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2. 8. 28. 09:46

말 많고 탈 많은 FIFA의 비리종합선물세트에 대하여 전반적인 조사착수에 메스를 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FIFA의 새로운 윤리위원회 선임검사(lead prosecutor of the FIFA's new ethics committee)는 다음과 항목 FIFA비리혐의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 2018년 FIFA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선정 건

2.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선정 건

3. ISL마케팅 관련 스캔들 건

4. Sepp Blatter 현 FIFA회장이 연루된 부패 혐의 건

5. 2006년 월드컵 독일 선정과정

 

FIFA집행위원들이 연루된 뇌물비리 스캔들로 시달리고 있는 월드컵유치경쟁과정 조사착수가능성을 암시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Michael J. Garcia 미국 변호사는 Channel ARD독일 TV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유치경쟁 과정을 해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2006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독일이 선정된 과정도 FIFA의 개최권 결정과 연결된 부패혐의조사 연장선 상에서 함께 조사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ISL 뇌물수수사건도 차제에 파헤쳐질 전망이다.

Garcia는 "이러한 조사내용을 살펴본다면 뭔가 수사할 거리가 있다는 것은 자명하며 나는 그렇게 수사할 것이다"(If you look at this, then it is clear that there is something to investigate, and I'll do that.)라고 수사의지를 표명하였다.

14년 간  세계축구관장 최고기구의 수장직을 수행을 통하여 그 줄기가 자라온 부패혐의에 연루된  Blatter FIFA회장 건에 대하여그의 조사망에 걸려 있다라고 제시하였다.

"조사대상인물이 중요할수록 그 사안들이 더 중요해 지는 것이다"(The more important is the person involved, the more important it is to study them.)라고 언급하였다.

 Joao Havelange 전임 FIFA회장(당시 Blatter는 사무총장)과 Ricardo Teixeira브라질 축구협회장의 스위스법정이 지난 달 발표하여 확인된 리베이트/중간착취(kickbacks) 수백만 불 수수건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다고 안정함으로써, Blatter의 평판은 얼룩지고 있는 상태이다.


FIFA의 독립통할위원회(FIFA's Independent Governance Committee:위원장Mark Pieth)는 보고서를 통해 2018년/2022년 월드컵 개최국선정 스켄들 건이 "충분히 조사되지 못했음"(insufficiently investigated)라고 밝힌 바 있다.

Garcia의 새로운 차원의 조사착수결정에 대하여 Pieth는 환영하면서 Garcia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조사에 착수할 것음을 예상한다며 윤리코드 범주에 속한 가능한 게이스들을 살펴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는 것으로 평하였다.

Garcia는 새로운 비리조사착수에 있어서의 도전내지 결림돌은 일반 회사나 정부기관과는 판이한 구조와 조직체계인 FIFA의 자표 및 정보 접근성 허용범위 등이라고 약간의 우려를 표명하기도 하였다.





Posted by 윤강로