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평창2014유치위 국제총장시절 필자, 이재용 현 삼성그룹회장, 고 이건희 회장 겸 IOC위원, 김준 비서실장/2007년 과테말라 IOC 총회 기간 중))
1) 아시아 대표성:
-삼성은 현재 IOC TOP 파트너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중국의Alibaba와 TCL과 함께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상징적 위치를 갖습니다.
2) 브랜드 글로벌 노출:
-올림픽은 여전히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삼성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IOC와의 관계 유지:
-IOC는 아시아 기업의 참여를 중시하기 때문에, 삼성에 계약 연장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시나리오 별 전망
1) 종료 시나리오:
-2028 이후 삼성은 올림픽 후원을 중단하고, 대신 AI·모바일·e스포츠 중심 마케팅으로 전환.
2) 연장 시나리오:
- IOC가 아시아 기업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삼성과 재계약을 추진, 단 규모 축소·조건 변경 가능성 있음.
3) 혼합 시나리오:
-삼성은 올림픽 후원을 유지하되, 디지털·지속가능성 중심의 후원 방식으로 재편.
[결론]
-삼성의 IOC TOP 파트너십은 2028년까지 확정되어 있지만, 이후는 불확실성이 큽니다.
-IOC의 파트너십구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삼성은 계약 종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동시에 아시아 대표 기업들 중 하나로서 연장 압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삼성의 선택은 올림픽 후원의 ROI(투자대비효과)와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IOC 역시 삼성 같은 아시아 대기업을 붙잡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IOC가 삼성에 제시할 수 있는 조건]
1. 지속가능성 중심 후원 모델
-IOC는 최근 파트너십에서 환경·지속가능성·탄소중립을 핵심 가치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ESG 경영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IOC는 “올림픽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와 연계된 후원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 올림픽 경기장 내 친환경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기반 ICT 솔루션 제공.
2. 디지털·AI 후원 모델
-IOC는 디지털 전환과 팬 경험 강화를 위해 AI·5G·메타버스·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파트너를 필요로 합니다.
-삼성은 모바일·AI·반도체 강자로서, IOC는 “올림픽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새로운 후원 카테고리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 올림픽 앱·AR/VR 중계·AI 기반 경기 분석 서비스 제공.
3. 아시아 대표성 강조
-일본 대기업들이 연쇄적으로 TOP 프로그램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IOC는 아시아 대표 기업을 유지해야 합니다.
-삼성은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서, IOC는 “아시아 시장 확장”을 명분으로 계약 연장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예: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 아시아 선수 훈련 허브 후원.
4. 조건부·축소형 계약
-IOC는 삼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후원 범위 축소나 조건부 계약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예: 특정 올림픽(Brisbane 2032, 2036 개최지)만 집중 후원, 혹은 디지털 분야만 후원.
[결론]
-IOC는 삼성 계약 연장을 위해 지속가능성·디지털 혁신·아시아 대표성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은 ROI(투자 자본 수익률/Return On Investment)를 고려해 계약 종료를 검토할 수 있지만, IOC는 아시아 기업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맞춤형·축소형·혁신형 후원 모델을 제안하며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