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10. 6. 10:41

[일본 인기국민스포츠 스모(Sumo) 유도(Judo))와 가라데(Karate)에 이은 올림픽3종세트 중 스모(Sumo)IOC공식승인종목 깜짝 채택과 태권도의 향후 입지 및 스포츠외교경쟁력(Update)]

 

 

*순서:

가. 일본 스모(Sumo) IOC승인종목 깜짝 진출

나. 일본 스포츠의 일취월장비결은 IOC와의 마케팅 협력을 통한 스포츠외교

다. 태권도 올림픽정식종목 지키기 스포츠외교

 

 

*내용:

 

 

1.   일본 스모(Sumo) IOC승인종목 깜짝 진출

 

104일 자 한외신 기사제목은 일본의 스모가 올림픽종목대열에 합류를 의미하는 완전한 인정 및 승인 받았지만 올림픽에 등장할 전망은 아직 멀기만 하다” (Sumo granted full recognition as Olympic sport by IOC but prospect of appearing in Games still long way off)였습니다.

 

 

 

 

(스모<Sumo>/출처: insidethegames)

 

 

 

 

 

 

일본 스모(Sumo) IOC로부터 완전한 인증 승인을 받으면서(granted full recognition by the IOC) 향후 올림픽정식종목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aising the possibility that one day it could appear in the Games) Buenos Aires현지에서 104일 자로 발표된 바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 뿌리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whose roots stretch back to the 17th century) 일본스포츠(Japanese sport)인 스모(Sumo) 104 IOC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제 잠정숭인종목에서 완전한 인증 승인종목으로 공식 격상되었다(officially upgraded from provisional to full recognition)고 합니다

 

 

인정종목국제스포츠연맹연합회(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s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IOC가 인정한 스포츠 종목들을 망라하고 있지만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에는 현재 등재되고 있지 않는 종목들(lists sports recognised by the IOC but not currently in the Olympic programme) 연합회입니다.

 

 

어떤 종목이 올림픽종목이 되려면, 먼저 종목을 관장하는 각각의 해당국제연맹이 IOC로부터 인정단체가 되어야(must first be recognised by the IOC)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IOC의 승인은 국제스모연맹이 향후 어느 날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에 합류하고자 하는 야망성취에 중요한 일보 전진함(an important step forward for the ambitions of the International Sumo Federation to one day join the Olympic programme)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ARISF의 다른 종목들인 bandy, Basque pelota, flying disc netball과 같이 그 종목들이 올림픽종목으로 인정 받았음에도 올림픽대회 종목에 합류 근처에도 가 본일이 없음(never come close to being part of the Games even though they are recognised as Olympic sports을 상기한다면 스모가 IOC인증 승인종목이 되었다 할 지라도 올림픽정식종목합류 목표달성을 충족시키려면 아직 먼 길이 남아 있다(still a long way to go before it can fulfill that goal)라는 분석입니다.

 

 

2.   일본 스포츠의 일취월장비결은 IOC와의 마케팅 협력을 통한 스포츠외교

 

하지만 일본 스포츠외교의 저력은 IOC와의 마케팅협력이 경쟁력입니다.

그들은 13 IOC마케팅 글로벌 파트너 다국적 기업 들 중 3개 기업(Panasonic, Toyota Bridgestone)이 참여함으로 미국 다음으로 IOC글로벌 마케팅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일종의 글로벌 큰 손입니다.

 

THE OLYMPIC PARTNER PROGRAMME

 

 

 

 

 

일본은 Tokyo2020을 통하여 일본 국기이며 태권도와 유사한 격투기 종목인 가라데(Karate)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게 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향후 Paris2024 LA2028올림픽에도 무서운 기세로 올림픽정식종목 유치에 IOC의 협력 하에 스포츠외교를 펼쳐 가라데(Karate)의 입지가 탄탄해진 후 다시 일본 인기스포츠인 스모(Sumo)도 올림픽정식종목 진입을 위하여 온 힘을 쏟을 것이 자명하다는 분석입니다.

 

 

3.   태권도 올림픽정식종목 지키기 스포츠외교

 

이러한 추세로 나아갈 경우,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올림픽정식종목 대선배인 태권도는 가라데(Karate)의 견제와 아울러 스모(Sumo) 영입에 따른 입지확보가 어려워 질 수 있는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은 유도(Judo)와 가라데(Karate)에 이어 역시 격투기 성 종목인 스모(Sumo)까지 일본 격투기 3종 세트의 올림픽정식종목 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입니다.

 

특히 태권도와 유사한 스포츠로 인식되는 일본 가라데(Karate)가 일본특유의 교묘한 물밑전략으로 어느 날 태권도를 스모(Sumo)경기에서처럼 장외로 밀어내려는 시도를 할 것이 자명한데 이것이 바로 스포츠외교의 안 보이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약육강식의 포맷입니다.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 유치를 위한 철저한 중장기 대책과 전략을 펼치기 위한 스포츠외교력 강화가 더더욱 절실해진 시점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5. 10:40

[IOC집행위원회 국제복싱연맹(AIBA)회장 선거관련 최후통첩 공개경고성명서채택 및 공표내용분석정리(2018 103일부)]

 

 

3회 청소년올림픽(YOG)개최도시인 아르헨티나 Buenos Aires에서 열리고 있는 IOC집행위원회(10.3~4) 첫날 IOC집행위원회는 성명서를 채택하여 발표하였습니다.

 

IOC집행위원회첫 날 회의 안건 심의 결과로 발표된 동 성명서 내용은 국제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후통첩 성 공개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IOC는 그 동안 줄기차게(consistently) 미 재무 성(US Treasury) Rakhimov를 우즈베키스탄 대표 범죄인 중 하나로 지목하여 기술한 바(described by the US Treasury as "one of Uzbekistan's leading criminals")대로 Rakhimov의 회장선출이 복싱의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 프로그램 자리매김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임(would put the sport's place on the Olympic programme at Tokyo 2020 at risk)을 경고하여 온 것이라고 합니다.

 

 

Rakhimov자신은 어떠한 범죄혐의에 대하여서도 부인하고 있는(denies any allegation of wrongdoing) 가운데 Buenos Aires개최 IOC집행위원회에서는 103일 이 문제를 집중논의 하였으며 최후통첩 성 경고성명서를 채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음은 103 IOC집행위원회가 채택하여 발표한 AIBA회장 선거 및 향후 복싱의 거취향방 관련한 성명서 내용입니다:

 

 

Statement of the IOC Executive Board

 

The Executive Board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today expressed its ongoing extreme concern with the grave situation within the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AIBA) and its current governance. These include the circumstances of the establishment of the election list and the misleading communication within the AIBA membership regarding the IOC’s position. (IOC집행위원회는 103일 국제복싱연맹내부와 현 지배구조에서 심각한 상황을 직시하며 극도의 경계와 함께 우려를 표명하였음-이러한 상황에는 회장선거출마자 리스트 내용 및 IOC의 입장과 관련된 AIBA회원국 내부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소통으로 연유된 정황을 포함하고 있음)

 

 

 

 

 

 

 

Such behaviour is affecting not just the reputation of AIBA and boxing but of sport in general. (그러한 행태는 AIBA 및 복싱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 걸친 평판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와중에 있음)

 

Therefore, the IOC reiterates its clear position that if the governance issues are not properly addressed to the satisfaction of the IOC at the forthcoming AIBA Congress, the existence of boxing on the Olympic programme and even the recognition of AIBA as an International Federation recognised by the IOC are under threat. (따라서 IOC는 만일 다음달 AIBA총회에서 지배구조 이슈가 IOC가 흡족할 만큼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을 경우, 복싱의 올림픽정식종목 프로그램 존속문제와 심지어 AIBA IOC인정단체와 직결되는 국제연맹자격인증 조차도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는 사실에 대하여 IOC의 분명한 입장을 재차 강조하는 바임)

 

At the same time, we would like to reassure the athletes that the IOC will - as it has always done in such situations and is currently doing at the Youth Olympic Games Buenos Aires 2018 - do its upmost to ensure that the athletes do not have to suffer under these circumstances and that we will protect their Olympic dream. (동시에, IOC가 그러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늘 해 왔던 방식대로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Buenos Aires청소년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통 받을 필요가 없음과 우리는 선수들의 올림픽 꿈들을 보호하도록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

 

 

아래 내용은 아르헨티나 Buenos Aires현지 언어인 스페인어 버전의 동일 내용입니다:

 

 

 

Declaración de la Junta Directiva del COI

 

 

Hoy, la Junta Directiva del Comité Olímpico Internacional (COI) expresó su extrema preocupación por la grave situación que atraviesa la Asociación Internacional de Boxeo (AIBA) y su gobernanza actual. Esta situación incluye las circunstancias que rodean la definición de la lista de candidatos para las elecciones y la comunicación engañosa a los miembros de la AIBA respecto de la posición del COI.

 

Este comportamiento no sólo afecta la reputación de la AIBA y del boxeo sino también la de los deportes en general.

 

Por lo tanto, el COI reitera su clara posición acerca de que si las cuestiones de gobernanza no se resuelven a satisfacción del COI en el próximo Congreso de la AIBA, la existencia del boxeo en el programa Olímpico e incluso el reconocimiento de AIBA como Federación Internacional por parte del COI se verán amenazadas.

Al mismo tiempo, quisiéramos asegurarles a los deportistas que el COI, como siempre lo ha hecho en situaciones similares y como lo está haciendo actualmente en los Juegos Olímpicos de la Juventud Buenos Aires 2018, hará todo lo posible por garantizar que los atletas no se vean perjudicados por esta situación, y quisiéramos asegurarles también que protegeremos su sueño olímpico.

 

Buenos Aires, 3 de octubre de 2018

 

 

 

*Referenc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4. 12:47

[스와질랜드(Swaziland)가 에스와티니(Eswatini)로 국명 변경으로 NOC명칭도 함께 변경된 배경 스케치]

 

 

에스와티니 왕국(Kingdom of eSwatini)은 기존 스와질란드(Swaziland/SWZ) 2018 4월 국호 변경으로 등장한 기존 영연방국가로써 남부 아프리카 내륙국가입니다.

 

수도는 음바바네이며 민족은 절대다수의 아프리카인과 일부 유럽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용언어는 스위티어와 영어를 혼용하고 있고 화페단위는 릴랑게니(SZL)라고 합니다.

 

스와질란드/에스와티니는197211일부로 IOC회원국으로 가입된 바 있다고 IOC홈페이지는 밝히고 있습니다.

 

103일 자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제 과거 Swaziland로 불렸던 Eswatini가 자국 NOC명칭도 Swaziland Olympic and Commonwealth Games Association” 에서 Eswatini Olympic and Commonwealth Games Association”로 변경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Recognition Date

01 January 1972

(IOC홈페이지)

 

 

 

이러한 국호 변경조치는 절대군주(an absolute monach)인 에스와티니 국왕 Mswati가 지난 2018 4월 국명변경에 대해 결정한 뒤 이루어진 조치라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국호변경결정에 대하여 Swazi독립 50주년 기년축하행사 동안 그러한 조치를 선포하였다(announced the move during celebrations for the 50th anniversary of Swazi independence)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Mswati국왕은 수 년간이나 작디 작은 아프리카 국가를 Eswatini라고 언급하여 왔던 것9 reportedly been referring to the tiny African country as Eswatini for years)으로 알려졌습니다.

 

 

Eswatini란 새로운 국명의 뜻은 스와지 인들의 나라” (Land of the Swazis)라고 합니다.

 

 

 

King Mswati changed the country's name in April ©Getty Images (출처: insidethegames)

 

 

 

Mswati 국왕은 우리가 외국을 다닐 때 사람들이 우리를 스위스라고 지칭한다”(Whenever we go abroad, people refer to us as Switzerland)고 언급하였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국호변경은 IOC의 웹사이트에도 반영되었다(reflected on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s website)고 합니다

 

 

스와질란드라는 국호로 그 동안 10개의 하계올림픽과 1개의 동계올림픽에 등장하였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한 것(Competing as Swaziland, the country appeared at 10 editions of the Summer Olympics and one Winter Games.They have never won a medal)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와질란드/에스와티니 선수단/출처: IOC Website)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4. 09:28

[Buenos Aires 2018 IOC집행위원회 및 IOC총회 세부 논의안건 요약 분석정리 및 스포츠외교]

 

 

Buenos Aires는 제3회 청소년올림픽(YOG: 10,6~18)과 사상최초로 열리는  “Olympism in Action” 포럼(10.5~6)을 비롯하여 IOC집행위원회(10.3~4)와 제133 IOC총회(10.8~9)등의 스케줄로 차고도 넘치는10월을 전 세계에 선 보이며 올림픽정신이 살아 숨쉬고 활기찬 올림픽행진을 시작하게 됩니다.

 

3 Buenos Aires 청소년올림픽에 앞서 IOC집행위원회와 제133IOC총회가 열리는데 개최장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 (the Hilton Buenos Aires Hotel - Macacha Güemes 351, C1106BKG CABA, Argentina)입니다.

 

 

                                  

 

 

1.   먼저 IOC집행위원회 및 제133 IOC총회 일자 별 및 시간 별 토의 및 논의 안건 프로그램 중 2032년 올림픽 유치 및 개최도시 선출관련 예상 안건표출 가능성에 대한 전망 평가입니다:

 

(1) 주요 예상 논의 내용 중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조기선출(올림픽헌장 상 2025년 대신 4년 앞 당긴 2021)의 건은 102일 자로 공개한 IOC집행위원회 및 제133 IOC총회 정식회의 안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918일 평창개최 제3차 남북한 정상회담 결과로 선포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건은 시일 촉박으로 인해 IOC에서 미처 정식안건으로 채택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물론 Bach IOC 위원장의 의지에 따라 긴급안건으로 당일 추가안건으로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니면 IOC집행위원회 첫날인 103일 첫 안건인 IOC위원장 보고(IOC President’s Report)내용에 직 간접적으로 언급 및 제안될 수도 있을 것으로 희망해 봅니다.

 

(4) 또 하나의 가능성은 IOC집행위원회 둘째 날인 104일 오전회의 말미에 제기될 IOC집행위원들 제안사항 또는 마지막 안건인 기타사항(Miscellaneous)에서도 거론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5) 그리고 104 12:30에 예정된 IOC집행위원회 결산 IOC위원장 기자회견(IOC President’s Press Conference)에서 외신기자들의 질문에서도 거론될 수 있겠습니다.

 

(6) 이어 108~9일 열리는 제133 IOC총회 시 IOC 및 올림픽운동관련 최고의결기구인 IOC총회에서 IOC위원들 중 누군가가 2032년 건을 발의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 봅니다.

 

(7) 또한 IOC총회 첫 날인 108일 오전 회의 첫 공식안건인 IOC위원장 보고항목에서도 Bach IOC위원장이 2032년 건을 거론할 수 있겠습니다.

 

(8) 109 IOC총회 오후 안건에 포함된 올림픽헌장개정(Amendments to the Olympic Charter)의 건에서도 2032년 건 관련 논의 및 규정개정의 의견이 개진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또한 사전에 IOC위원장과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관건입니다.

 

2.   금번 IOC총회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주요 핵심 토의 안건 분석입니다:

 

1)   신임IOC위원후보 9명 선출 마무리투표(109 09:00~10:00경 예상)

2)   올림픽헌장개정(Amendments to the Olympic Charter)의 건

3)   IOC위원들 제안 항목 하의 신축 IOC본부 개장(New IOC Headquarters Inauguation)의 건

4)   IOC위원들 제안 항목 하의 2019년 제134 IOC총회 개최도시 논의 의 건으로 축약될 수 있으며  

5)   아울러 평창2018 결산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108일 오후)의 건을 들 수 있겠습니다.

 

안타깝게도 평창2018 개최국이며 올림픽사상 최고의 올림픽으로 평가 받기에 손색이 없는 서울1988올림픽 개최 30주년이 되는 올해 대한민국 IOC위원 추가선출은 불발로 끝나 못내 아쉬운 심정입니다.

 

IOC코드에 입각한 활발하고 실속 있는 스포츠외교전략이 부재할 경우 2019년 제134 IOC총회에서도 한국 IOC위원 추가선임은 불확실성의 연장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제스포츠 계에서 거저 되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3.   다음은 IOC가 발표한 IOC집행위원회 및 제133 IOC총회 일자 별 및 시간 별 토의 및 논의 안건 프로그램입니다:

 

 

 

 

 

*References:

-IOC홈페이지(일정공지 내용참조)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3. 09:45

[2032년 올림픽 남북한공동유치 발표로 더욱 중요해진 IOC 동향과 2018 4분기 IOC총회 등 세부 Calendar 일정 요약정리]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발표(918) 이후, Bach IOC위원장이 926일 문재인대통령과 미국 뉴욕 시 개최UN총회에서 만나(met at the ongoing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City)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논의 차 회동한 것(held talks with South Korean leader Moon Jae-in today to discuss the joint-Korean bid for the 2032 Summer Olympics) 으로 한 외신이 최근 보도한 바 있습니다.

 

 

 

A unified Korean bid for the 2032 Olympics has been discussed ©IOC (926 UN총회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에 대해 문재인대통령과 Thomas Bach IOC위원장이 만나 논의 하였음/출처; IOC)

 

 

 

 

2028년 올림픽개최도시선정이 대회 7년 전인 2021년 선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IOC집행위원회 및 IOC총회의 결정으로 2024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시기인 지난 2017년 페루 Lima개최 제131 IOC총회(913~16) 첫날 2024(Paris) 2028(LA) 2개 연속 올림픽개최도시를 동시에 선출한 바 있습니다.

 

 

 

(2024년 및 2028 2개 올림픽개최도시 역사적 동시선출/출처: IOC홈페이지)

 

 

이에 따라 IOC 캘린더 상 2021 IOC총회에서 예정되었었던 2028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은 대회 7년 전이 아니라 11년 전에 결정한 것입니다.

 

 

 

(2017년 제131 IOC총회장면/출처: IOC홈페이지)

 

 

같은 맥락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시기가 당초 대회 개최 7년 전인 2025 IOC총회에서 4년 앞 당겨 2021 IOC총회에서 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선출시기 결정에 대한 최종승인절차는 임박한(108~9)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 의결사항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Bach IOC위원장의 결심과 IOC집행위원회의 논의 및 의견 일치가 선행되어야 함은 불문가지입니다.

 

이제부터는 올림픽을 통한 남북한 평화정착 및 궁극적 한반도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성공을 이룩하기 위해 IOC의 일거수일투족이 더욱 중요한 우리나라 관심사 중 하나가 된 셈입니다.

 

다음은 IOC가 공개한 2018년도 4/4분기 주요 세부일정 캘린더 요약정리 내용입니다:

 

1)   10 3~4(Buenos Aires): IOC 집행위원회

2)   105~6(Buenos Aires): IOC “행동하는 올림피즘 포럼” (Olympism in Action Forum)

3)   106~18(아르헨티나/Buenos Aires): 3회 청소년올림픽(YOG)2018

4)   107(아르헨티나 /Buenos Aires): 133 IOC총회 개회식

5)   108~9(아르헨티나 /Buenos Aires): 133 IOC총회(IOC Session)

6)   115~9(스위스 /Lausanne): 해당IOC분과위원회회의(IOC Commission Meetings)

7)   1130~122(일본/Tokyo): 4/4분기 결산 IOC집행위원회(IOC EB)

8)   123~5(일본/Tokyo):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회의(IOC Coordination Commission)

9)   1210~11(스위스/Lausanne): 해당IOC분과위원회회의(IOC Commission Meetings)

10)  1212~13(스위스/Lausanne): 2020 Lausanne 동계청소년올림픽 제3 IOC조정위원회(3rd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 Lausanne 2020 Youth Olympic Winter Games

11) 2020 7 24~89(일본/Tokyo): Tokyo2020올림픽대회 (Olympic Games Tokyo 2020)

 

 

·        Buenos Aires

IOC Executive Board meeting, Buenos Aires

Oct 03, 2018 - Oct 04, 2018

·        Calendar Buenos Aires

Olympism in Action Forum Buenos Aires

Oct 05, 2018 - Oct 06, 2018

·        Calendar Buenos Aires

·        Calendar Buenos Aires, Argentina

IOC Session, Buenos Aires

Oct 08, 2018 - Oct 09, 2018

·        Calendar Lausanne

IOC Commission meetings, Lausanne

Nov 05, 2018 - Nov 09, 2018

·        Tokyo

IOC Executive Board meeting, Tokyo

Nov 30, 2018 - Dec 02, 2018

·        Calendar

·        Calendar Lausanne

IOC Commission meetings, Lausanne

Dec 10, 2018 - Dec 11, 2018

·        Calendar

·        Calendar Tokyo, Japan

Olympic Games Tokyo 2020

Jul 24, 2020 - Aug 09, 2020

 

 

*Referenc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0. 1. 17:16

[문재인대통령과 Bach IOC위원장 UN총회 2032년올림픽남북공동유치 상호논의로 구체화 단계로 가나?]

 

 

 

Bach IOC위원장이 926일 문재인대통령과 미국 뉴욕 시 개최UN총회에서 만나(met at the ongoing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City)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논의 차 회동한 것(held talks with South Korean leader Moon Jae-in today to discuss the joint-Korean bid for the 2032 Summer Olympics) 으로 한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UN총회에서 연설한 바 있는 문재인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최근 918~20일 평양개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를 진행할 것에 합의한 바 있다(agreed to launch a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at a summit in Pyongyang earlier this month)고 보도하였습니다.

 

최근 평양에서의 공약(the pledge in the North Korean capital)은 스포츠가 기술적인 면에서 아직 전쟁 상태인(technically remain at war) 남북한 두 이웃들 간에 평화정착 도구로 활용된 가장 최근의 사례(the latest example of sport acting as a peacemaking tool between the two neighbours)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919일 자 성명서를 통하여 남북한 공동유치 가능성에 대해 환영한다(“welcomes very much” the possibility of a joint bid in a statement on September 19_고 언급한 바 있다고 합니다.

 

 

IOC보도자료에 따르면 926일 뉴욕 UN총회에서의 회동에서 문대통령이Bach IOC위원장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였으며 최근 한반도에서 평화무드가 무르익고 있는 것은 북한이 평창2018에 참가하였기 때문에 오직 가능하였다”(recent peace developments on the Korean Peninsula were only possible because of the participation of North Korea at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고 언급하였다고 인용하였습니다.

 

 

문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평창2018참가가 “ IOC Bach IOC위원장이 활약한 역할 때문에 오직 가능하였음” (was only possible because of the role played by the IOC and President Bach)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고 IOC보도자료에 명기하였습니다.

 

 

다음은 이어지는 IOC보도자료 내용 일부 입니다:

 

A.  "He also told President Bach that, at the latest summit in Pyongyang, th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d expressed the same view.

(문대통령은 Bach IOC위원장에게 평양에서 이루어졌던 북한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과의 가장 최근의 정상회담에서 동일한 견해를 표명하였다고 언급하였음)

 

B.  "For this reason, they had decided to already put forward a joint candidature for 2032 and to also start a dialogue on this as soon as possible." (이러한 이유에 입각하여, 두 정상은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 안을 이미 상정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동 사안에 대하여 대화를 시작할 것 역시 결정하였음)

 

 

 

 

A unified Korean bid for the 2032 Olympics has been discussed ©IOC (문재인대통령과 Bach IOC 위원장의 UN총회 시 회동 모습/출처: IOC)

 

 

 

 

비록 1988년올림픽 개최도시인 서울과 평양이 주 개최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되고 있기 하지만(although it is claimed that capitals Seoul, the 1988 host, and Pyongyang would feature) 경기장 배치, 개최도시배정 등과 같은(such as venues and planned host cities)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세부내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Further details on the joint 2032 bid have not yet been revealed)고 합니다

 

 

북한에서의 미사일 실험과 핵 위협관연 안전문제 제기 후(following security concerns over missile tests and nuclear threats in the North) 평창2018준비과정에서 북한참가문제가 주된 이유로 부각되었던 바(North Korean participation dominated the build-up to Pyeongchang 2018)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간의 험악한 말싸움 언저리에서(with Kim exchanging fierce rhetoric with United States President Donald Trump) 평창2018대회가 안전우려로 임해 취소직전까지 갈 뻔 하였음을 추후 인정 한 바(later admitted that the Games came close to being cancelled over security fears) 있다고 합니다

 

 

한 걸음 진척된 조치로써 평창2018에 북측 응원단(Further initiatives in Pyeongchang saw a squad of cheerleaders deployed)과 아마도 틀림 없이 모든 상황 중 가장 주요하다고 인식된 김정은 지도자의 여동생 김여정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평창2018대회에 참석 차 방문을 그 사례로 들 수 있음(arguably most significantly of all, a high-level North Korean delegation travelled which included Kim Yo-jong - the sister of the leader)을 보도하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Bach IOC위원장은 평양으로 날아가 김정은 지도자를 면담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북한선수단의 Tokyo2020 Beijing2022대회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난 8~9 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었으며(Unified Korean teams were then selected for the Asian Games in Jakarta and Palembang in August and September), 용선종목, 경량급 조정종목 및 여자농구종목(in dragon boat racing, lightweight rowing and women's basketball) 에 함께 출전한 바 있습니다.

 

 

남북단일팀은 용선종목 여자 500m 경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claimed gold in the women's 500 metres race) 역사를 쓰는(made history)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Joko Widodo인더네시아 대통령은 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 종료 후인 지난 9월 초 인도네시아의 2032년 올림픽유치후보 선언을 한 바(announced his country's candidacy for 2032 earlier this month following the conclusion of the Jakarta-Palembang Games) 있습니다

 

 

중국 Shanhai역시 2032년 올림픽유치를 궁리 중이며(is also mulling over a bid)반면 호주 역시 Sydney2000올림픽 이후 2032년에 다시 올림픽을 호주로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는 경쟁자가 될 수 있다(could be a contender to bring the Games back to the country for the first time since Sydney 200)라는 정보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는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의향을 공공연하게 처음 표방한 국가였으며(the first to publicly confirm they intend to enter the race for 2032) 독일 역시 독일 내 다수도시 공동유치 접근방식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Germany are also thought to be interested with a multi-city approach)고 합니다.

 

 

2032년 올림픽남북한 공동유치 소식은 북한이 세계 반 도핑 조항에 대하여 부적합을 표명하거나 WADA조항 무해당국으로 선언할 가능성에 직면하든지 양단 간에 결정해야 하는 마감일 4개월을 앞두고 알려졌다(with North Korea having been given a four month deadline to address non-conformities with the World Anti-Doping Code or face the possibility of being declared non-compliant)고 합니다.

 

 

따라서 2032년 올림픽 개최도시 결정까지 아직 시간이 있긴 하지만 북한의 주요 국제스포츠행사 개최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would impact upon North Korea’s ability to host major sporting events, although the 2032 decision is someway in the future)이라는 전망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