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유치의 당위성과 명분은 이미 경쟁도시들의 그것보다 훨씬 마음에 와 닿는다.
수능으로만 당락을 결정한다면 평창으로선 이미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권은 따논 당상이나 마찬가지련만...
그러나 평창의 그것이 훌륭하다라는 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4년 유치 과정에선 개최도시 투표 직전 New York Times지도 평창을 극찬하였고 평창 2014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설득력있는 보도를 했던 때가 바로 엇 그제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경기장 시설도 없고 명분도 그저그랬던 러시아의 소치가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 낙점된 바 있다.
그래도 이번 만은 다르지 않을까?
또 기대해 본다.
영국 로이터(Reuters)지 보도내용을 소개한다.
- 아시아 경제의 성장과 2시간 거리 내에 존재하는 10억 인구가 한국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열쇠로 작용
- 조양호 위원장은 “미국과 유럽의 동계스포츠 시장이 더 크지만, 평창은 2시간 거리 내에 존재하는 10억 인구를 통해 동계 스포츠 산업을 더욱 다양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 독일 기업들은 7개 동계스포츠 연맹의 전체 스폰서십의 50%를 차지
- “IOC는 아시아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잠재성과 원동력으로 아시아의 수많은 젊은 세대들이 동계스포츠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조양호 위원장은 강조
- 유럽과 미국이 재정적자와 실업률에 시달릴 때, 한국과 중국은 빠르게 성장해왔음
- 아시아에서는 단지 일본에서 2번의 동계올림픽이 개최
- 조양호 위원장은 “과거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임
Olympics-Vast Asian population could lure winter Games to Korea
(Reuters) - Growing Asian economies and a one billion population within a two-hour flight radius are key selling points in South Korea's efforts to land the 2018 winter Olympics, its bid leader said on Wednesday.
"We cannot deny there is a big winter sports market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but we are offering a way to diversify financial support for winter sports," Pyeongchang bid chief, Cho Yang-ho told a small group of agency reporters.
"More than one billion people live within a two-hour flight from Pyeongchang," added Cho, who is also the Korean Air chairman and CEO.
Pyeongchang, in the running for the third straight time, up against the traditional Alpine powerhouses of Munich in Germany and France's Annecy.
German companies alone provide about 50 percent of overall sponsorship for all seven international winter sports federations.
"Asian economies are growing fast and the IOC is well aware of that," said Cho. "We are looking for the new potential and the new growth. In Asia more and more young people are turning to winter sports and they are growing fast."
The South Korean town narrowly lost out on the 2010 and the 2014 Olympics.
While debt and high unemployment continues to stifle growth in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the South Korean and Chinese economies have been growing at breakneck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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