여론조사 참여자들은 올림픽개최영향으로 <급행 철도 망을 포함한/including fast rail network across south-east> 주요 수송망 시설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올림픽유치를 지지할 것 같다(likely to back an Olympic bid if it meant major transport upgrades would be delivered )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yGC.com.au.에 따르면Cr Schrunner Brisbane시장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  “The SEQ Mayors embarked on an investigation of an Olympic Games with the belief that it would catalyse all levels of government to address the lack of transport investment in the region, and create a firm deadline to ensure it’s delivered.” (남동부 Queensland시장들은 올림픽개최를 통하여 해당지역 수송망 개선투자부족사태를 주정부, 연방정부 등 모든 관계당국들로 하여금 촉진시키리라 믿는 가운데 올림픽대회에 대한 상세조사에 착수하였음)

 

B.  “The Council of Mayors (SEQ) is supportive of an Olympic Games only on the basis it delivers regional connectivity for the residents, businesses and visitors of SEQ. Both the SEQ Mayors and the community believe fast rail is key to fixing the region’s transport and congestion issues.” (남동부 Queensland시장 협의회는 해당지역주민들과 기업체들 및 방문객들을 위한 지역 연계수송망을 성사시킨다는 것만을 근거로 올림픽대회 유치를 지지하는 바임-남동부 Queensland시장들과 지역사회공동체는 급행철도망 건설이 지역 수송망과 교통체증이슈들을 해결하는데 핵심요소임을 믿고 있는 바임)

 

IOC Vice President John Coates speaks at Future Tourism Forum on SEQ Olympic feasibility in Brisbane, Australia June 13, 2019 (출처: AOC Photo)

 

3.   올림픽개최에 따른 프로젝트 선결과제와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 현황

 

Coates는 과거에 한 발언 내용을 보면 올림픽유치가 진전되기 전에 수송망 개선이 이미 계획되어야 한다(transport upgrades must already be planned before an Olympic bid could move forward)고 언급한 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그러한 올림픽개최추진을 위해 시간대 별로 계획되는 (time-boxed)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는 주요한 예산초과, 범위설정 이슈들 및 지연사태들에 직면하기 쉬운 대목들(prone to major cost overruns, scope issues and delays )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것들은 차치하고, 최근 대회들인 평창2018동계올림픽이나 Rio2016올림픽 및 Sochi2014동계올림픽에서 목도되어 온 일들이었습니다

IOC Pairs2024 LA2028올림픽으로부터 흘러나온 올림픽대회 개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양 대회 개최계획 상 대회에 필요한 구체적인 수송망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because plans did not include any Games specific transportation projects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림픽대회개최를 위해 약속된 바 있는 파리 국제공항과 파리 중심부를 연결하도록 계획된 고속철도망 구축 프로젝트는 지체가 되어 난처한 입장에 빠졌으며 대회연도인 2024년까지 완공되지 않을 것(fraught with delays and will not be delivered by 2024)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32년 올림픽유치의향을 이미 표명한 국가들은 다수인데 인도네시아, 중국, 중국, 인도, 독일 및 남북한 공동유치 등인데 이들 국가들 중 몇 나라들은 올림픽개최시기가 2025년이란 예상을 근거로 유치계획을 착수하여(launched plans based on the expectation that the Games would be awarded in 202)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4.   호주 Brisbane2032올림픽유치 선봉장 막강실세스포츠외교관인 John Coates IOC위원, 그는 누구인가?

 

IOC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IOC내 실세로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호주 IOC위원 John Coates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돈독한 인간관계까지 형성하고 있는 핵심스포츠 지도자입니다.

 

(John Coates AOC위원장 겸 호주 IOC위원과 함께)

 

 

Sydeny2000올림픽 성공적 개최 다음 해인 2001 IOC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Sydney2000올림픽유치성공과정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서 1990년이래로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호주올림픽위원장 직을 맡고 있을 정도입니다.

변호사출신인 John Coates(1950 57일 생/ 69)는 현재 (1)호주 IOC위원, (2)호주올림픽위원회 위원장(President of the Australian Olympic Committee: AOC/1990~) (3)국제스포츠중재이사회 의장(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Arbitration for Sport: ICAS /2011~) (4)스포츠중재재판소 소장(President of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CAS/2011~), (5)호주 올림픽재단이사장(Chairman of the Australian Olympic Foundation/1996~)등의 핵심직함을 가지고 있는 호주가 배출한 불세출의 거물급 막강스포츠외교관입니다.

또한 그는 LA1984올림픽 호주선수단 부단장을 거쳐 Seoul1988, Barcelona1992, Atlanta1996, Sydney2000, Athens2004, Beijing2008올림픽 등 6차례 연속 호주올림픽선수단장까지 역임한 실무와 현장경험이 그 누구보다도 풍부한 실무형 실속 형 스포츠외교관입니다

A Newscorp에 의하면, John Coates AOC위원장은 호주 정지지도자들에게 언질을 주었는데 그들이 정말 2032년 올림픽을 원한기만 한다면 호주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 할 것(Australian Olympic Committee boss John Coates will tell political leaders the 2032 Games are ours for the taking if they really want them)이라고 합니다.

 

5.   분석과 전망 및 대책

 

1)   호주출신 막강 스포츠외교관 John Coates의 막후 협상력과 파워는 최고조에 달합니다.

2)   그는 Sydney2000올림픽유치당시에도 유치위원회 유치활동에 깊숙이 관여하여 유치성공을 이룩한 실력파입니다

3)   Bach IOC위원장의 Coates에 대한 신뢰도 역시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   호주는 지금까지 Melboure1956, Sydney2000 등 단 두 차례의 올림픽만 개최하였으며 2032년 올림픽개최후보대륙으로 아시아와 함께 쌍벽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5)   Bach IOC 위원장이 2019 5 SportAccord Summit 국제회의 개최지로 예정되어 있는 호주 Gold Coast의 총회 참석차 Brisbane 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차제에 Queensland 총리인 Annastacia Palaszczuk Brisbane 시장(Brisbane Lord Mayor) Graham Quirkeh을 면담한 상황 또한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6)   북핵 관련 UN및 미국의 제재조치로 인해 교착상태에 빠진 서울-평양2032올림픽유치 대신 우선 서울2032 단독유치로 유치방향을 선회 한 후 차후에 상황이 호전될 경우 북한을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유치 전략구도를 수정하고 서울2032 올림픽유치대책 TF팀을 시급히 구성하여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References:

-Games Bid.Com

-IOC website

-A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