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다.
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제124차 IOC총회가 개최된다.
올림픽 헌장 규정 상 IOC위원 정원은 총 115명이다.
2011년 초 78개국 111명이던 IOC위원 수는 2011년 7월 초 남아공 더반 개최 제123차 IOC총회에서 3명의 신임 IOC위원이 선출되어 114명이었으나 개인신상으로 자진 사임한 Joao Havelange 브라질 종신 IOC위원과 지병으로 사망한 Francisco Nyangweso 우간다 IOC위원 등 2명이 줄게 되어 112명이 되었다가 2011년 말 현재 6명이 정년퇴임하게 되어 2012년 제124차 런던 IOC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정원은 76개국 106명으로 줄었다.
*2011년 선출된 신임 IOC위원 3명 명단:
1) Jose Perurena, 국제카누연맹회장 자격 (스페인)
2) Gerardo Werthein, 개인자격 (아르헨티나 NOC위원장)
3) Barbara Kendall, 선수자격/Active Athlete IOC위원장 직권 임명(뉴질랜드)
현역 IOC위원들도 2011년, 2012년 및 2013년에 대거 정년퇴임하게 되어 2012년 및 2013년에 신임 IOC위원 선출을 위한 물밑 로비도 치열하게 되었다.
1. 2011년 말 정년퇴임 또는 사임/사망한 IOC위원 8명 명단:
1) Arne Ljungqvist 스웨덴 IOC위원(IOC의무위원장)
2) Philip Walter Coles 호주 IOC위원(WTF 부총재)
3) Lassana Palenfo 코트다브와르 IOC위원(ANOCA회장)
4) Antun Vrdoljak 크로아티아 IOC위원
5) Chharu Igaya 일본 IOC위원
6) Ichiro Okano 일본 IOC위원
7) Joao Havelange 브라질 IOC종신위원 (사임)
8) Francisco Nyangweso 우간다 IOC위원(사망)
(2014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장 자격으로 평창을 방문한 Igaya 일본 IOC위원<가운데>, 우측은 Gilbert Felli IOC수석국장)
따라서 제124차 런던 IOC총회를 앞둔 현재 시점에서 IOC위원 현원은 106명이므로 이론상으로는 9명까지 신임 IOC위원을 선출할 수 있다.
Igaya IOC 위원 및 Okano IOC위원 두명이 작년 말로 정년 퇴임한 일본은 현재 IOC위원이 없다. 몇년 전 부터 IOC위원 후보로 추천 받아 등록되어 대기 중인 Tsunekazu Takeda JOC위원장이 런던 IOC총회를 계기로 일본 신임 IOC위원이 될 것으로 유력하다.
한편 2012년 말 정년 또는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IOC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 2012년 말 정년퇴임 또는 임기만료 대상 IOC위원 10명 명단:
1) Goeran Petersson 스웨덴 IOC위원(ISAF회장 자격)
2)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NOC위원장 자격)
3) Francesco Ricci Bitti 이탈리아 IOC위원(ITF회장 자격)
4)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개인 자격)
5) Alpha Ibrahim Diallo 기니 IOC위원(개인자격)
6) Mario Vazquez Rana 멕시코 IOC집행위원(개인자격)
7) Hicham El Guerrouj 모로코 IOC위원(선수자격)
8) Jan Zelezny 체코 IOC위원(선수자격)
9) Rania Elwani 이집트 IOC위원(선수자격)
10) Frank Fredericks 나미비아 IOC위원(선수자격)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우측>은 IOC위원 후보선정 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이들 중 선수자격 IOC위원 4명은 런던올림픽 기간 중 각국 참가선수들이 입후보한 선수 후보들 중 투표로 결정하여 선출한다.
그밖에 2013년 정년으로 퇴직하는 IOC위원은 Lamine Diack 세네갈 IOC위원(IAAF회장), Kevan Gosper 호주 IOC위원 및 Habib Abdul Nabi Macki 오만 IOC위원 등 3명에 불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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